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號 한국투자증권, 2024년 영업이익·순이익 '더블 1조클럽'…운용·IB 실적 호조 [금융사 2024 실적]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동시에 1조원을 넘기며 호(好)실적을 기록했다.전통적으로 강했던 IB(투자금융) 부문에서 충당금 이슈가 해소되면서 PF(프로젝트파이낸싱) 이익이 개선됐고, ECM(주...
2025-02-1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동남아만으론 역부족…CGV, 실적 누르는 유증의 무게
CJ CGV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권에서의 영화관 사업 호조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또한, CGV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4DX’와 ‘SCREEN X’ 특별관 사업이 해외에서 반응을 끌어냈다. 내부적으로는 CJ...
2025-02-12 수요일 | 손원태 기자
'내실·글로벌 강화' 정상혁號 신한은행 , 국민銀 제치고 리딩뱅크 탈환 [KB-신한 리딩금융 쟁패]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이 지난해 국내 리딩뱅크 자리에 올랐다. 6년 만의 탈환이다. 건전성·비용 관리를 기반으로 국내 실적이 성장한 데 더해 글로벌 법인도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결과다. 신한은행은 올해...
2025-02-12 수요일 | 홍지인 기자
HS효성첨단소재, 기대이상 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슈퍼섬유' 부진
HS효성첨단소재가 작년 4분기 호실적으로 그건 부진을 털었다. 하지만 지나친 타이어보강재(타이어코드) 의존도와 신소재 부진은 부담이 되고 있다.HS효성은 고 조석래 명예회장의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이 지난해 7월...
2025-02-1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KB 양종희, 신한지주 추격에도 2년째 리딩금융 '사수' [KB-신한 리딩금융 쟁패]
양종희 회장의 비은행 강화 전략이 통했다. 지난해 KB금융지주의 순이익이 5조원을 돌파하며 리딩금융 자리를 다투던 신한금융과의 차이를 크게 벌린 것이다.신한금융지주도 진옥동 회장의 '고객 중심' 기조에 따라 ...
2025-02-11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 비이자·글로벌 승부수 통했다…그룹 순익 82% 차지 [금융사 2024 실적]
신한은행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6년 만에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했다. 대출 자산 확대로 이자이익이 늘었고 수수료이익 등 비이자이익도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베트남과 일본 등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2025-02-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황금알 낳는 코스알엑스…자신감 찾은 아모레, '사업 재편' 속도
‘황금알을 낳는 코스알엑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3년의 설움을 말끔하게 씻어냈다. 코스알엑스의 스킨케어 라인이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재도약의 길을 연 것이다. 이를 계기로 아모레퍼시...
2025-02-09 일요일 | 손원태 기자
롯데쇼핑, 작년 영업익 4731억 6.9%↓…“내수부진·일회성 비용 영향”
롯데쇼핑이 지난해 내수 부진 장기화와 통상임금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연 매출이 13조9866억원으로 전년 보다 3.9%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2025-02-0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진옥동號 신한금융, 4.5조원대 순익 사수···1.75조 주주환원 예고 [금융사 2024 실적]
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금리 인하와 환율 급등 등 대외변수에도 불구하고 4조 5,000억 원 대 순이익을 사수했다. 대출 성장과 역대 최대를 기록한 그룹 글로벌 이익을 기반으로 리스크 관리에 힘쓴 결과라는 분석이 ...
2025-02-06 목요일 | 김성훈 기자
LG CNS, 아시아태평양지역 클라우드 ERP 사업 확대 본격화
AX전문기업 LG CNS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SAP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략 서비스 파트너(이하 RSSP) 이니셔티브에 합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R...
2025-02-0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LS에코에너지, 초고압 케이블 수출 확대로 영업익 전년比 50% 증가
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시장에서의 선전과 고부가가치 케이블 사업 확대가 실적 상승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LS에코에너지는 5일 2024년 잠정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2025-02-05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아시아나도 내 가족" 대한항공 조원태, 물리적 결합에서 화학적 융합으로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을 품으면서 세계 10위권 ‘메가 캐리어(초대형 항공사)’의 주인으로 거듭났다. 조 회장은 4년여에 걸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물리적 결합을 마무리, 아시아나항공 경영진...
