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도 코로나19 주의보...행사 미루고 비상체계 가동 잇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여의도 증권가도 이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다. 다수의 증권사가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거나, 예정돼있던 주요 행사가...
2020-02-26 수요일 | 홍승빈 기자
㈜한화, 한화솔루션 대구·경북지역 마스크 15만장 기부
한화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한화그룹 주력 계열사인 ㈜한화와 한화솔루션은 26일 코로나19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
2020-02-26 수요일 | 오승혁 기자
한화건설 포레나 부산 덕천 3월 분양…부산 최초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초 분양 예정인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견본주택을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3월 초 분양 시기에 맞...
2020-02-2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미래에셋운용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 설정액 1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정보기술(IT) 관련 기업 중 핵심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종목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인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가 설정액 1000억원을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코어테크...
2020-02-25 화요일 | 홍승빈 기자
“한화솔루션, 폴리실리콘 사업 중단, 영업익 상승 효과 기대”
한국기업평가가 한화솔루션의 폴리실리콘 부문에서의 비경상손실로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한화솔루션의 폴리실리콘 사업 중단 예고가 사업 측면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초래하지 않을 것으로...
2020-02-25 화요일 | 오승혁 기자
손경식 경총 회장 연임 확정..."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에 연임됐다.경총은 25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 5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손경식 회장은 경총 회장단의 추대와 회원사들의...
2020-02-25 화요일 | 조은비 기자
[실적속보] (잠정) 한화(연결), 2019/4Q 영업이익 1,148.21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02.25 15:40](잠정) 한화(연결), 2019/4Q 영업이익 1,148.21억원2월 25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127,292.91억원(전년대비 -1.96% 감소),영업이익은 1,148.21억원으로 잠정 발표했다.한...
2020-02-25 화요일 | 파봇기자
"정의선, 조원태, 최정우, 최태원, 이재용, 신동빈 등" 코로나19 재계 총수 포스팅 빈도 미미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국내 대기업 총수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태세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조사했다. 최소 수만명에서 수십만명의 근로자와 임직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총수들의 행보가 곧...
2020-02-25 화요일 | 오승혁 기자
“중국 의료시장 성장 잠재력 높아...코로나 사태 이후 가속화될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중국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한화자산운용은 오는 3월 ‘차이나헬스케어펀드’ 출시를 앞두고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
2020-02-25 화요일 | 홍승빈 기자
"16GB D램 스마트폰" 삼성전자, 16GB 모바일 D램 글로벌 최초 본격 양산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속도·최대 용량을 구현한 '16GB(기가바이트) LPDDR5(Low Power Double Data Rate 5)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7월 12GB LPDDR5 모바일 D램을 세...
2020-02-25 화요일 | 오승혁 기자
공차코리아 ‘티마스터 머그 4종’ 업그레이드 출시
공차코리아는 티를 비롯한 공차의 모든 음료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티마스터 머그 4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공차의 새로운 머그 제품은 프리미엄 잎차를 각 차종의 특성에 맞게 황금률로 우려낸 오리...
2020-02-2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코로나19] 갤러리아 광교점, '코로나 쇼크'에 오픈 사흘 연기
한화 갤러리아의 야심작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오픈이 3일 연기됐다.24일 한화 갤러리아는 오는 28일 예정이었던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 개점일을 3월2일로 사흘간...
2020-02-24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삼성 등 금융그룹, 내부통제 구축·통합 공시 도입…감독 모범규준 5월 시행(종합)
삼성, 현대차 등 금융그룹 감독 관련해 그룹 위험 평가로 단일화 한다. 내부통제협의회를 구성하도록 하고 그룹 차원의 지배구조 공시도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
2020-02-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코로나19 확산 대응…한은, 금융기관 거쳐 들어온 화폐 2주간 금고 보관
한국은행이 화폐 유통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산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금융기관을 거쳐 한은으로 들어온 화폐는 2주간 금고에서 보관하기로 했다.한은은 24일 이 같은 내용의 ‘최...
2020-02-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 등 금융그룹, 내부통제 구축·통합 공시 도입…감독 모범규준 5월 시행
삼성, 현대차 등 금융그룹 감독 관련해 그룹 위험 평가로 단일화하고 내부통제 체계 구축, 그룹 차원의 지배구조 공시도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그룹 CEO·전...
2020-02-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박정수의 미술事色⑦] 가짜가 더 진짜인 척한다
미술시장에 등장하는 가짜는 과거경력이 화려하다. 주로 ‘공사대금’으로 받은 미술품이거나 ‘고급 정치인의 정치자금’이거나 ‘대기업 후처의 집에서’나온 작품들이 많다. 아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2020-02-24 월요일 | 박정수 정수아트센터관장
신한은행 쏠(SOL), 증빙서류 필요없는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 시작
신한은행이 모바일 뱅킹 쏠(SOL)을 통해 의료비 돌려받기 서비스를 시작했다.신한은행은 24일 지앤넷과 제휴로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는 삼성화재·NH농...
2020-02-2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롯데카드, 디지털ARS 도입…“대기없이 빠른 상담 가능”
롯데카드가 디지털 ARS를 도입했다.롯데카드는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불필요한 대기 없이 직접 화면을 보며 쉽고 빠른 상담이 가능한 ‘디지털 ARS’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디지털 ARS는 고객이 롯데카드 고객...
2020-02-2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설치 아파트 신정이펜하우스5단지 2019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대상
한화큐셀이 태양광 모듈을 설치한 서울시 양천구 신정이펜하우스5단지가 서울시에서 개최한 ‘2019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아파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는 에너지절약과 생산, 효율화를 통...
2020-02-24 월요일 | 오승혁 기자
롯데케미칼 최악 업황…신동빈, 공격투자 ‘묘수’ 고심 거듭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케미칼을 진정한 ‘화학거인’으로 키워내기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최근 석유화학 업계에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은 커녕, 생존을 담보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팽배했다. 미국·중국기업...
2020-02-2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연임 유력’ 정영채, 실적 견인차 IB 더 키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투자은행(IB) 사업 역량을 한층 더 끌어 올린다. 지난해 취임 이후 2년 연속 사상 최대실적을 이끈 데 이어 IB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공고히 다지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와 함...
2020-02-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하이·SK·한양 ‘방긋’ 유안타·유진 ‘침울’…IB수익 명암
지난해 초대형 투자은행(IB)을 중심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거둔 증권사가 속출한 가운데 중소형 증권사들도 잇따라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이투자증권·SK증권·한양증권의 경우 전년 대비 2배가량...
2020-02-24 월요일 | 홍승빈 기자
LG생건, 피지오겔 인수…차석용, M&A 성공 신화 이어갈까
LG생활건강이 유럽 더마화장품 대표 브랜드 ‘피지오겔’의 아시아·북미 사업권 인수에 성공했다. 이번 인수가 2007년부터 시작된 차석용 LG생건 부회장(사진)의 M&A 성공 신화를 이어갈지 관심사다. LG생건은 지난...
2020-02-22 토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