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1Q 영업익 226억…전년比 30.7%↓ “소비침체·영업일수 감소 영향”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7% 감소한 22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2% 증가한 2조165억원을 기록했다. BGF리테...
2025-05-08 목요일 | 박슬기 기자
CU, GD가 디자인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30일 출시 “88만개 한정”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28일 지드래곤(GD)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 IP를 활용한 첫 주류인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을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피스마이너스원은 지...
2025-04-2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DCM] GS리테일, ‘M&A 잔혹사’가 보여준 현주소
GS리테일이 대규모 손상차손을 인식했지만 신용등급은 조금도 흠집이 나지 않았다. 그러나 기회비용 발행으로 신용등급과 기업가치 제고 기회를 놓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적분할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
2025-04-24 목요일 | 이성규 기자
홍석조·정국·정혁 3父子, BGF서만 24억…임원보수의 83% 차지 [한지붕 오너일가]
BGF의 홍석조 회장, 홍정국 부회장, 홍정혁 사장 3부자의 지난해 보수가 전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으로 임원보수의 80%를 차지했다면 지난해에는 83% 가까운 비중이다. BGF는 편의점 CU의 운...
2025-03-25 화요일 | 박슬기 기자
BGF리테일, 산청·의성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에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과 22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에서...
2025-03-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네카오 안부럽다” 한컴 김연수의 ‘승어부(勝於父)’ [정답은 TSR]
한글과컴퓨터(한컴)이 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 중심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김연수 공동 대표가 취임한 4년 동안 거둔 성과다. 이는 실적과 주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대표 빅테크들인 네이버, 카카오와 비교해...
2025-03-24 월요일 | 김재훈 기자
GS25, 1위 ‘아슬아슬’하게 지켰다…허서홍의 무거운 어깨
업계 1위 편의점 GS25가 아슬아슬하게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CU와 매출격차는 단 700억원으로,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지켜냈다. 1위를 사수한 건 다행이지만 그렇다고 마음 놓고 있을 순 없다. CU가 바짝 추격하며 매...
2025-03-20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1위’가 가까워진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약 30년간 ‘한 우물’만 판 편의점 전문가다. 커뮤니케이션부터 인사, 총무, 영업까지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BGF맨’이기도 하다. 2024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 그는 부...
2025-03-1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매출도 따라잡았다”…GS25 ‘맹추격’ CU, 편의점 1위 등극 ‘눈앞’
단 5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별도 기준 실적 발표까지 남은 기간이다. 이달 18일 실적 발표에 따라 편의점업계 ‘1위’가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CU는 매출 1위인 GS25를 맹추격하며 매출 ...
2025-02-1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출시하자마자 대박” CU, ‘바삭 튀김 버거’ 1분에 3.5개 판매
편의점 CU가 이달 4일 선보인 ‘바삭 튀김 버거’가 출시 나흘 만에 누적 판매량 2만 개를 넘어섰다. 단순 계산하면 1분당 약 3.5개가 팔린 셈으로, 일반적인 햄버거 단품 일편균 판매량보다 2.5배 더 높은 것으로 나...
2025-02-1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BGF리테일·놀유니버스, 편의점과 여행 결합한 공동 마케팅 제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 트리플 합병 법인인 ‘놀유니버스’와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배보찬 놀유니버스...
2025-01-1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빵 맛집’ 굳히기 나선 CU, 이색 빵 ‘스팀베이글’ 3종 출시
편의점 CU는 렌지업으로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살린 이색 빵 ‘스팀베이글’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CU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팀베이글은 빵 속에 맥앤치즈, 햄치즈, 페퍼로니 등 토핑을 듬뿍 넣은 ...
2025-01-14 화요일 | 박슬기 기자
CU, 업계 최초로 선보인 수건케이크, 포켓CU서 ‘완판’
편의점 CU가 지난 2일 업계 최초로 출시한 수건케이크가 자체 O4O앱 포켓CU에서 예약 판매 4일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수건케이크는 수건을 돌돌 말아놓은 이색적인 모양이 특징인 케이크로 얇은 크레이프 안...
2025-01-07 화요일 | 박슬기 기자
CU, ‘블루리본’ 베이커리 맛집과 손잡고 빵 시리즈 경쟁력↑
CU는 이달 인기 베이커리들과 손잡고 차별화 빵 브랜드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의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베이크하우스 405’는 CU가 지난해 8월 처음 선보인 것으로, 전문 베이커리 수준의 고...
2024-12-1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마수걸이 수주행보 중견건설사…계룡·한양·우미건설, 정비사업에 ‘집중’
신년을 앞둔 가운데, 중견건설사들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 소식을 알리고 있다. 연말 늦은 마수걸이 수주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최근 한국...
2024-12-0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GS 허서홍 vs BGF 홍정국, 수익률 비교 ‘부끄럽네’
GS그룹 오너가(家) 4세 허서홍 부사장(47)이 GS리테일 대표로 선임되면서 BGF리테일 오너 2세 홍정국 대표(42)와 맞붙게 됐다. 두 사람 모두 40대 젊은 나이에 대표이사에 오르면서 편의점 업계에 새 시대가 열렸다는...
2024-12-0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CU 구독 서비스, 리뉴얼 후 이용 건수 60% 늘었다
CU는 지난 5월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단장한 이후 구독 서비스 이용 건수가 60%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CU 구독’은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도시락, 샐러드, 즉석원두커피 등 20여 종의 상품 카테고리 중 구독...
2024-12-0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어닝 서프라이즈'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의 민간·공공수주 전략 '통했다’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로 건설업계가 난항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계룡건설이 공공·민간 수주 강화 전략을 통해 외성장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올 3분기 2...
2024-11-29 금요일 | 주현태 기자
'4세 경영' GS리테일…허서홍 대표, '휴젤' 이을 아이템은 무엇
GS그룹 오너가(家) 4세 허서홍 GS리테일 부사장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새 수장에 오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GS리테일에 입성한 지 1년 만으로,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세대교체’ 가능성이 유력한 것...
2024-11-2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1초당 30개씩” CU, 밤 티라미수 디저트 2종 누적 판매량 200만개 돌파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밤 티라미수 디저트 2종(밤티라미수 컵, 밤 티라미수 빵) 이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 CU가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의 레시피를 ...
2024-11-2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BGF그룹, 2025년 조직개편·정기 인사 단행 “지속가능 경쟁력 강화 초점”
BGF그룹은 2025년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BGF그룹은 “이번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조직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회사의 전략과 성장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고객...
2024-11-1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위태로운 1위 GS25, 매출마저 CU에 역전?…4분기 운명 가른다
편의점업계 1위 GS25의 자리가 위태롭다. 2위 CU가 매출 규모에서 턱밑까지 추격하면서다. 점포수와 영업이익에서 앞서고 있는 CU가 매출까지 앞지른다면 업계 완전한 1위를 차지하게 된다. 업계는 올해 4분기 성과에...
2024-11-1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사업구조 혁신해야” GS리테일 허연수, 호텔 떼내고 유통 힘준다
GS리테일이 파르나스호텔을 포함한 호텔사업부를 인적분할한다. 복잡한 사업구조를 해소하고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부회장)가 올 초 신년사와 주주총회에서 강조한 사...
2024-10-2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