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금감원 종합검사 압박, 보험업계 긴장 속 ‘인사 전략’ 눈길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보험업권에 대한 종합검사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보험사들은 연일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특히 금감원은 즉시연금 분쟁으로 대립각을 세...
2019-03-1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미래에셋생명 임원, 소아암 어린이 항균키트 7년째 전달
미래에셋생명은 6일, 여의도 본사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제작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미래에셋생명 임원 30여 명이 봉사자...
2019-03-0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새 CEO 맞는 보험사①] 미래에셋생명 변재상 사장, 보험 불황 속 자산운용 능력 주목
[한 회사를 이끄는 수장의 교체는 회사 전체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정도로 중요한 행사다. 최근 들어 CEO의 임기가 끝나 교체를 단행한 보험사들의 현재 상황과 올해 경영 전략 및 향후 전망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본다...
2019-03-0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흥국화재 CEO 연임 가닥...“실적 부진은 ‘폭염 특수’ 인정”
오는 3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현대해상·흥국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의 CEO들이 연임에 성공해 수장 자리를 지킬 것으로 관측된다. 복수의 보험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해상 이철영 부회장·박찬종 사장과 흥국...
2019-03-0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미래에셋생명, 보험 불황 속 영업 호조 비결은 ‘변액집중’
보험업계 전반이 다양한 악재로 인해 실적 하락을 막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은 전년대비 122.4%나 증가한 영업이익을 거두며 미소를 지었다. 당기순이익은 1066억 원으로 전년대비 51.8% 줄었으나 ...
2019-02-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미래에셋생명, 변재상 신임 대표이사 내정, 하만덕 부회장과 투톱 체제...김재식 사장 미래에셋대우 이동
미래에셋생명은 1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소집하고, 변재상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최종 선임은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하만덕 부회장, 변재상...
2019-02-1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상부터 CEO 임기만료까지, 보험사 컨퍼런스 콜 관전 포인트는
주요 상장 보험사들의 지난해 실적 컨퍼런스 콜 주간이 다가오면서, 각 컨콜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갈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는 20일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삼성생명·한화생명·DB손해보...
2019-02-1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업계 3월 임기만료 CEO 봇물...부진한 작년 실적에 고민 가중
오는 3월 임기만료를 앞둔 보험업계 CEO는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의 하만덕-김재식 각자대표, 신한생명의 이병찬 대표, 흥국생명의 조병익 대표 등이 있으며,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현대해상의 이철영-박찬...
2019-02-1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미래에셋생명, 설 맞이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명절선물 전달
미래에셋생명의 온기가 겨울 추위를 녹인다. 미래에셋생명은 30일, 민족 최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임직원 봉사단 30여 명이 서울 동작재가노인지원센터,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에서 관내 저소득층 노인 210여 명에게 명...
2019-01-3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금감원-생명보험업계 즉시연금 갈등 일촉즉발…누적 소송만 2000여건
지난해부터 이어진 생명보험업계의 만기환급형 즉시연금 과소지급 논란이 올해까지 지속되며 연초부터 보험업계를 달구고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신임 보험담당 부원장보로 지난 2016년 자살보험금 사태 ...
2019-01-2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업계, 성장 가능성 큰 베트남 시장 주목...박항서 매직·e스포츠 열풍에 ‘동반상승’
현대해상·미래에셋생명 등 주요 보험사들이 시장 포화로 인해 성장정체에 빠진 국내 보험업계에서 눈을 돌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베트남 시장은 특히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2019-01-2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자살보험금 저승사자’ 이성재 부원장보 귀환, 즉시연금부터 종합검사까지 보험업계 '긴장'
지난 2016년 자살보험금 사태 당시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던 생명보험사들을 상대로 고강도 제재를 가해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으로부터 백기를 받아냈던 ‘저승사자’ 이성재 국장이 신...
2019-01-1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저축은행 정기예금 편입에 퇴직연금 시장 '활활'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가입하는 금융상품인 퇴직연금은 국민연금과 함께 대표적인 연금상품이다. 그러나 퇴직연금의 연간 수익률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탓에 노후 대비 자금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
2019-01-18 금요일 | 유선희 기자
보험권 디지털 플랫폼 혁신 나섰다
시장 포화와 세계적인 경제 불황의 장기화, 그리고 오는 2022년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등 복합적 영향으로 인해 국내 보험업계는 유래없는 ‘성장 정체’에 빠져있다. 생명·손해보험협회 등 보험 유관기관...
2019-01-1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즉시연금부터 종합검사까지…이성재 국장, 윤석헌표 ‘보험과의 전쟁’ 기수 될까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부서장·임원인사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지난 2016년 생명보험업계의 ‘자살보험금’ 사태 당시 보험업계의 ‘저승사자’로 통했던 이성재 여신금융...
2019-01-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미래에셋생명 사이버 창구, 고객 맞춤 리뉴얼 오픈
미래에셋생명 보험 가입자의 업무처리 플랫폼인 ‘미래에셋생명 사이버창구’가 7일 리뉴얼 오픈했다. PC와 모바일 버전 모두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모바...
2019-01-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대형GA 임차지원 금지에 보험사 자회사형GA 불똥…'법인 쪼개기' 편법 우려도
오는 4월부터 보험사들은 설계사 100명 이상인 대형 보험대리점(GA)에 임차료를 비롯한 금전지원을 실시할 수 없게 된다. 일부 GA들이 임차비를 지원받는 대신 특정 보험사의 상품을 무리하게 판매해 급증하던 불완전...
2019-01-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CEO 인사 트레이드’ 있을까? 정문국 이동에 숨은 복안은
스포츠에서 ‘트레이드’란 서로 다른 구단이 선수와 선수를 맞교환하는 행위를 말한다. 트레이드는 서로의 가려운 부분을 확실하게 긁어줄 수 있는 효과적인 전력 보강 방법으로 손꼽힌다. 신한금융지주는 2019...
2018-12-2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금감원 변액보험 미스터리 쇼핑 결과 삼성·푸르덴셜생명 '양호', KB생명 '저조'
금융당국의 생명보험회사의 변액보험 판매 실태 미스터리 쇼핑 결과, KB생명을 제외한 대부분의 생명보험사들이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보험사의 변액보험...
2018-12-2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2018 보험업계 10대 이슈⑨] 굿리치·레몬클립…영업 필수품 된 ‘보험 플랫폼’
[오는 2022년 도입 예정인 IFRS17로 인해 보험업계는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험업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며 수많은 이슈들을 양산했다. 본 기획에서는 올 한 해 ...
2018-12-2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2018 보험업계 10대 이슈⑤] 보험시장 '공룡'된 GA, 당국 규제 본격화
[오는 2022년 도입 예정인 IFRS17로 인해 보험업계는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험업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며 수많은 이슈들을 양산했다. 본 기획에서는 올 한 해 ...
2018-12-2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