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찾아 삼만리” LG엔솔 김동명, 폴란드·中서 ‘낭보'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가 배터리 수주 낭보를 알리고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등 위기 상황이 여전한 가운데 기술력을 앞세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수주 경쟁력까지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2023년 11...
2025-07-0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게임사는 남초? 바꾸겠다!” 컴투스 송병준의 다짐 [여기 어때?]
“2030년 여성비율 40% 넘길 것”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2025-07-07 월요일 | 정채윤 기자
KGM 신차 발표한 곽정현 사장에 ‘시선 집중’
곽정현 KG모빌리티 사장이 경영능력 시험대에 올랐다. 곽 사장은 KG그룹 곽재선 회장 아들이다. 1983년생으로 올해 42세다. 쌍용자동차 인수 후 흑자 전환 등 정상화에 성공한 곽 회장에 이어 곽정현 사장이 하이브리...
2025-07-0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매출 5조 꿈' 오리온, 지주사와 같은 듯 다른 ‘이것’ [2025 이사회 톺아보기]
오리온이 연 매출 5조 달성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을 추진,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오리온과 지주사인 오리온홀딩스 이사회에 눈길이 가는 이유다.7일 오...
2025-07-0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경쟁사들 지방 철수할 때 2.2조 쏟는 현대百 정지선의 결단
현대백화점이 적극적인 점포 확장에 나선다. 지방 점포를 정리하는 경쟁사들과 달리 부산과 광주, 청주 등에 출점한다. 각 지역의 ‘유통 불모지’로 꼽히는 곳에 깃발을 꽂아 기회로 삼으려는 모습이다. 그간 사업에...
2025-07-0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난공불락 ‘김치왕’ 종가, 국내외 모두 ‘대상’ 비결은
대상의 종가 김치가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의 파상공세에도 국내외 모두에서 난공불락의 왕좌를 자랑하고 있다. 종가 김치는 국내 포장김치 역사의 시초로, 40년에 가까운 전통을 이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김...
2025-07-0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상반기 건설업계 먹여 살린 정비사업…10대 건설사 26조 달해 [2025건설업 중간 점검 (上)]
2025년 상반기, 국내 건설업계를 견인한 ‘큰손’은 단연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이었다. 주택 공급 확대와 도시 정비 수요가 맞물리면서 주요 대형 건설사들이 정비사업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그 결과 10대 건설사...
2025-07-0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7월 전국 분양 4.3만…하반기 건설업 ‘훈풍' 불까? [2025건설업 중간 점검 (下)]
올해 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에만 전국에서 총 4만37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서는 등 건설업계에 ‘훈풍’이 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에만 전국에서 53개 단지, 총 4만3700여가구(임대 제외...
2025-07-07 월요일 | 권혁기 기자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 “글로벌 시장서 혁신 지불결제서비스 강자 자리매김할 것”
“국내 핀테크기업도 글로벌에서 성공한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지속하겠습니다.”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가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트래블...
2025-07-07 월요일 | 강은영 기자
[데스크 칼럼] ‘AI 강국’ 되는 조건은 무엇인가
이재명 정부가 ‘세계 3대 AI 강국 도약’을 이루겠다고 한다. 실무 인사를 보니, 단단한 의지가 느껴진다.네이버 출신 하정우 AI미래수석을 비롯해 LG그룹 AI 개발을 주도했던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
2025-07-07 월요일 | 최용성 기자
[기자수첩] 유통, 숨통 트이기도 전에…규제 규제 또 규제
“제발 그만해. 나 무서워. 이러다가는 다 죽어. 다, 다 죽는단 말이야!” 최근 시즌3 공개로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화제가 된 대사다. 경기 침체 속 줄줄이 실적이 꺾인 ...
2025-07-0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 광역철도 추진 앞두고 현장 점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3일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실시계획 승인을 앞두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살피기 위해 홍대입구역 주변 공사 예정 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2025-07-0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24개월 최고 연 3.25%…OSB저축은행 '인터넷정기예금'[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7월 1주]
7월 첫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예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3.25%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
2025-07-06 일요일 | 김하랑 기자
12개월 최고 연 3.40%…조은저축은행 '정기예금(서울본점)'[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7월 1주]
7월 첫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3.4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
2025-07-06 일요일 | 김하랑 기자
12개월 최고 연 4.5%…예가람저축은행 '만기엔딩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7월 1주]
7월 첫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4.5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
2025-07-06 일요일 | 김하랑 기자
24개월 최고 연 4.5%…키움저축은행 '아이키움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7월 1주]
7월 첫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4.5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
2025-07-06 일요일 | 김하랑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우리금융 성대규號 동양생명·곽희필號 ABL생명 출범…C레벨 신한 출신 포진 外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우리금융지주 산하 계열사로 공식 출범하면서 신한 출신인 성대규號 동양생명, 곽희필號 ABL생명이 출범했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우리금융지주 산하 계열사...
2025-07-06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기관 '삼성전자'·외인 '삼성전자'·개인 '현대로템'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6월30일~7월4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07-06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리가켐바이오'·외인 '실리콘투'·개인 '레인보우로보틱스'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년 6월30일~7월4일]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07-06 일요일 | 정선은 기자
12개월 최고 연 2.90%…Sh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7월 1주]
7월 첫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9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
2025-07-06 일요일 | 우한나 기자
24개월 최고 연 2.60%…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7월 1주]
7월 첫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6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
2025-07-06 일요일 | 우한나 기자
12개월 최고 연 5.20%,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7월 1주]
7월 첫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5.2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6일 금융감독...
2025-07-06 일요일 | 우한나 기자
24개월 최고 연 5.40%,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7월 1주]
7월 첫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5.4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6일 금융감독...
2025-07-06 일요일 | 우한나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