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북미·유럽 수요 둔화에 영업이익 전년 比 26% 감소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가 지난해 해외 시장 수요 둔화와 이에 따른 업황 부진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매출 3조4381억원, 영업이익 19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025-02-0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에 김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영입
현대건설이 건설환경공학 분야 국내 최고 석학을 기술연구원장으로 영입하고, 건설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건설은 지난 3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29년간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한 김...
2025-02-04 화요일 | 주현태 기자
권오갑 회장, HD현대 3세 승계 ‘화룡점정’ 찍을까 [라스트 1년]
권오갑 HD현대 회장에게는 수년 전부터 ‘라스트’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오너 아닌 전문 경영인으로서 47년째 한 기업에 몸 담고 있기가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내년이면 만 75세, 2026년 3월 28일까지가 공식 임기...
2025-02-0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1분기 분양 본격 시작…삼성·현대 등 2월 대어급 단지 출격 대기
설 연휴 이후 2월, 전국적으로 1만 4000여 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업계 맏형 삼성물산이 짓는 서초 ‘래미안 원페를라’가 서울 내 분양 대어로 기대를 모으고 있고, 수도권에서는 의정부 ‘힐스테이...
2025-01-3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2024년 연간 경영실적 매출 32조6944억원…수주 30조5281억원
현대건설이 22일 2024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32조6944억원, 신규 수주 30조5281억원, 영업이익 –1조2209억원을 기록했다.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샤힌 프로젝트 등 대형 현장의 공...
2025-01-22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한남4구역 1라운드 ‘래미안’ 승리…2차 격전지는 어디?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놓고 치열한 수주전을 치렀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강남 개포동·압구정 노른자땅에서 격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현대건설은 한남4구역을...
2025-01-2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제5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사' 시상식 개최
현대건설이 중소협력사와 건설 현장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제5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사 시상식’을 16일 개최했다. 이...
2025-01-2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현장] 건설업계 ‘정상전쟁’ 한남4구역, 막판 합동설명회 앞둔 분위기는
2025년 1월 18일 오후 12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이태원교회 앞이 오가는 사람들로 분주했다. 한남뉴타운 내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건설업계 맏형인 현대건설과 삼성물...
2025-01-18 토요일 | 장호성 기자
한남4구역 시공사 선정 운명의 날…삼성vs현대 조합원 표심 어디로
건설업계 맏형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경합이 펼쳐지고 있는 한남뉴타운 내 격전지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가 오늘(18일) 오후 가려진다.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은 18일 오후 3시 서울 이태원교회에서 ...
2025-01-18 토요일 | 장호성 기자
한남4구역 시공사 선정 D-1, 한남뉴타운 수주전 역사 돌아보니
건설업계 맏형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경합이 펼쳐지고 있는 한남뉴타운 내 격전지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가 내일(18일) 가려진다.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은 18일 오후 3시 서울 이태원교회에서 총회를...
2025-01-1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기회의 땅' 미국, 해외건설 뉴 패러다임 이끄는 대우·반도건설
국내 건설업을 둘러싼 업황이 급격히 어두워지면서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려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기회의 땅’인 미국 공략에 나서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 통상적으로 미국 건설시장은 인허가 및 ...
2025-01-1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건설사 최초 ‘D2D’ 자율주행 로봇배송 상용화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로봇 친화형 미래 주거단지 조성에 본격 나선다.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 ‘모빈’과 공동 개발한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로...
2025-01-14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서울 정비사업 ‘큰 場’ 열렸다…‘대어급’ 사업지 두고 ‘격돌’ 전망
올해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을 둘러싼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간의 치열한 경쟁을 시작으로, 주요 도시 정비사업의 수주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새해 첫 달부터 내 건설업계의 분위기가 ...
2025-01-1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차그룹, 설명절 협력사 납품대금 2조원 조기 지급
현대자동차그룹은 납품대금 2조446억 원을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글로비스·현대트랜시스·현대위아...
2025-01-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품질·소비자 만족도↑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독보적인 브랜드 위상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건설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수주액 6조원을 돌파하며...
2025-01-10 금요일 | 주현태 기자
‘한강조망이 뭐길래…’ 한남4구역, 한강조망 강조한 수주 경쟁
한남뉴타운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한강 조망권이 조합원들의 표심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막판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물산과 현...
2025-01-1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한남4구역 수주 의지 활활…이한우 대표 “최고 랜드마크로 만들 것”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2025년 첫 외부 일정으로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합동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원들에게 한남4구역을 반드시 수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한우 현대건설...
2025-01-07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현장] 현대vs삼성, 한남4구역 홍보관 역대급 경쟁…조합원 표심은 어디로?
구랍 24일, 한남뉴타운 정비사업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한남4구역 재정비사업의 홍보관이 문을 열며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치열한 수주전이 가시화됐다. 조합원들이 홍보관을 방문해 양사의 제안을 직접 확인...
2025-01-0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한우號 현대건설, 사업 확장·원가율 관리 과제 [2025 건설사 뉴페이스 CEO]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정기인사를 통해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전무)를 대표이사로 내정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이한우 내정자는 현대건설에서만 30년 이상 몸담은 정통파 ‘현대맨’인 동시에, 주택 분야에서 전...
2025-01-0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건설도 부동산도 와르르…첩첩산중 생존경쟁 펼쳐진 한 해 [2024 건설·부동산결산下]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및 건설업계 부양 정책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원재자값으로 인해 위축된 건설업계의 어려움은 줄어들 줄 몰랐다. 여기에 각종 정책대출로 인해 집값은 올랐지만, 그로 인한 반동으로 가...
2024-12-3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김포 서울시 편입 공수표·GTX-A 개통 등 [2024 건설·부동산결산上]
올해 초만 해도 부동산시장 전망은 비관론이 대세였다. 부동산시장 불황기에 겹치면서 건설업계는 선별수주가 뚜렷한 해였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건설 필수 자잿값이 상승하면서, 공사비도 크게 상승했고, ...
2024-12-3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DL·롯데건설, 층간소음 잡는 신기술 개발에 '집중'
건설업계가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층간소음 관련 규정이 강화되면서 곳곳에서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기술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층간소...
2024-12-27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오승현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 대학 후배 김중수와 1조 엔진사업 더 키운다
HD현대 건설기계 계열사 HD현대인프라코어(옛 두산인프라코어)가 1조원 규모 엔진사업 확대에 나선다. 키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오승현 사장과 김중수 부사장이 잡는다. HD현대 건설기계 사업은 HD현대사이트솔루션...
2024-12-2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