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민주당 대표 경선에 '낙동강 오염' 문제 부각..."영풍 석포제련소, 국가 차원 대책 마련"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29 17:42

정청래 “낙동강 살리기, 국민과의 약속…국회, 입법·예산으로 제도적 역할 충실”
박찬대 “낙동강 수질, 생명권 직결 환경정의 과제…영풍 석포제련소 이전 타당성 검토”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가 토양정화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청래, 박찬대 후보가 낙동강 오염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낙동강 주민대책위와 민변 낙동강·석포제련소 소송대리인단은 29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청래, 박찬대 후보가 낙동강 중금속 오염과 영풍 석포제련소 환경문제 해결 의지를 강력하게 밝혔다”며 “두 후보는 공식 서면답변을 통해 정책 입장을 명확히 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이행을 위한 실질적 조치를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주민대책위와 민변 소송대리인단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에게 이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낙동강 상류 중금속 오염 및 영풍 석포제련소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에 대해 공개 질의했다. 낙동강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민주당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에 대한 후속 조치와 감시 의지에 대한 입장도 물었다.

정청래 후보는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낙동강 살리기 공약을 충실히 나가기 위해 국정운영과제 및 정부 정책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그 과정에서 입법, 에산 등 국회가 해야 할 일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권익위 권고에 대해서도 “정부가 책임있는 후속 대응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의 후속조치에 필요한 제반사안과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적시에 파악해 함께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찬대 후보는 “낙동강 상류 중금속 문제와 석포제련소 문제 해결을 중점 과제로 삼겠다”며 “국회와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실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중금속 유출 원인을 분석하겠다”고 언급했다.

박 후보는 “경상북도의 석포제련소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과 연계해 국가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당내 관련 특위 구성을 추진하는 한편 국회 소관 상임위와 정부, 지자체 차원의 유기적 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민주당 대표 경선에 '낙동강 오염' 문제 부각..."영풍 석포제련소, 국가 차원 대책 마련"이미지 확대보기

이달 7일 국민권익위는 환경부 장관에게 영풍 석포제련소의 토양정화 범위와 예상소요금액 등에 대해 전문기관 등을 통한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할 것을 의견 표명했다. 이어 경북 봉화군수에게는 석포제련소 토양정화명령에 대한 이행 여부와 미이행 원인을 철저히 확인하고, 미이행 시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하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권익위 의결을 계기로 청소년 3명을 포함한 낙동강 유역 피해주민 13명은 석포제련소를 운영하는 영풍을 상대로 민사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낙동강 1300리를 상징하는 금액인 1인당 13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면서 낙동강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민변은 공익변론 차원에서 석포제련소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 TF를 발족하고 소송대리인단으로 참여했다.

낙동강 주민대책위는 “영풍은 지난 10년간 환경 법령을 120건 이상 위반했으며 토양정화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채 제련소 운영을 계속해 왔다”며 “두 후보가 낙동강 오염문제 해결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의미 있는 첫 걸음이고, 이제는 그 약속을 실행으로 이어가는 정치적 책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변 소송대리인단은 “정치권이 낙동강 생태 복원과 정의로운 환경 회복을 위한 실질적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2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3 ‘MMO 시장 안착 컴투스 ‘제우스’, 경쟁‧AI 시스템 통했다. 컴투스의 신작 ‘제우스:오만의 신(이하 제우스)’이 출시 초반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국내 MMORPG 시장에서 신규 IP(지적재산권)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특히 ‘모두를 위한 경쟁’을 지향하며 마련한 다양한 성장과 도전의 기회가 유저들의 폭넓은 참여로 이어지면서, 함께 즐기는 경쟁의 재미가 흥행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6일 컴투스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 서비스를 시작한 제우스는 출시 18시간 만에 구글·애플 앱마켓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출시 50일이 지난 현재에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흥행세에 맞춰 서버도 초기 30개 서버에서 39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