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회장 오른 최태원 "미래세대 위해 견마지로 다하겠다"
국내 최대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를 이끌게 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울상공회의소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정기 의원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제24대 서울상의 회장...
2021-02-2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사람의 눈처럼 초점 기능 강화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GN2’ 출시
삼성전자가 자동 초점 기능을 강화해 사람의 눈과 더 가까워진 이미지센서 신제품 '아이소셀 GN2'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소셀 GN2'는 업계 최초로 픽셀을 대각선으로 분할하는 '듀얼 픽셀 프로' 기술...
2021-02-23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보안 업데이트 최소 4년 이상으로 지원 확대
삼성전자가 갤럭시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확대 지원에 이어 보안 업데이트 지원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23일 보안 업데이트 지원을 최소 4년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9년...
2021-02-23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최태원, 오늘(23일) 대한상의 회장 추대 본격화…세대교체·ESG경영 전파 기대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오늘(23일)부터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 추대가 본격화된다. 그가 문재인 정부 대표 경제단체 수장에 오름에 따라 경제계 세대교체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전파...
2021-02-23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전자, 8년 만에 가전사업 생산직 고졸 공채 진행
삼성전자가 8년 만에 가전사업장에서 근무할 고졸 정규직 공채 채용을 진행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생활가전사업부 광주사업장에서 근무할 고졸(5급) 정규직 신입사원...
2021-02-22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다가오는 신학기, 나에게 맞는 2021년형 노트북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대학교는 물론 초·중·고등학교까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됐다. 또한 직장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재택근무 문화가 확산되면서, 노트북과 데스크톱PC에 대한 수요가 ...
2021-02-22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복귀한 오너 김정수 총괄사장, 삼양식품 내부통제 관리 강화
삼양식품이 준법지원인 제도 도입 등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의 복귀 이후 국민연금이 투자 목적을 일반투자로 변경하면서 발생한 주주권 행사 가능성을 방어하려는 행보로 ...
2021-02-22 월요일 | 유선희 기자
배터리 소송서 패한 SK이노베이션, 돌파구 찾기 부심
SK이노베이션이 미래 핵심 먹거리로 육성하고자 하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2년간 이어오던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했다. 배터리 사업은 SK이노베이션이 포기할 수 없...
2021-02-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자수첩] ESG 경영, 구호보다 내실이 먼저다
“착하게 돈벌기.”SK그룹은 사회적가치 경영을 이렇게 표현했다. 과거 사회공헌이 기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돈 일부를 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개념이었다면, 이제는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돈을 끌어들이는 시대라...
2021-02-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아주IB투자, 성과 중심 인사 단행…80년대생 젊은 리더 발탁
아주IB투자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에 기인해 7명의 직원을 리더급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성과 중심으로 인사를 실시했으며, 전부 1980년대생으로 젊은 인재를 발탁해 젊고 강한 조직을 만들겠다는 의...
2021-02-19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코스피 3거래일 만에 반등 성공...3100선 회복
코스피가 19일 큰 폭의 변동을 보인 끝에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0.96포인트(0.68%) 오른 3107.62에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거래일 대비 3.30포인트(0.11%) 오른 3089.96으로 시작했...
2021-02-19 금요일 | 홍승빈 기자
동학개미 ‘주춤’...거래대금 급감 속 예탁금 한달새 10조원↓
연초 32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지수가 조정 국면으로 진입한 가운데 최근 코스피에서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한국거래소에 ...
2021-02-19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신한자산운용, 삼성전자알파채권혼합형펀드 설정액 50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삼성전자알파혼합형펀드’ 설정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알파펀드는 저금리 고착화로 인해 투자자 심리가 저축에서 직접투자로 옮겨가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출시 이후...
2021-02-19 금요일 | 홍승빈 기자
불명확한 취업제한 규정에…이재용 '고심'
국정농단 뇌물사건으로 유죄를 받고 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무부로부터 취업제한 통보를 받으며 깊은 고심에 빠진 상황이다.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제14조는 5억원 이상의 횡령·배임 혐의로 유죄판결...
2021-02-1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코스피, 1.5% 하락 마감 3100선 아래로…외인·기관 매도
18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속에 31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장보다 47.07포인트(1.50%) 내린 3086.66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9포인트(0.06%) 내린 3131.74로 출발해...
2021-02-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갤럭시A31’ 지난해 국내서 가장 많이 팔렸다…중저가폰 인기 상승세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삼성전자의 중저가 모델인 ’갤럭시A31’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
2021-02-18 목요일 | 정은경 기자
갤럭시S21의 최신 기능, 기존 갤럭시에도 지원한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의 기능을 갤럭시Z폴드 및 갤럭시S20 시리즈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18일 국내와 유럽을 시작으로 독자적인 사용자경험(UX) 원 UI 3.1 업데이트를 통해...
2021-02-18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 연봉 2배 늘었다…1인 평균 66억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36조원의 깜짝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의 주요 경영진 연봉이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삼성전자가 금융위원회 등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02-18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서울상의 회장단, IT·금융·스타트업 '젊은피' 수혈
서울상공회의소는 IT·스타트업·금융 업계 젊은 기업인들이 회장단에 합류한다고 17일 밝혔다.제24대 서울상의 회장단에는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박지원 두산...
2021-02-1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세계 최초 AI 탑재한 메모리반도체 ‘HBM-PIM’ 개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메모리 반도체와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하나로 결합한 지능형 메모리 반도체를 개발했다. 데이터 저장은 물론 연산 기능까지 탑재돼, AI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
2021-02-17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전자, 비대면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삼성 키오스크’ 출시
삼성전자가 비대면 주문과 결제가 모두 가능한 스마트 주문 솔루션 ‘삼성 키오스크’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 키오스크는 식당, 카페, 약국, 편의점, 마트 등에서 상품 선택에서부터 주문, 결제...
2021-02-17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 오스틴 반도체 공장 가동 중단…한파에 따른 전력부족
삼성전자의 미국 오스틴 반도체 공장이 한파로 인한 전력 공급 부족 사태로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 아메리칸 스테이츠먼은 16일(현지시각) 오스틴시 소유의 전력회사인 오스틴 에너지는 모든 산...
2021-02-17 수요일 | 정은경 기자
김범수·김택진, 서울상의 부회장단 합류…최태원표 재계 혁신 기대감 고조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의장과 김택진 NC소프트 대표이사가 서울상공회의소(서울상의) 부회장단에 합류한다. 이들의 합류는 차기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최 ...
2021-02-1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