2025-02-04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이마트, 2월 가격파격 선언·가격역주행 동시 개시 “95종 초저가 판매”
이마트는 ‘가격파격 선언’과 ‘가격역주행’ 행사를 동시에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27일까지 그로서리 5대 및 가공·일상 50대 품목을 ‘2월 가격파격 선언’ 행사가에 판매한다. ‘가격파격 선언’과 ‘...
2025-02-0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소주 이어 맥주도” 하이트진로 김인규, 간절한 ‘소맥왕’ 도전 [라스트 1년]
소주에 이어 맥주 1위를 꿈꾸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가 어느덧 임기 마지막 1년을 앞두고 있다. 김 대표는 하이트맥주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해 진로와의 합병 이후 대표직에 올라 15년 넘게 회사를 이끈 인물이다...
2025-02-03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몸 푸는 애경의 美, 색조 이어 샴푸도 글로벌 속도
애경산업이 색조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와 ‘루나(LUNA)’로 내수 부진을 다시 한번 털어냈다. 쿠션이나 컨실러, 아이라이너, 틴트 등 메이크업 제품들이 국내외 젠지(Generation Z·Z세대) 여성들의 시...
2025-01-31 금요일 | 손원태 기자
美 FOMC 초읽기 '서학개미'는 쉬지 않는다…증권사, 설 연휴 '해외주식 데스크' 운영
증권사들이 설 명절 연휴 기간동안 해외주식 데스크를 가동한다. 특히, 이번 연휴 기간 중에는 미국 연준(Fed)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금리 결정도 앞두고 있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27일 증권업계에 따르...
2025-01-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원, 수출부문 정규직 신입사원 공개채용
신원(대표 박정주)은 정규직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원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도 핵심 인재 확보가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고 판단해 적극적인 채용에 나섰다. 채용은...
2025-01-24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뚝심’ 스타벅스, 저가 커피 공세에 ‘가격 인상’ 승부수
스타벅스가 저가 커피 공세에도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자사 인기 음료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두 차례나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이상기후로 원두 작황이 부진한 점과 고환율로...
2025-01-23 목요일 | 손원태 기자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경영 참여 본격화…”글로벌 리딩기업 도약”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을 요구하고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 및 주주제안을 전달하는 등 경영 참여를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노인터내셔널은 20일 티웨이항공과 정...
2025-01-22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코오롱FnC, 몽골 울란바토르서 현지 파트너사 MOU 체결
코오롱FnC가 ‘KOICA IBS-ESG 이니셔티브’ 사업’ 추진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지난해부터 패션 임팩트 비즈니스를 전...
2025-01-22 수요일 | 손원태 기자
한화에어로, 베트남에 K9 자주포 수출 '임박'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와 베트남 간 3억 달러(약 4309억원) 규모 K9 자주포 약 20문 수출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국 정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를 베트남에...
2025-01-2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노랑풍선, 제주도·동남아·호주 등 '옐로팡딜' 프로모션
노랑풍선(대표 김진국)은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다양한 여행지를 만날 수 있는 ‘옐로팡딜’을 21일 오픈했다. 옐로팡딜은 다음 달 3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된다. 국내(제주도)와 동남아시아(필리핀, 말레이시아,...
2025-01-21 화요일 | 손원태 기자
"두려움보다 용기" 숏컷 변신한 김정수, 건기식으로 '제2 불닭' 만든다
불닭볶음면으로 삼양식품 새 신화를 쓴 김정수 부회장이 길었던 머리를 숏컷으로 잘라냈다. 김 부회장은 과거 ‘우지 파동’으로 경영 위기에 몰렸던 삼양식품을 ‘수출 1조’ 기업으로 올려놓은 인물이다. 심기일전...
2025-01-21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