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QN신한캐피탈 자본력 1위…하나캐피탈 ‘아슬’ [캐피탈 자본관리 점검]
신한캐피탈이 지난해 보수적 영업기조에 의한 자산 감소로 레버리지 배율이 감소해 대형 캐피탈사 10개사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반면, 하나캐피탈은 리스자산을 늘린 결과 레버리지배율이 상승하며 규제치에 근접했...
2025-05-19 월요일 | 김다민 기자
DQN신한저축은행, BIS비율 20%대 압도적 1위…페퍼저축 유상증자로 자본확충 [저축은행 자본관리 점검]
국내 대형 저축은행들이 건전성 관리 기조로 인해 자본적정성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M&A 대상 기준 강화로 인해 BIS비율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페퍼저축은행이 그레이존에 포함됐다. 이에 유상증...
2025-05-19 월요일 | 김다민 기자
현대車가 용인·양산·군산에 부지 매입한 이유
국내 중고차 시장이 격변기를 맞고 있다. 중고차 시장 대기업 점유율 제한이 해제되면서 완성차뿐만 아니라 렌트카 사업자들도 시장 진입을 노리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국내 대표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그...
2025-05-19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카카오게임즈 조혁민 CFO 재무구조 개선 '집중' [나는 CFO다]
카카오게임즈 조혁민 CFO(최고재무책임자) 표정이 밝지 않다. 2분기 신작 행보를 본격화함에 따라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데, 회사 자금 사정은 그리 넉넉하지 않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실적 악화와 부채비율 증...
2025-05-19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구본혁 인베니 부회장, 등기이사 보수총액 60% ‘독식’ [한지붕 오너일가]
LS그룹 계열사 가운데 최근 투자회사로 거듭난 INVENI(이하 인베니·옛 예스코홀딩스)는 LS 오너 3세 구본혁(47)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인베니 등기이사 8인 보수...
2025-05-1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DQN강달러가 좋은데…유한양행·종근당·LG화학 “뜻대로 안 되네” [제약바이오 곳간 점검 ③]
널뛰는 달러/원 환율에 제약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유한양행·종근당·LG화학 등 글로벌 기술수출 및 수주 성과로 축포를 터뜨린 곳들이 수익을 달러로 벌어들여서다. 고환율 국면에선 환차익 수혜가 예상되지...
2025-05-19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치킨게임 여파?…bhc·BBQ·교촌, 같은 듯 다른 ‘동상이몽’
국내 치킨 3사(bhc·BBQ·교촌)가 본업과는 관련이 없는 신사업을 펼쳐 나가면서 동상이몽을 꾸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고, 실적도 주춤해지면서 각기 다른 스타...
2025-05-19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롯데온·롯데마트 제타, ‘한 지붕 두 이커머스’ 생존전략은
롯데쇼핑이 공을 들여온 롯데마트 제타 앱이 지난 4월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의 리테일테크기업 오카도와 손잡은 지 약 2년 만으로,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이로써 롯데쇼핑에는 ...
2025-05-1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상향 평준화된 건설 기술력…AI 경쟁 세진다
국내 건설사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공사 현장에 도입하는 등 혁신을 꾀하고 있다. 설계·시공·운영 등 건설업 전반에 AI와 각종 스마트 기술이 도입되면서 ‘디지털화’되는 영역이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공사 ...
2025-05-19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신용카드 6장 두께’ 갤럭시 S25 엣지…“카메라·배터리 희생”
삼성전자가 지난 23일 국내 선보인 ‘갤럭시 S25 엣지’를 통해 초슬림폰 경쟁에 포문을 열었다.갤럭시 S25 엣지는 두께가 5.8㎜에 불과해 역대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다. 갤럭시 S25 라인업을 구성...
2025-05-1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노태문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견고한 내구성을 모두 갖췄다.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
2025-05-1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30조원 코스닥 벤처펀드 조성해 혁신 생태계 회복”
"정부에서 그동안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오랫동안 벤처 생태계를 잘 조성하였습니다. 이제는 코스닥 시장 규모 300조원 10%인 30조원 규모 코스닥 벤처펀드로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한다면 민관 주도로 글로벌 혁신...
2025-05-1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기자수첩] 고소가 불문율인 제약계, 소송비용은 오롯이 국민 몫
‘약은 공장에서 만들고, 돈은 법정에서 번다.’최근 몇 년 새 국내 제약업계의 풍경을 이보다 더 잘 묘사한 문장이 있을까. 기술보단 판결로 승부가 나는 시장. 기업들이 장삿속으로 법정에 서는 사이 환자들은 소송...
2025-05-19 월요일 | 김나영 기자
“AI로 더 편리하게” 건설업계 실생활 스마트 기술로 변신
인공지능(AI) 기술이 전 산업군에서 활용도를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에서도 AI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변화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단순한 시공 보조기술을 넘어, 공사비 절감·안전관리·유지보수·주거 ...
2025-05-18 일요일 | 주현태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삼성생명만 선방…무저해지·산불·예실차에 삼성화재·DB손보·현대해상·메리츠화재 악재 外
1분기 생보 빅3 삼성생명 한화생명 손보 빅5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삼성생명을 제외하고 보험사들이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저해지 가정 변경...
2025-05-1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기관 '삼성전자'·외인 'SK하이닉스'·개인 'LG에너지솔루션'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5월12일~5월16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05-1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레인보우로보틱스'·외인 '로보티즈'·개인 '알테오젠'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년 5월12일~5월16일]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05-1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의약품 유통 황제’ 지오영, ‘진단·치료’ 넘본다…“듀켐바이오 본격 결실”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이 올 하반기 의료 진단·치료 분야에서 결실을 볼 전망이다. 지난 2021년 회사가 인수한 방사성의약품 개발기업 듀켐바이오가 올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올라탈 거란 이유에서다. 수익성 제고...
2025-05-18 일요일 | 김나영 기자
12개월 최고 연 3.10%…농협은행 ‘NH고향사랑기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5월 3주]
5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3.1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5-05-18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2.78%…iM뱅크 ‘iM주거래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5월 3주]
5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78%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5-05-18 일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5.20%,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5월 3주]
5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2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
2025-05-18 일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