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3724가구 대단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이달 분양
대우건설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용인 처인구에서 이달말 대단지 아파트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를 분양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일원에 들어서...
2024-07-0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AI 훈풍’ 삼성전자” 외치는 증권사들…그렇지 못한 ‘이익 컨센서스’
삼성전자가 연내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증권사들은 실적 컨센서스를 완만히 올리고 있다. HBM 모멘텀은 사실상 제외하는 수준이다. ‘AI 훈풍’을 외치지만...
2024-07-03 수요일 | 이성규 기자
'SK 위기론 중심' SK스퀘어, 계열사 정리 등 손볼 게 산더미
SK그룹이 비상경영체제 선언과 함께 그룹 리벨런싱에 돌입하면서 중간 지주사인 SK스퀘어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1년 출범 이후 연이은 투자 실패로 핵심 포트폴리오 부진이 장기화하는 등 그룹 리...
2024-07-0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SKT, 한국 위성통신의 미래 지킬 양자암호 시스템 개발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이하 SKT)은 향후 무선과 위성통신의 보안성을 높이기 위한 양자암호통신 시스템 개발 국책 과제를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해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SKT 컨소시...
2024-07-02 화요일 | 김재훈 기자
LGU+ “AI 응용 서비스 기반은 우리가 최고…B2B AI 혁신 주도할 것”
“LG유플러스는 AI 응용 서비스의 근간인 인프라부터 빅데이터, 어플리케이션 등 기업 AI 서비스를 위한 풀스텍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B2B(기업 간 거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2028...
2024-07-02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한국 경제 펀더멘탈 약화 “원화 가치 더 낮아질 수 있어”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국내 경제 체력 약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급망 변화 등이 본격화되면서 무역 개방도가 낮아진 결과다. 시장은 ...
2024-07-01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최태원 SK 회장 "AI 말고 할 이야기 없더라"...2026년까지 80조원 재원 확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반도체 미래 성장 분야 등에 투자하기 위해 2026년까지 80조원 재원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이상...
2024-06-30 일요일 | 곽호룡 기자
[특징주] 에이치브이엠, 코스닥시장 입성…70%대 급등
첨단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HVM·대표이사 문승호)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70%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28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은 오전 9시 20분 기준 공모가(1만8000원...
2024-06-28 금요일 | 전한신 기자
여전히 D램 매출 1위는 삼성이지만...영업익 왕좌는 SK하이닉스로
삼성전자는 1992년 이후 32년간 매출액 기준 D램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D램 영업익에서는 SK하이닉스가 이미 지난해부터 삼성전자를 앞지르고 있다.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고부가 D램 시장을 SK하이닉스...
2024-06-27 목요일 | 홍윤기 기자
미국 출장 최태원 SK 회장, 오픈AI·MS CEO 만나 AI 협력 모색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대형 정보기술(IT)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최태원 회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샘 올트먼 CEO를 만나 양사 간 협력 방안...
2024-06-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파운트,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테스트베드 누적수익률 전체 2위 [연금통신]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대표 김영빈)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테스트베드 누적수익률 전체 2위를 기록했다.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대표 김영빈)의 자회사인 파운트투자자문이 운용 중인 퇴...
2024-06-27 목요일 | 전하경 기자
AI주 엔비디아, 순매수 결제·보관금액 1위…'제2 엔비디아' 찾기도 [서학개미 쇼핑리스트]
AI(인공지능) 반도체 대표 기업인 엔비디아(대표 젠슨황)가 국내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주식 보관금액 1위에 이어 순매수 결제액에서도 최상위를 차지했다.'제2 엔비디아'도 모색하는 모습이다. 브로드컴, 마이크론, ...
2024-06-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한투운용, ACE ETF 순자산액 10조원 돌파…KB운용과 격차 1% 미만으로 [ETF 통신]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은 ACE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 순자산액이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
2024-06-25 화요일 | 전한신 기자
SK하이닉스, 곽노정 CEO 지원 조직 신설...담당에 송현종 사장
SK하이닉스는 자사의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 위상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곽노정 CEO의 의사결정을 지원을 위해 '코퍼레이트 센터(Corporate Center)'를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코퍼레이트 담당에는 송현종 사장이 승...
2024-06-25 화요일 | 홍윤기 기자
NH투자증권 “파두, 신규 수주·고객사 확보…하반기 실적 개선 가시성↑”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25일 파두(대표 남이현, 이지효)에 대해 지난 1분기 단일 고객사의 투자 지연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최근 신규 수주·고객사를 확보하며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
2024-06-25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사법리스크 쓸고간 '현대오토에버', 경영맨 김윤구 필두 안정화 속도
지난해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곤욕을 치렀던 현대오토에버(대표 김윤구)가 올해 선임된 인사‧경영 전문가 김윤구 대표를 필두로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더 나아가서는 모그룹인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의 SDV...
2024-06-24 월요일 | 김재훈 기자
SK하이닉스의 끊임없는 재평가...매출·영업익 전망치 두 달 새 兆단위 상향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치가 지속 상향 중이다. 올해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전자·마이크론 등 경쟁사들이 SK하이닉스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아직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올해도 업계에서는...
2024-06-24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유진투자증권, 서학개미 모시기 집중…대고객 서비스 강화 총력
최근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인공지능(AI) 반도체 테마 열풍 등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 고경모)이 투자자 유치...
2024-06-24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에이치브이엠, 일반청약 흥행…증거금 ‘5조원’ 몰렸다 [IPO 포커스]
첨단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HVM·대표이사 문승호)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약 5조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에이치브이엠이 지난 19~20일 실시한 일반청약의 경쟁률...
2024-06-20 목요일 | 전한신 기자
엔비디아, AI 열풍 타고 시총 1위 등극…MS·애플 제쳐
AI(인공지능) 반도체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 글로벌 대표 IT 기업을 제쳐 AI 혁명 주도주를 입증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2024-06-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에이치브이엠, 수요예측서 경쟁률 837.2대 1 기록…최종 공모가 상단 초과 1만8000원 [IPO 포커스]
첨단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HVM·대표이사 문승호)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1일부터...
2024-06-18 화요일 | 전한신 기자
대한전선 미국서 1300억원 전력망 사업 수주..."역대급 수주 전망"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총 3건, 수주 금액 1300억원의 전력망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고 18일에 밝혔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미국에서만 약 33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미국 진출 후 가...
2024-06-18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사피온-리벨리온' AI 반도체 연합, 박성현 대표 필두 엔비디아 정조준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이하 SKT)의 AI 반도체 계열사 사피온코리아(대표 류수정)과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대표 박성현)이 합병 소식을 전했다. 합병법인의 수장은 박성현 리벨이온 대표가 낙점받았...
2024-06-1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