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남녀직원 임금격차 20%…여직원은 ‘안’ 빙그레 [이 회사 남녀임금 차이는]
ESG 경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빙그레가 남녀직원 임금 격차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바나나맛우유 판매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거나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장학금을 지급하며 쌓은 좋은 기업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회사...
2024-07-0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K패션 선구자 헤지스, '매출 1조' 달성 비결은?
생활문화기업 LF 헤지스가 브랜드 론칭 24년 차를 맞았다. 헤지스는 영국 문화적 감성을 담았지만, 우리나라가 만든 정통 브랜드다. 유행을 타지 않은 기본 디자인과 강아지를 형상화한 세련된 로고가 특징이다. 헤지...
2024-07-05 금요일 | 손원태 기자
팔도, '틈새라면' 새 모델로 제로베이스원 발탁
팔도가 ‘틈새라면’의 광고 모델로 9인조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을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4일부터 전개한다. 2009년 출시한 틈새라면은 팔도를 대표하는 국물 라면이다. 베트남 하늘초를 ...
2024-07-04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예방…현지사업 확대 논의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지난 7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초청으로 방한한 베트남 팜 민 찐 총리를 예방하고 현지 사업 확대를 비롯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원주 회장은 이 자리에서 ...
2024-07-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이마트, ‘넷제로 보고서 2024’ 발간
이마트는 올해 탄소중립을 목표로 ‘2024 넷제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마트는 지난해 ‘2023 넷제로 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넷...
2024-07-0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2세 체제 윤상현의 한국콜마, "글로벌로 조준사격"
한국콜마 윤상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2세 경영' 체제를 마무리한 후 K뷰티 수출 전선 확대에 나서고 있다. 윤 부회장은 한국콜마 지주사인 콜마홀딩스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글로벌 조직 재편에도 힘을 실었다. 그는...
2024-07-0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독자경영 시동...베트남 챙겼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독립경영 시동을 걸었다. 가장 먼저 핵심 계열사인 효성첨단소재의 차세대 소재인 탄소섬유 생산기지를 확장하고 있는 베트남과 관계 강화에 나섰다.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서울 중구 소공동 ...
2024-07-0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용산구, 베트남 퀴논 세종학당 통해 K-컬처 전파…상반기 수료생 114명 배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퀴논시(꾸이년)에서 K-컬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일 용산구에 따르면, 퀴논시는 용산구와 28년째 해외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베트남 빈딩성에 위치한 도시다. 구는 퀴...
2024-07-0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SGI서울보증, 인도네시아에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모색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이명순)이 자카르타 대표사무소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보증시장 간접 진출을 위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SGI서울보증은 수년간 아시아 지역에서 매력적인 시장을 찾고자 노력해 왔으...
2024-06-27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알스퀘어,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알스퀘어가 베트남 통합 솔루션 제공을 위해 삼성전자 베트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26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에 따르면, 양사는 베트남 내의 상업용 부동산 통합 컨...
2024-06-2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DQNBNK·JB금융그룹 자산 격차, 80조원 이상 벌어졌다
국내 지방금융그룹인 BNK금융지주(회장 빈대인)와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 간 자산 격차가 80조원 이상 벌어졌다. JB금융은 지난 5년간 5% 이상의 자산성장률을 달성하며 몸집을 키워왔지만, BNK금융과 다른 영업 무...
2024-06-2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국내은행 해외점포 순이익 전년比 34.3% 증가
지난해 국내 은행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26일 발표한 '2023년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경영현황 및 현지화지표 평가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
2024-06-2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GS건설·현대ENG, 집 지어주고 나무심고…사회공헌 활발
최근 건설업계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건설업계 특색을 살린 ‘주택건축’ 사회공헌과 함께 일반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해외봉사활동 등 다양한 CSR(기업...
2024-06-25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노랑풍선, 부산 출발 베트남 다낭 패키지 공개
노랑풍선(대표 김진국)은 고객 취향별 베트남 다낭을 즐길 수 있도록 '부산 출발' 다낭 상품을 25일 출시했다. 베트남 다낭은 가까운 비행거리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 바다 등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인들이 가장 ...
2024-06-25 화요일 | 손원태 기자
희림건축,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 1등 당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의 설계를 맡게 됐다. 이번 공모는 부산 가덕도신공항 내 총 60개동 건축물에 대한 설계사를 결정하는 것으로, 희림컨소시엄(희림건축, 근정건축, 나우동...
2024-06-24 월요일 | 주현태 기자
CJ대한통운, 글로벌 계열사들과 물류기술 교류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이 첨단 물류 기술 기반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제8회 TES 글로벌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CJ대한통운 본사를 비롯해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미...
2024-06-24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면세업계 불황에 비상경영체제 돌입한 롯데免...대책은?
국내 면세점 1위 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점점 줄어드는 중국인 단체관광객과 더딘 업황 회복 탓에 적자가 급격히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는 지난달 24일 가진...
2024-06-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100년 기업 하이트진로, "진로(JINRO)가 진로(進路)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소주 ‘진로(JINRO)’에 사활을 걸었다. 동남아시아를 K소주 수출 전진기지로 삼아 현지 생산공장을 짓는 등 글로벌 매출 5000억원 달성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이처...
2024-06-20 목요일 | 손원태 기자
네덜란드 로베코자산운용 "저평가 아시아·신흥국 주식에 기회…에너지 전환 주목"
"미국 외 주식시장은 여전히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있습니다. 신흥(EM)시장 및 아시아 주식이 매력적입니다."네덜란드 최대 자산운용사인 로베코자산운용(Robeco)이 미국의 끈적거리는(sticky) 인...
2024-06-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차·기아 인도 공략 전략은...크레타·카렌스 등 전략車 전진배치
현대자동차가 세계 자동차 4위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기아가 인도에서 시판하고 있는 모델을 중심으로 현지 공략 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 인도는 세계 1위 인...
2024-06-1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U+, 팬덤 소통 플랫폼 ‘디거스’ 가입자 10만명 돌파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이하 LGU+)가 자사의 팬 소통 플랫폼 ‘디거스(DIGGUS)’가 출시 2개월만에 글로벌 가입자 10만명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케이팝(K-POP) 인기에 힘입어 국내를 넘...
2024-06-18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대상웰라이프, 아시아 10개국에 첨단 지능형 제조시설 알려
대상웰라이프는 첨단 지능형 전문제조시설 ‘천안2공장’에 아시아 10개국 식품안전관리 공무원들을 초청해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최한 ‘2024년 한-...
2024-06-18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