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디지털자산·비상장기업’에 꽂혔다
국내 증권사들이 디지털 자산, 비상장기업 등 ‘새 먹거리’ 분야로 리서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2021년 6월부터 리서치센터와 스마트시티추진실로 구성된 ‘지식서비스부문’을 ...
2022-03-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흥국생명, 메타버스 등 디지털화 페달
흥국생명이 AI, RPA, 메타버스 등으로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임형준 대표이사로 새 수장을 맞은 흥국생명이 디지털 핵심 기술 활용도를 높여 업계에 혁신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27일 보험업계에...
2022-03-2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글로벌 달리는 K배터리] 전세계 전기차 3대 중 1대는 ‘K-배터리’ 달고 달린다
국내 기업이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메모리 반도체 발전과 비슷하다. 원료 등 특별한 자원이 없는 상황에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R&D(연구·개발)에 집중투자해 성과를 이뤘다. 중국·일본·유럽 ...
2022-03-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글로벌 달리는 K배터리] SK온, 납품 3억개 사고 ‘0’ 유럽선 2800억 지원금까지
SK온(각자대표 최재원·지동섭)이 본격적으로 전기차배터리 사업에 뛰어든 것은 지난 2005년이다. 경쟁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1990년대 시작한 것과 비교하면 늦은 시기에 뛰어들었다.그럼에도 배터리를 S...
2022-03-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건설업 30년史 (4)] 단순시공에서 디벨로퍼로 아시아 넘어 유럽-호주로
건설업은 일반적으로 대표적인 ‘3D(Dirty, Dangerous, Difficult)업종’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건설업 역시 30년의 세월을 거치며 점차 선진화·스마트화되며 변화해왔다. 본 기획에서는 30년 전 건설업 모습과 ...
2022-03-2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카드, 트럭·버스 등 상용차 고객 전용 신용카드 출시
현대카드가 현대차와 함께 현대차의 트럭·버스와 같은 상용차 고객 전용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현대 모빌리티(Hyundai Mobility)카드(상용차)’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상용차 전용 현대...
2022-03-27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주간추천종목-SK증권] 비에이치‧JYP엔터테인먼트‧우리금융지주
◇ 비에이치(대표 이경환) - 올해 1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예측 수치)를 상회할 전망. 아이폰 13의 강한 물동량과 상위 모델 판매 호조, 경쟁사 철수에 따른 반사 수혜 효과- 아이폰 13의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
2022-03-26 토요일 | 임지윤 기자
SKT 유영상 대표 “AI 서비스 컴퍼니로 진화…ESG 강화해 기업가치 성장”
“유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AI 서비스 컴퍼니로 진화하고, 본업과 연계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2.0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회사로 거듭나 기업가치를 성장시키겠다.”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사장)는...
2022-03-25 금요일 | 정은경 기자
SK그룹, 릴레이 ‘헌혈 캠페인’ 성료...5773명 참가
SK그룹(회장 최태원) 전 멤버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로 펼친 ‘생명나눔 온(溫)택트’ 헌혈 캠페인이 일반 시민들의 열띤 호응까지 보태지며 헌혈자 5000명을 돌파한 뒤 2개월여의 일정을 마무리했다.SK그룹은 ...
2022-03-25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졸업하면 SK하이닉스 취업"…서강대에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설립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와 서강대학교가 차세대 반도체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대 내에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 사장...
2022-03-25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인천공항, ‘환승객 편의 제고’ 위해 델타항공과 맞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가 델타항공·공항라운지 운영사와 환승객 편의 제고를 위해 힘을 합친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24일 오후 델타항공, 풀무원푸드앤컬처, SK네트웍스, 롯데GRS, SPC 등과 ‘인천공항 환승...
2022-03-25 금요일 | 김관주 기자
KB금융, 신한 출신 김철기 상무 AI자산운용센터 총괄로 영입
금융회사들은 지난 2020년부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순혈주의를 깨트리고 디지털 전문가를 영입하면서 미래금융 선점에 나서고 있다. 특히 KB금융그룹은 경쟁사로 꼽히는 신한금융그룹 출신 디지털 인재를 영...
2022-03-25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국민연금, SK 최태원 이사 선임 반대 결정…하나금융 함영주 찬성
국민연금이 SK 정기주주총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위원장 신왕건)는 24일 제6차 위윈회를 열고 SK, 하나금융 등 총 16개사...
2022-03-2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수은, 한국 기업 수주한 노르웨이 고속국도 사업 3700억원 상당 현지화 금융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이 한국기업이 수주한 노르웨이 고속국도 사업에 3700억원 상당 현지화 금융지원을 했다.한국수출입은행은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노르웨이 555번 소트라 고속국도(Rv555 The Sotra ...
2022-03-24 목요일 | 전하경 기자
SK E&S, 美EV 충전 기업 ‘에버차지’ 인수
SK E&S(대표이사 추형욱)가 미국 전기차 충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 E&S는 24일 미국 전기차 충전사업 선도기업인 에버차지(EverCharge)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이 미국 전기차 충전회사의 경영권을 인...
2022-03-24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취임 1년 만에 통신사 CEO 연봉킹 우뚝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사장)가 통신사 CEO(최고경영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황현식 사장은 지난해 총 20억3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
2022-03-24 목요일 | 정은경 기자
현대차, 평택시에 수소트럭·버스 2030년까지 850대 공급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장재훈)가 수소경제 선도 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평택시에 수소 상용차를 공급한다.현대차는 24일 평택시 시립운동장에서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SK E&S,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글로비스...
2022-03-2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윤석열 당선인 '민관협력' 기대…전경련과 라이벌 의식 없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사진)은 윤석열 정부 시대를 맞아 '민관 협력'을 통해 경제 문제를 풀어나갈 것을 가장 기대한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23일 상의 회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연 기자 간담회에서...
2022-03-2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11번가, 신임 대표이사로 하형일 SK텔레콤 CDO 내정…'맥쿼리 그룹' 출신
11번가가 신임 대표이사(CEO)로 하형일 SK텔레콤 CDO(Chief Development Officer)를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이상호 11번가 대표이사는 SK텔레콤 CTO 역할에 집중한다. Corp. Dev.(사업 개발) 및 글로벌 사업 ...
2022-03-24 목요일 | 나선혜 기자
2월 주식발행, LG엔솔 IPO 기저효과에 전월비 87%↓…회사채 발행↓
2월 주식발행이 유상증자 증가에도 전월 LG에너지솔루션 IPO(기업공개) 기저효과로 한 달 전보다 87%가량 줄었다. 회사채는 앞서 1월에 연초효과로 발행이 집중되고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2월...
2022-03-2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SK에코플랜트, 2.2조원 규모 노르웨이 PPP사업 연내 착공 돌입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업계 최초로 진출한 북유럽 노르웨이의 인프라 민관협력(Public Private Partnership, PPP)사업이 연내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노르웨이 정부와 역대 노르웨이 단일 인...
2022-03-2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한국은행 총재 후보에 이창용…통화긴축 기조 지속 예상 무게(종합)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담당 국장을 지명했다.금융·경제 분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있는 전문가로 분류되고 있다. 누적된 부채와 높은 물가에...
2022-03-2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