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한화에어로·KAI 중 영업이익율 1등 보니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국내 방산 3사 가운데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73.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손재일) 66.7%,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강...
2024-08-1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다가오는 유류세 인하 종료...치솟는 기름값 '이 카드'로 낮춰보자
9월, 유류세 인하가 종료되면 오를 기름값에 소비자들은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다. 안 그래도 고공행진하는 물가에 유가도 올라가 어떻게든 10원이라도 저렴한 주유소를 찾으려 노력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12일 통...
2024-08-19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내부통제 부실 속 M&A·자본 관리 ‘절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전략 차원에서 내년까지 보통주자본(CET1)비율을 12.5%로 끌어올린다. CET1비율이 13%를 넘어서면 총주주환원율을 50%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익 규모를 늘리...
2024-08-1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IB 영토 확장 ‘청신호’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은 다양한 신(新)사업 준비를 위한 TF(태스크포스)를 가동 중이다. 이 TF 중 하나가 바로 ‘발행어음 인가 TF’이다. 키움증권은 올 하반기에 IB 부문에 보다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개인투...
2024-08-1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강신숙 행장, 수협은행 출범 후 첫 연임 주인공 될까 [줌인]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의 임기가 오는 11월 만료되는 가운데 수협은행 출범 후 첫 연임 행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 행장이 취임한 이후 수협은행의 재무 실적이 개선된 점을 고려하면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
2024-08-1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성장 가능성’ 높은 印尼…시중은행, 글로벌 사업 핵심 기지로 [글로벌 제2 수익영토 찾아라 (2)]
금융권이 수익다변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글로벌 사업을 꼽고 핵심 지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캐피탈 등 업권별 금융사가 공략 중인 주요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현황과 전...
2024-08-19 월요일 | 임이랑 기자
DB손보 미국 글로벌 전진기지…코리안리 유럽 재보험 공략 [글로벌 제2 수익영토 찾아라 (2)]
금융권이 수익다변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글로벌 사업을 꼽고 핵심 지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캐피탈 등 업권별 금융사가 공략 중인 주요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현황과 ...
2024-08-1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오규근 나이스디앤비 대표, TCB평가 품질관리로 도약 꾀한다 [TCB 도입 10주년 (5)]
금융위원회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기술신용평가를 통해 대출한도 증액, 금리 혜택을 주는 ‘기술금융’ 제도를 2014년 도입했다. 도입 10주년을 맞아 그간 이뤄진 기술금융 및 기술신용평가를 돌아보고 기술...
2024-08-19 월요일 | 김다민 기자
“기회의 땅 잡자” 인도네시아에 깃발 꽂는 韓 카드·캐피탈사 [글로벌 제2 수익영토 찾아라 (2)]
금융권이 수익다변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글로벌 사업을 꼽고 핵심 지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캐피탈 등 업권별 금융사가 공략 중인 주요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현황과 전...
2024-08-19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전선업계 최고연봉 LS전선…남녀차 아직 크지만 개선중 [이 회사 남녀임금 차이는?]
국내 전선업계 1위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 직원 평균 급여액이 지난해 기준 7854만원으로, 경쟁사 대한전선 대비 15% 이상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업계 특성상 남성 직원이 월등하게 많은 탓에 남녀 직원 임금 격...
2024-08-1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동원그룹 김남정 회장 ‘탈참치’ 안간힘 썼건만… [2024 이사회 톺아보기]
김남정 회장이 동원그룹 총수에 오르고 3개월이 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월 동원그룹 동일인으로 김남정 회장을 공식 지정했다. 그룹을 지배하는 총수가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에서 그의 차남 김남정 회장으...
2024-08-19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최윤호 체제’ 이후 삼성SDI 지배구조 점수 ‘우상향’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삼성SDI(대표이사 최윤호) 기업 지배구조보고서 준수율은 지난해 기준 73.3%다. 올해 코스피 상장기업 핵심지표 평균 준수율이 50% 정도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그리 낮은 수준은 아니다. 그렇다고 높은 점수를 받은...
2024-08-1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녹십자홀딩스 최대주주 회장보다 ‘조카사장’ 연봉 더 많다 [한지붕 오너일가]
GC녹십자그룹은 삼촌과 조카가 나란히 경영하는 ‘한지붕 두가족’ 기업이다. 고 허영섭 선대 회장 일가와 그의 동생인 허일섭 회장 일가 공동경영 형식이다. 허일섭 회장과 그의 조카이자 허영섭 선대 회장 삼남인 ...
2024-08-1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국유재산 관리 개발 다각화로 가치 제고할 터”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지난 5월 정책당국에서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이하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권남주 캠코 사장은 한국금융...
2024-08-19 월요일 | 임이랑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의료 파업에 손보사 호실적…삼성화재·DB손보 반기에만 1조원 순익 外
의료 파업으로 손보사들의 손해액과 예실차 관리가 이뤄지면서 손보사들의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삼성화재와 DB손보는 반기에만 1조원이 넘었다.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DB손보는 반기 순익에...
2024-08-1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조용일·이성재 현대해상 대표, 리스크 관리 방점에 CSM 주춤…손해율 안정화에 순익은 제고 [2024 금융사 상반기 실적]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가 리스크 관리에 방점을 두며 수익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 CSM은 주춤한 반면 CSM배수는 오르고 손해율 안정화로 순익은 올랐다.18일 현대해상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
2024-08-1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정종표 DB손보 대표, 순익 '1조 클럽' 달성…장기보험 성장세 지속 [2024 금융사 상반기 실적]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장기보험 성장을 기반으로 반기 순익 '1조 클럽'을 달성했다. CSM도 손보 빅4 중 삼성화재 다음으로 높았다. 18일 DB손보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DB손보 상반기 순익은 1조1240억원으...
2024-08-1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12개월 최고 연 3.91%…상상인저축은행 ‘뱅뱅뱅 회전정기예금’[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8월 3주]
8월 세번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91%인 것으로 나타났다.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3.65%로 전주와 동일했다. 18일 저축은행중앙회 ...
2024-08-18 일요일 | 홍지인 기자
24개월 최고 연 3.81%…OK저축은행 '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8월 3주]
8월 세번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81%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
2024-08-18 일요일 | 홍지인 기자
12개월 최고 연 5%…오투저축은행 '오 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8월 3주]
8월 세번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00%인 것으로 나타났다.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평균금리는 3.52%로 전주와 동일했다. 18일 저축은행중앙회 ...
2024-08-18 일요일 | 홍지인 기자
DQN18억2200만원 받았다…4대 금융 상반기 연봉킹은 누구 [금융권 CEO 연봉 랭킹]
올해 상반기 4대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는 최소 7억원에서 최대 18억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연봉을 챙긴 회장은 상여로만 14억원 가까이 받은 함영주 회장이었다. 지방금융지주까지 포함하...
2024-08-17 토요일 | 한아란 기자
DQN오너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상반기 보수 17억1600만원…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12억 차이 [금융권 CEO 연봉 랭킹]
상반기 보험사 등 금융권 임원 보수가 공시된 가운데, 오너인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보수총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다른 오너인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는 12억원 차이가 났다.17일 한국금융신문 DQN(데이...
2024-08-17 토요일 | 전하경 기자
DQN퇴직자 대거 포함한 증권사 CEO 상반기 보수…정영채 59억 [금융권 CEO 연봉 랭킹]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전/현직 증권사 CEO(최고경영자) 가운데 2024년 상반기에 퇴직금을 포함한 상반기 보수 59억원을 받아 '연봉킹'을 차지했다.앞서 대표이사 회장을 지낸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고...
2024-08-17 토요일 | 정선은, 전한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