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2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예상…"미동 없을 한국은행"
국내 증권사들은 오는 22일 열리는 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연 3.50%로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금리가 유지되면, 9회 연속 동결이다.미국 연준(Fed)의 피봇(pivot, 통화정책 방향 전환...
2024-02-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건설업체 10곳 중 7곳은 “이자 감당 어렵다”…3%대 기준금리 부담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상당수 건설기업들의 자금사정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 500대 건설기업 자금사정 조사’(1...
2024-02-1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오늘의운세] 2월19일(월) 띠별-별자리
음력 1월10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현실적이면서 낭만적인 삶을 살아라.48년생, 너무 무게 잡는 것도 좋지 않다.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라.60년생, 모험심이 생긴다. 여행을 떠나라.72년생, 생각해보면 그렇...
2024-02-19 월요일 | 편집국
한국투자증권, 올해 미국채 개인투자자 대상 4000억원 매각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올 들어 개인투자자 대상 미국 국채 매각액이 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새해가 시작된 지 불과 40여일 만에 작년 전체 매각액(7200억원)의 절반을 넘어...
2024-02-16 금요일 | 전한신 기자
“높은 분담금이냐, 미래가치냐” 공사비 우려에 시공사 해지 이어져
최근 아파트 값은 하락하고, 공사비가 상승하면서 시공사 계약해지를 추진하는 조합이 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영끌족의 성지라고 불리는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에서도 발생했다. 15일 정비업계계...
2024-02-15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임원이 전화상담을?'...LG전자 '만·들·되' 프로젝트 확대 시행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임원이 전화상담에 동석해 직접 고객 목소리를 듣고 체험하는 ‘만·들·되(만나보기·들어보기·되어보기)’ 프로젝트를 확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전화상담 자회사...
2024-02-13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오늘의운세] 2월 8일(목요일) 띠별-별자리
음력 12월 29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모든 일이 어수선하고 불길하다.48년생, 불의의 사고가 우려되니 경망된 행동은 삼가해야겠다.60년생, 집안에 불길한 기운이 감도니 가족들 사이에 불화가 생기지 않도록 서로...
2024-02-08 목요일 | 편집국
올해 집값 2%대 하락 전망, 대출 조이기에 부동산시장 자금 유입 줄어
정부 및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부동산시장의 자금 유입이 느려지면서, 올해 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연간 약 2%가량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가 대대적인 주택 규제 완화정책을 펴고...
2024-02-0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국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 부영그룹, '애 낳으면 1억원' 파격적인 출산 복지
“부영그룹 직원, 애낳으면 출산장려금 1억원씩 지급할 것”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5일 오전 10시30분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4년 시무식’에서 “대한민국은 현재의 출산율로 저출산 문제가 ...
2024-02-0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청년도약계좌 166만명 가입 신청…만기시 금리 최대 9.47% 적금 가입 효과 [2024 금융위 정책 돋보기]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 신청자가 166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청년희망적금 만기예정자를 대상으로는 연계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3년 이상 가입을 유지하고 계좌를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유지할 예정이...
2024-02-0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주식 저가 양도 혐의' SPC그룹 허영인 회장, 1심 무죄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증여세를 회피하기 위해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양도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경...
2024-02-0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금감원, 부동산신탁사 CEO에 "부실 사업장 신속 정리"…충당금 적립실태 점검 계획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부동산신탁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소집해서 리스크 관리를 당부했다.금융감독원은 1일 함용일 자본시장·회계 부원장 주재로 14개 부동산신탁사 CEO와 ...
2024-02-0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자사주, 대주주 사익 추구 수단 악용…‘자사주 마법 막을 것” [2024 금융위 정책 돋보기]
“자사주가 더이상 대주주의 편법적 사익(私益) 추구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고 ‘주주가치 제고’라는 제도 본연의 취지대로 운용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김소영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 부위원장이 30일 오후 ...
2024-01-30 화요일 | 전한신 기자
2금융권 건전성 강화 고삐 죄는 금융당국 [2금융 부동산PF 분석]
금융 당국이 저축은행과 캐피털사 등 2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건전성 관리에 고삐를 죄고 있다. 관련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부실 확산을 막기 위해 압박 강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30일 금융권...
2024-01-30 화요일 | 홍지인 기자
롯데칠성음료, 새로 이어 증류식 소주 '여울' 출시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증류식 소주 ‘여울’을 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입안에 흐르는 향긋한 여운’이란 콘셉트의 ‘여울’은 국산 쌀과 국산 효모, 국(麴)을 사용했으며, 375ml의 용량에 알코올 도...
2024-01-25 목요일 | 손원태 기자
SC그룹 "올해 글로벌 경제 연착륙 가능…아시아 성장률 4.9% 전망"
스탠다드차티드(SC)그룹 경제 전문가들은 가장 공격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글로벌 경제의 연착륙(소프트랜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선진국 경제 연평균 성장률이 1%대로 둔화하고...
2024-01-22 월요일 | 김다민 기자
[기자수첩] 이용자 보호한다며 국내 게임사 역차별 규제?
최근 게임업계에서 뜨거운 감자는 단연 확률형 아이템이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한 번씩 얘기가 나오는 듯하다. 연초부터 불거진 넥슨 ‘메이플스토리 큐브 사태’ 때문이다.얼마 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넥...
2024-01-22 월요일 | 이주은 기자
韓 배당킹 만드는 힘은…"배당소득 세제 개선 필요" [고배당이 장기투자 이끈다 (하)]
‘소득 크레바스(은퇴 후 연금까지 공백기)’를 어떻게 메울 것인가. 바로 배당주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배당왕’이 나오는 미국과 비교하면, 한국 증시에서 배당주의 위상은 소외돼 있는 게 현실이다...
2024-01-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LG생활건강, '구찌 알케미스트 가든' 향수 신제품 선봬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인도 자스민 삼박과 스리랑카 홍차의 향을 매혹적으로 조합한 향수 ‘구찌 알케미스트 가든 플로럴 벌스’를 15일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은 구찌 뷰티의 공식 판매처로 국내 마케팅과 유통...
2024-01-1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목진원 ‘신사업'·정운진 ‘고유영역'…엇갈린 경영 키워드 [2024 사업 엿보기 (2) 캐피탈]
2024년 새해가 밝았지만 금융권에서는 희망보다 우려가 많은 연초를 보내고 있다. PF부실로 인한 전산업권의 불안도가 높아지고 국민들의 금융 건전성도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 우려가 있는 가운데 금융사 대...
2024-01-15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 “저축은행만의 고유시장 마련해야 안정적 성장”
“저축은행이 주 플레이어로서 역할 할 수 있는 고유시장이 마련되고 금융시장에서의 포지셔닝이 명확해지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
2024-01-15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은행 내부통제 평가비중 3배 확대…준법감시인 교체 등 내부통제 강화 ‘고삐’ [은행 2024 경영전략]
은행 경영실태평가 시 내부통제 평가 비중이 3배 확대된다. 또한 최근 은행산업의 신뢰를 훼손하는 대형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은행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이 시행되고 있다. ...
2024-01-1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홍라희·이부진·이서현 삼성 오너가 세모녀 2.8조 삼성 지분 블록딜...삼전 주가 약세
삼성 오너 일가 세모녀가 2조8000억원 상당의 삼성 계열사 지분을 블록딜(마감후 대량매매)방식으로 처분했다. 12조원에 이르는 상소세를 납부하기 위해서다. 블록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약세를...
2024-01-11 목요일 | 홍윤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