분양가 더 오른다…제로에너지 6월 의무화로 공사비 상승 불가피
올해 아파트 분양가는 다시 한번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부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되면서 공사비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
2025-05-14 수요일 | 한상현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 임동순 위원장 선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13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제23대 위원회를 구성하고, 임동순 경희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회의에 앞서 노연홍 회장은 ...
2025-05-14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삼성전자, 독일 공조업체 플랙트 2.3조원에 인수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을 인수한다. 삼성전자는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Triton)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약 2조3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
2025-05-1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GC녹십자, 美혈장센터 FDA 허가
GC녹십자는 지난 13일 미국 자회사 ABO홀딩스의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칼렉시코(Calexico) 혈장 센터가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GC녹십자는 혈액제제 ’알리글로’를 미국 시장에 출시한 후...
2025-05-14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종근당바이오 티엠버스주, 보툴리눔 톡신 첫 할랄 인증
종근당바이오는 보툴리눔 톡신 '티엠버스주'가 인도네시아 할랄 제품 보증청(BPJPH)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할랄 인증은 원료와 제조 과정 전반이 이슬람 율법에 부합하는지 검증하는 제도다.보툴...
2025-05-14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진행
삼성바이오에피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과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
2025-05-14 수요일 | 김나영 기자
한화모멘텀, 이차전지 R&D센터 '공정 연구소' 신설…차세대 배터리 장비 개발 속도
한화모멘텀(대표이사 류양식)이 첨단 배터리 장비 개발을 위해 이차전지 연구개발(R&D)센터 내 공정 연구소를 신설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한화모멘텀은 지난 13일 충남 아산 사업장에서 현판식을 열었다고 14일 ...
2025-05-1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알테오젠 1분기 영업익 253.5%↑…아스트라제네카 기술수출 효과
알테오젠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인 837억 원으로 139.8% 늘었다. 순이익은 830억 원이다. 이번 실적 성과...
2025-05-14 수요일 | 김나영 기자
현대백화점, ‘흰디’ 캐릭터 활용한 모바일 게임 론칭
현대백화점은 구독제 키즈 전용 콘텐츠 플랫폼 ‘메가진’에 흰디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3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이 고객들과 ‘순간의 행복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흰색...
2025-05-14 수요일 | 박슬기 기자
1~2인 가구 증가에 소형아파트 수요↑…공급 예정 단지는?
소형 아파트가 주택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중대형 위주로 흘러가던 시장의 흐름이 최근 들어 ‘컴팩트한 주거공간’으로 선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구 구조 변화와 주거 트렌드의 변화가 시장에 직접적인 영...
2025-05-14 수요일 | 주현태 기자
‘경쟁자 다 제첬다’ 기아 EV9, 독일 전동화 대형 SUV 평가 1위 질주
기아가 자사 ‘EV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전동화 대형 SUV 비교 평가에서 볼보 EX90를 제치고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 ...
2025-05-1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장현국, 두바이DMCC 방문…“블록체인·게임 글로벌 확장 논의”
장현국 넥써쓰(NEXUS) 대표가 14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DMCC(복합상품센터)를 방문해 게임 및 블록체인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DMCC는 두바이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지대로, 블...
2025-05-1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크래프톤, ‘어비스 오브 던전’ 동남아‧중남미 6월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산하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Bluehole Studio)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어비스 오브 던전(Abyss of Dungeons)’을 오는 6월 11일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멕시코 등 4개국에 동...
2025-05-1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농협중앙회, '농·축협 시설물 건립·재난안전 교육' 실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3일 농협생명 동관에서 농·축협 임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농·축협 시설물 건립 및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사고로부터 임직원의 생명과...
2025-05-14 수요일 | 이동규 기자
엔씨, 1Q 영업익 전년비 80%↓ “내년 매출 2조원 목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 엔씨는 14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603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2025-05-14 수요일 | 정채윤 기자
“개발비 증가” 펄어비스, 1Q 영업손실 52억원 ‘적자 전환’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신작 출시 지연 속에서 개발비 부담이 증가하며 올 1분기 적자전환했다. 연내 출시 예정인 차기작 ‘붉은사막’의 성패에 따라 실적 반등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펄어비스는 14일 실적 발표...
2025-05-14 수요일 | 정채윤 기자
하나투어, 5060세대 위한 '다시 배낭' 패키지 선봬
하나투어(대표 송미선)가 2030세대 전유물로만 여겨지는 배낭여행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고, 5060세대가 배낭여행에 대한 향수를 다시 경험할 수 있는 단체 배낭여행 ‘다시 배낭’을 14일 선보였다. ‘다시 배낭...
2025-05-14 수요일 | 손원태 기자
현대건설, 열저감 신소재 기술로 ‘안전·건강 놀이터’ 개발
현대건설이 제이치글로벌과 '가시광촉매 차열 고무칩 포장기술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친환경 신소재를 공동주택단지에 본격 적용하는 동시에,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속도를 낸...
2025-05-14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아티웰스, 스톡옵션 관리 ‘myAward’ 솔루션 출시
아티웰스가 스톡옵션 통합 관리 솔루션 ‘myAward’를 개발하고 공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myAward’는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스톡옵션의 부여부터 행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양도...
2025-05-14 수요일 | 주현태 기자
DL이앤씨, 한남5구역 '아크로 한남' 홍보관 개관…프리미엄 조경 작품 전시
DL이앤씨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제안한 '아크로 한남'의 홍보관을 정식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홍보관은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스트리트동에 마련됐다. 이날부...
2025-05-14 수요일 | 주현태 기자
강남 '신현대11차' 61평, 7.5억 오른 99.5억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5월 14일 등록 아파트 기준 가장 상승폭이 큰 단지는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신현대9·11·12차’ 61평(183.41㎡) 타입 6층 매물이었다.이 타입 매물...
2025-05-14 수요일 | 한상현 기자
만약 나라면…5억원 기준 '서울 구축' vs '수도권 신축' [주기자의 시시비비]
'주기자의 시시비비'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부동산과 관련된 주거·정책·현안 등에서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는 코너다. 정치인·공무원·기자·사업가·직장인 등 솔직담백한 지인들과의 대화를 적나라하게...
2025-05-14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