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 상 ELS 판매 드라이브"…금감원, 불완전판매 여부 들여다본다 ['홍콩 ELS' 비상등]
이달부터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의 만기 도래로 손실 가시권에 진입하면서,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홍콩 H지수 ELS 판매사 12곳 대상 현장검사에 나선다. 앞서 판매사 대상...
2024-01-0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홍콩 H지수 ELS 판매사 12곳 현장검사 돌입…첫 국민銀·한투證 ['홍콩 ELS' 비상등]
이달부터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의 만기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홍콩 H지수 ELS 판매사 12곳 대상 현장검사에 착수한다. 금감원은 2024년 ...
2024-01-0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다사다난 증권·자산운용…불공정거래로 멍든 증시-삼성·미래 양강 ETF 100조 시대 개막 [2023 금융투자 10대 뉴스]
2023년 금융투자업계는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한 해를 보냈다. 잇따른 주가조작 사태는 증시 신뢰를 떨어뜨리는 악재였다.고금리에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리스크가 대두되면서 증권업황은 '흐림'을 나타...
2023-12-2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 내년부터 엄주성 체제 본격 가동…‘30년 PI 전문가’
다우키움그룹이 엄주성 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엄 사장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활동하며 쌓아온 전략 수립·리스크 관리 역량을 통해 키움증권의 위기를 타개할 ‘구원투수’...
2023-12-26 화요일 | 전한신 기자
국민연금, 내년 상반기 거래증권사 26곳 선정…NH·JP모건·UBS 등 탈락
자본시장 ‘큰손’으로 꼽히는 국민연금(NPS·이사장 김태현)이 내년 국내 주식 거래증권사를 선정한 가운데, NH투자증권·JP모건 등 대형사들이 대거 탈락하면서 쓴 고배를 마셨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
2023-12-26 화요일 | 전한신 기자
국내 증시 휩쓴 ‘테마주 열풍’…투자경고 종목 50% 급증
올해 국내 증시의 ‘투자경고’ 종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차전지·초전도체 등 ‘테마주’에 대한 투자 열풍이 불면서다.18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증시에서 시장경보 제도상...
2023-12-18 월요일 | 전한신 기자
키움증권 “LS, 전선 부문 역대 최고 실적 전망…손자회사 시너지 효과 구체화될 것”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은 LS(대표 명노현)의 전선 부문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역대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8만7100원이다.김지산 키움...
2023-12-15 금요일 | 전한신 기자
하나·메리츠·신한·키움證, 내년 ‘6호 초대형 IB’는 누가 되나?
올해 증권가에 불어닥친 각종 대내외 악재들로 ‘6호’ 초대형 투자은행(IB)의 탄생은 내년으로 미뤄졌다. 시장에서는 초대형 IB 자격 요건을 갖춘 증권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인가 신청과 금융당국의 승...
2023-12-14 목요일 | 전한신 기자
키움증권, ‘키움 인사이트’ 서비스 출시…종목별 투자자 정보 제공 [떴다! 최신 서비스]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은 국내 주식 종목별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현황을 분석한 ‘키움 인사이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키움 인사이트는 종목별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현황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
2023-12-14 목요일 | 전한신 기자
SK하이닉스, 4분기 흑자 가능성...삼성전자보다 먼저 달린다
메모리 D램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이르면 이번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4분기 2733억원의...
2023-12-1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키움증권, 마이데이터 정식 출시 2년만 가입자 200만명 돌파…“증권사 최초”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은 증권사 중 최초로 마이데이터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키움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지난해 1월 정식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출시 2년 만에 2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2023-12-13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에코프로머티가 불러온 공모주 열풍…블루엠텍·DS단석 기대감 ‘솔솔’
올해 상반기까지 찬 바람이 불었던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대표 김병훈)의 상장을 기점으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최근 증시에 신규 상장한 새내기주들이 연이어 ‘따따블(공모가...
2023-12-13 수요일 | 전한신 기자
한국거래소, LS머트리얼즈 코스닥 상장 ‘승인’… 12일부터 매매 가능
한국거래소(KRX‧이사장 손병두)가 8일,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 코스닥(KOSDAQ)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매매는 오는 12일부터 가능하다.코스닥은 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
2023-12-08 금요일 | 임지윤 기자
키움증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독점 깬다…HBM3 공급 본격화”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은 8일 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대해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에 고대역폭메모리(HBM)3 공급이 본격화되고 HBM3e 양산화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
2023-12-08 금요일 | 전한신 기자
토스증권, 연간 흑자 전환 코앞…카카오페이증권은 언제?
토스증권(대표 김승연)이 올해 꾸준한 실적 개선세를 이뤄내며 첫 연간 흑자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반면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이승효)은 고객 유치를 위한 노력에도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상반된 성...
2023-12-07 목요일 | 전한신 기자
LS머트리얼즈, 일반 공모 청약 ‘흥행 성공’…청약 68만건 몰려
LS그룹의 차세대 이차전지 울트라커패시터(UC) 생산 기업인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 68만건에 달하는 청약 건수가 접수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2023-12-04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치솟는 국제 금(金)값…국내 금 거래량, 7개월 만 최대치
국제 금값이 달러 약세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미들도 금 투자에 나서면서 거래량이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국내 금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4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
2023-12-04 월요일 | 전한신 기자
키움증권 “삼성전기, 스마트폰 시장 회복에 따른 실적 호전 전망”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은 4일 삼성전기(대표 장덕현)에 대해 스마트폰 시장이 회복 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내년 상반기 실적도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유지했다. 전장 종가는...
2023-12-04 월요일 | 전한신 기자
키움증권 “연말이잖아요… 중개형 ISA‧연금계좌 만들고 수수료 할인쿠폰‧간식 받으세요”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이 연말을 맞아 수수료 할인쿠폰과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Event‧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Individual Savings Account) 및 연금계좌를...
2023-12-01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새내기주, 주도주 부재에 개미들 몰렸다…LS머트리얼즈 흥행 청신호?
파두의 부실 기업공개(IPO) 논란으로 투자심리 위축 우려가 컸던 공모주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국내 증시가 주도주의 부재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한 에코프로머티...
2023-12-01 금요일 | 전한신 기자
LS머트리얼즈, 공모가 상단 초과 6000원으로 확정…“경쟁률 397대 1”
전기차, 이차전지, 풍력, 로봇 등 미래 신산업 종합 수혜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가 400대 1에 육박하는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보다 높게 확정했다고...
2023-11-30 목요일 | 전한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