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걸으면 10% 이자 드려요"…나에게 딱맞는 고금리 '이색 예적금' 뭐있나
금리 인상기를 맞아 은행 예·적금으로 돈이 몰리는 역(逆)머니무브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 수신금리도 꾸준히 오르면서 정기예금 금리는 5%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은행들은 고...
2022-10-1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효성, 기후 변화 대응 TCFD 지지 선언
효성은 최근 ESG 경영 추진위원회 의결을 통해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CFD) 지지를 선언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선언에는 ㈜효성을 포함해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이 참여...
2022-10-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생활건강, 업계 최초 폐플라스틱 용기 제품화한다
LG생활건강이 업계 최초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용기를 제품화한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 100%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제품에 적용한다고 1...
2022-10-17 월요일 | 나선혜 기자
롯데손보, ‘업(業)을 통한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 강화
롯데손보(대표 이은호)가 ‘업(業)을 통한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롯데손보는 특수직업군에 대한 민영보험 사각지대 해소와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등 ‘업(業)을 통한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
2022-10-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회장 승진 임박 이재용 ‘초격차 기술력’ 승부수 던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승진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그가 이끄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메모리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낼지 주목된다. 사법족쇄 그물을 걷어내고, 고(故) 이건희 회장 2주기를 마치며 마침내 삼성...
2022-10-1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소비자금융 강화 ‘본궤도’
“소매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인터넷 전문은행과 전통적 은행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시대 변화에 따라 ESG 경영과 함께 사회적 책임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금융을 더욱 공고...
2022-10-17 월요일 | 김관주 기자
SK이노 60년 파노라마…석유서 수소로 이노베이션
국내 대표 에너지 기업 SK이노베이션(부회장 김준)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1962년 국내 최초 정유회사 대한석유공사(유공)로 시작한 SK이노베이션은 선경(현 SK)에 인수된 뒤 본격적인 사업다각화가 진행됐다. 그 ...
2022-10-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여전채 시장 안정화 정책지원 필요
최근 물가 상승세는 진행형이다.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5.6%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미국도 8%대의 높은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최근 3차례 연속 연방기금금리를 0.75%p나 인상한 바 있다. 향후 금통위도 높...
2022-10-17 월요일 | 편집국
15년 이상 베테랑 전문가 포진…종합WM 제공하는 교보생명 재무설계센터 [VVIP센터 탐방]
서울 중심부 광화문에 있는 교보생명 건물에는 심금을 울리는 광화문 글판 뿐 아니라 자산가들이 자산관리 조언을 구하기 위해 모이는 곳이 있다. 바로 광화문 재무설계센터다.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18층에 있는 광...
2022-10-14 금요일 | 전하경 기자
부산은행, 예·적금 금리 0.7%p 인상…‘백세청춘 실버적금’ 연 4.05%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17일부터 정기예금·적금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7%포인트(p)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에 맞춰 적금 상품은 최대 0.7%p, 예금 상품도 최대 0.5%p 인상한다.1...
2022-10-14 금요일 | 김관주 기자
강원농협, '2억 걸음 함께걷기 챌린지' 실시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는 탄소중립 이행과 나눔 문화 확산 및 ESG 실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14일 '강원농협 2억 걸음 함께걷기 챌린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농...
2022-10-14 금요일 | 편집국
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금융소비자보호 플랫폼’ 도입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소비자 이용 경험을 분석해 데이터 기반 혁신에 중점을 둔 은행권 최초의 금융소비자보호 플랫폼 ‘소보플러스+’를 최종 이행했다고 14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6월 1차 오픈을 통해 흩...
2022-10-14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카카오페이, ESG경영 강화…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UNGC)에 가입하는 등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담은 이행보고서(COP)도 공개할 계획이다.카카오페이는 지난 13일 판교...
2022-10-1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국토부·한국부동산원 ‘빈집 활용 공모전’ 성료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주최하고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주관한 ‘빈집 활용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부동산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새로운 이미지...
2022-10-14 금요일 | 권혁기 기자
롯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로 ‘2022 갤럭시 어워즈’ 대상 수상
롯데(회장 신동빈)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글로벌 마케팅 경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롯데는 지난 11일 미국 ‘2022 갤럭시 어워즈(Galaxy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올...
2022-10-14 금요일 | 홍지인 기자
롯데건설, 디지털 혁신 추진코자 'MS Teams' 도입…"ESG경영 실천"
롯데건설이 Microsoft Teams(이하 MS Teams)를 도입하며 디지털 혁신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꾀했다. MS Teams란 화상회의, 채팅, 전화, 문서 공동작업, 프로세스 자동화 등 업무의 모든 영역을 지원하는 마...
2022-10-14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아모레퍼시픽, 스타트업 데모데이 'A MORE Beautiful Challenge' 성료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1회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임팩트 창출 및 성장 가능성...
2022-10-14 금요일 | 나선혜 기자
DL건설,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 획득…"협력사 성장이 곧 '경쟁력 강화'"
DL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1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DL건설은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동반성장지수란 기업...
2022-10-14 금요일 | 주현태 기자
SK이노베이션, 올타임 넷제로 선언 "2062년 100년간 배출한 모든 탄소 상쇄"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은 13일 지난 60년간 탄소를 배출하며 성장한 SK이노베이션이 이후 60년은 탄소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 성장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
2022-10-1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보험업계 CEO "시중금리 인상 단기 현상…인플레이션 장기화 수익 악화 불가피"
보험업계 CEO들이 시중금리 인상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진단했지만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보험사 수익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보험연구원 김세중 동향분석실장, 김유미 연구원은 현재 보험산업을 둘러싼 경...
2022-10-13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신한은행, 수신상품 금리 0.8%p 인상…‘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 연 5.2%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14일부터 예적금 39종에 대해 수신상품 기본금리를 최고 0.8%포인트(p)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상품별 가입기간에 따라 거치식 예금은 최고 0.8%p, 적립식 예금은 최고 0.7%p 오른다.이번...
2022-10-13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이재용 부회장, 2기 준법위와 첫 만남…컨트롤타워 부활하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위) 정기 회의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이 준법위 회의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삼성 준법위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서...
2022-10-12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조금 느려도 괜찮아 — 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BOOKK, 199쪽, 16,500원) 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