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바젤3 과도한 건전성 위험 강조, 생산적금융 투자 억제…효율적 자본배분 필요”
바젤3 이후 강화된 은행 건전성 규제가 금융안정성 제고에는 기여했지만, 지나친 위험 회피 구조가 성장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부동산·담보 중심으로 쏠린 은행권 자...
2026-05-2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이광희號 SC제일은행, 세대별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고액자산가 잡는다 [금융권 2026 WM 전략]
SC제일은행이 초고액자산가(VIP) 고객과 차세대 고객을 겨냥한 프라이빗뱅킹(PB)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WM(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단순 금융상품 판매를 넘어 문화·교육·네트워킹을 결합한 ‘라...
2026-05-21 목요일 | 김성훈 기자
삼성증권, 구조화 역량 바탕 DCM…WM 강점 [빅10 증권사 DCM 지형도 (6)]
전통 IB(기업금융)의 핵심축인 DCM(채권자본시장) 부문에서 증권사 간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10곳의 DCM 주관 역량, 발행 네트워크, 전략 방향, 주요 이슈 등을 개별 점검하고 비교우위...
2026-05-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김의석의 단상] 시대 바뀌어도 은행은 국가경제 '최후 안전판'
한때 금융의 심장이었던 은행이 이제는 정책의 수족(手足)으로 전락하고 있다. '생산적 금융'의 이름 아래 역할과 책임은 끝없이 확장되지만, '준공공재'라는 프레임에 갇혀 자율성의 숨통은 조여든다. 수익은 통제되...
2026-05-21 목요일 | 김의석 기자
필리핀 FPSDC 연수단, 농협중앙회 방문…한국 협동조합 모델 벤치마킹
필리핀 FPSDC 연수단이 한국 농협의 성공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농협중앙회를 방문하고 협동조합 운영 시스템과 농업 사업 구조를 둘러봤다.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0일 FPSDC 방문단이 본사를 찾아 한국 농...
2026-05-20 수요일 | 이동규 기자
경기농협, 포천 사과 재배농가서 농촌일손돕기 실시
농협 경기본부(총괄 본부장 엄범식)와 경기과일농협조공법인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기 포천 지역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손돕기에는 경기농협과 경기과일농협조...
2026-05-20 수요일 | 이동규 기자
NH농협은행 강원본부, ‘원리원칙 실천 캠페인’ 실시
NH농협은행 강원본부(본부장 이명호)가 20일 상호존중 문화 정착과 건전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원리원칙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강원본부는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
2026-05-20 수요일 | 이동규 기자
농협경제지주, 신재생에너지 확산 박차…“농촌 미래 밝히는 동력”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가 농업·농촌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전국 협의회를 열고 정책 공유와 현장 견학에 나섰다.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전남 목포에서 '2026년 농협 신재생에너지 전...
2026-05-20 수요일 | 이동규 기자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GTX 삼성역 철근 누락, 모든 책임 통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에서 178톤 규모의 철근 누락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국회에 출석해 공개 사과했다.이 대표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직접...
2026-05-20 수요일 | 주현태 기자
[DCM] 하나금융지주, ‘두나무 리스크’ 대응 자본확충 셈법
하나금융지주가 자회사인 하나은행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확보하며 비금융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동시에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적정성과 이중레버리지비율 관리, 혹은...
2026-05-20 수요일 | 이성규 기자
MBK, 홈플러스 채권단과 연대보증 공방…"사태 해결 소극적" 비판도
홈플러스가 채권단에 자금 지원을 요청하자,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지급보증을 거부하면서 채권단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홈플러스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MBK 보증을 전제로 자금...
2026-05-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거래소 시대 저무나…디지털자산, 인증·수탁 인프라 전쟁”
디지털자산 시장의 경쟁 축이 거래소와 코인 가격에서 글로벌 인증·수탁·결제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다. 향후 시장 주도권이 ‘거래 플랫폼’보다 글로벌 금융 신뢰망 구축 역량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26-05-20 수요일 | 김희일 기자
벤처캐피탈 대표 100명 부산 집결…"협회 부산 지역본부 설립도 검토" [2026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연찬회]
벤처캐피탈 대표 100명이 부산에 모인 가운데, 벤처캐피탈 CEO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와 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벤처캐피탈협회는 부산과 협력에 속도가 붙고 있는 만큼,...
2026-05-2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무료배달’ 확대 쿠팡이츠…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외식·배달비 상승 우려”
쿠팡이츠가 와우회원에 한정했던 무료배달 서비스를 일반 회원까지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소비자단체가 “장기적으로 외식·배달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소비자 혜택처럼 보이지만...
2026-05-20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민주당 영등포 조유진 구청장 후보 등 시·구의원 후보 윤곽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영등포구 구청장과 서울시의원, 구의원 후보 구성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청와대·국회 출신 인사부터 현역 구의원, 청년 정치인, 지역 조직 기반 인사까지 전면 배치...
2026-05-20 수요일 | 조범형 기자
SR, 수서역 빗물받이 특별점검… 집중호우 침수 예방 총력
SR(대표이사 정왕국)은 수서역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빗물받이 특별점검과 침수 예방 활동에 나섰다.20일 SR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역사 내 침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2026-05-20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약효 오래가는 '이 회사', R&D 전략 바꿨다 [시크한 바이오]
찾아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기술이 있습니다. 찾아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기업도 많습니다. ‘시크한 바이오’는 시장 한편에서 묵묵히 실력을 쌓아온, ‘매력적인(Chic)’ 바이오 기업들을 ‘찾아(Seek)’ 소개...
2026-05-20 수요일 | 양현우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차등 성과급'에 합의 불발...비메모리 차별 vs 성과주의
성과급 지급 문제를 놓고 벌인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노조의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두고 또 다시 결렬됐다.20일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최승호 위원장은 "사측 경영진 의사결정 지연으로 사후조정 절차가 종...
2026-05-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무신사, 7년 전 ‘박종철 열사’ 논란 재차 사과…“잊지 말아야 할 교훈”
무신사가 7년 전 故 박종철 민주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케 했던 SNS 마케팅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최근 스타벅스의 부적절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마케팅 논란이 확산되면서 무신사의 과거 사...
2026-05-20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중복상장 제도 개선에 의견차 '뚜렷'…금융위 "자본시장 신뢰로 접근"
모회사와 자회사의 동시상장을 뜻하는 중복상장 제도 개선을 두고 자본시장 참가자 간 의견이 엇갈렸다.기관투자자, 행동주의펀드 등에서는 전향적 일반주주 보호안을 요구하는 반면, VC(벤처캐피탈), PE(사모펀드) ...
2026-05-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스타벅스 ‘탱크데이’ 후폭풍에 주가도 흔들…정용진, 초고속 진화 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 18일 불거진 스타벅스의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초고속 진화에 나섰다. 논란이 불거진 당일 저녁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해임한 데 이어, 이튿날에는 ...
2026-05-20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대우건설, 국내 유일 LNG 전 분야 포트폴리오 확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이 격변기를 맞이하는 가운데, 대우건설(대표이사 사장 김보)이 글로벌 LNG(액화천연가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생성형 AI 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과 러시아-우크라...
2026-05-20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 공급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추가 조성 사업이 진행되면서 인근 주거단지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우석)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조성한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공...
2026-05-20 수요일 | 조범형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