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11일 '하한가 사태' 회의 테이블 올린다…금융당국 상대 질의
여야가 SG(소시에테 제네랄) 증권 발(發) 무더기 하한가 사태 관련해 금융당국 및 관련 기관 상대로 감독 및 감시 적절성을 집중 질의한다.국회 정무위원회는 11일 오후 2시 제406회 국회 임시회 전체회의를 열고 법...
2023-05-1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가 "반도체 업종, '넘사벽 애플' 효과 등 우호적 환경…비중 확대"
증권가는 국내 반도체 업종에 대해 애플 실적 호조, 일본과의 경제 협력, 미국 고용 개선 등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판단했다.조정 시 매수 관점 및 '비중확대(Overweight)' 투자의견이 나왔다.9일 증권업계...
2023-05-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경찰, ‘주가조작 의혹’ 유진투자증권 임원실 압수수색
경찰이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고경모) 임원실을 압수수색했다. 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한 장외 주식거래 시장 ‘코스닥’(KOSDAQ) 상장사의 주가조작 사건을...
2023-05-0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손실 부메랑 될라…증권가 CFD 미수채권 리스크 우려
외국계 증권사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 발(發) 매물 출회에 따른 무더기 하한가 사태로 CFD(차액결제거래, Contract for Difference)의 취약점이 부각되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대응이 분주하다.특히 당장 이번 하한가...
2023-05-0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5월 가정의 달, 직장인 35.2% “여행계획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번째로 맞는 5월 가정의 달에는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은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등 주요...
2023-05-0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SG 사태에 모인 35곳 증권사…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는 회장님 지키기에 ‘진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다. 직도 걸 수 있습니다.”황현순 키움증권 대표가 28일 35곳 증권사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가 모인 가운데 함용일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부원장 주재로 진행된 ...
2023-04-28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증권가, 현대차 목표주가 줄상향…"'웅장한' 1분기 실적, 2분기 영업익 '4조클럽' 전망"
26일 국내 증권가는 올해 1분기에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낸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 장재훈, 이동석)에 대해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했다.특히 2분기 계절적 성수기를 감안하면 영업이익 '4조 클럽'도 기대할...
2023-04-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1분기 '반도체·2차전지·코스닥' ETF 웃었다
올해 1분기 ETF(상장지수펀드) 수익률 상위 키워드는 반도체, 2차전지(배터리), 코스닥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챗 GPT’(Chat GPT) 열풍을 타고 엔비디아(NVIDIA) 등 글로벌 기업 주가가 뛰...
2023-04-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엔씨소프트, 실적 부진 예상...하반기 신작으로 분위기 전환 가능할까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1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며 증권가 실적 전망치가 줄줄이 내려가고 있다. ▲상반기 신작 부재 ▲MMORPG 경쟁 심화 ▲리니지 시리즈 매출 감소 등 실적 하락 요소들 사이에 그렇다 할 상승...
2023-04-19 수요일 | 이주은 기자
4월 증시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 역대 최대 수준
증시 상승 회복 국면에서 4월 현재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3년 4월 들어 지난 14일까지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6346억원, 코...
2023-04-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반도체주 삼성전자 목표가 상향, 국내 이어 외국계 증권사도 합류…'메모리 감산 효과' 기대
삼성전자가 1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을 기록했지만 메모리 반도체 감산을 공식화하면서 국내 증권사에 이어 외국계 증권사도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2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감산을 통해 하반기 이익...
2023-04-1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가 "한은 최종금리 기본 시나리오는 3.5%…하반기 물가 확인 의지"
국내 증권가는 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한데 대해 최종금리(Terminal rate) 수준이 여기에 머무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한은 금통위는 11일 2023년 4월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
2023-04-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2차전지주 에코프로 70만원 돌파…연일 신고가
10일 에코프로(대표 송호준) 주가가 70만원을 넘어섰다. 2차전지(배터리)주 강세 속 '에코프로 3형제'가 동반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24.70% 급등한 72만2000원에 마감했다. 에코...
2023-04-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1분기 IPO 수요예측·청약 경쟁률 '1000대 1' 속속…중소형급 중심 두각
올해 1분기 기업공개(IPO) 시장이 중소형 기업 중심으로 공모에서 흥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수요예측, 일반청약 경쟁률이 1000대 1 수준에 육박하는 기업들이 속속 나와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2분기에도 여전...
2023-04-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유진그룹 동양, 숨은 공사 수주 찾기 캠페인 실시…“수주 경쟁력 강화”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 동양(대표이사 정진학)이 건설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에 숨어있는 공사 수주 찾기에 나섰다. 3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동양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수주 절벽 위기를 넘기...
2023-04-0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증권가 "IRA 세부지침, 韓 배터리 운신의 폭 넓혀…양극재·전구체 기업 우호적"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 지침이 공개된 가운데 증권가는 한국 배터리(2차전지) 밸류체인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완성차 기업 등 우리 기업들도 한숨 돌리게 됐다고 판단되고 있다. 하지만 2025년에는 중...
2023-04-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보수 55억 1위…'CEO보다 두둑' 증권맨 줄줄이 [2022 금융권 CEO 연봉킹-증권]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작년 2022년에 55억원 규모 보수로 증권업계 '연봉킹'에 올랐다. 최고경영자(CEO)보다 보수가 많은 수 십억원 연봉의 증권맨도 다수 나왔다. IB(기업금융), PB(프라이빗뱅킹) 등...
2023-03-25 토요일 | 정선은 기자
성과급에 'CEO보다 두둑'…증권맨 수 십억 연봉 줄줄이
작년 한 해 증권가에서 최고경영자(CEO)보다 보수가 많은 수 십억원 연봉의 증권맨이 다수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IB(기업금융), PB(프라이빗뱅킹) 등에서 실적을 낸 성과급이 연봉을 끌어올렸다. 퇴직소득도 대거 반...
2023-03-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현건호 사내이사 신규 선임 [2023 주총]
삼성엔지니어링이 현건호 플랜트사업본부장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김용대 법무법인도울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최정현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삼성...
2023-03-17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부사장 보낸다…로봇 시대 주도권 확보
미래 사업으로 로봇을 점찍은 삼성전자가 로봇 개발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했다. 특히 이번 매수 과정에선 콜옵션 조건이 포함된 계약도 체결해, 향후 로봇업체 인수 가능성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2023-03-17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신한투자증권, 김상태 사장 단일 대표 체제 전환… 이영창 대표는 임기 끝
신한투자증권이 김상태 사장 단일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지난 3년간 상품 관련 시스템‧프로세스(Process‧체계) 정비와 인적 쇄신 등 체질 개선을 주도한 이영창 대표는 올해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 짓는다. 진옥...
2022-12-21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연말 배당의 계절…"선별적 고배당주 접근 필요"
연말이 다가오면서 배당주 투자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중간배당을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시장금리 수준이 높아 예년보다 배당 매력이 낮아졌다고 평가되고 있다. 배당주 투자 시 선별적 고배당주 접근이 필요하다...
2022-12-1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