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재 DL이앤씨 신임 대표, 신사업·리스크 관리·혁신 3가지 숙제
DL이앤씨는 1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서영재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DL이앤씨가 서 대표를 영입한 것은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과 소형모듈원전(SMR), 수소·암모니아 등 신사업을 발굴해 차세대...
2024-05-1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정면 돌파’ 류긍선 대표, 카카오모빌리티 ‘미운오리 스토리’ 완성할까
카카오 공동체의 미운오리로 전락했던 카카오모빌리티가 류긍선 대표를 중심으로 백조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회사를 둘러싼 분식회계 의혹에도 연임에 성공한 류 대표는 택시 및 대리업계와의...
2024-05-07 화요일 | 김재훈 기자
5월의 신혼부부,에어컨 제친 ‘필수템’ 꼭 구입
신혼부부 사이에 ‘3대 이모님’으로 불리는 혼수가전이 있다.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건조기 등을 일컫는 말이다. 가사노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맞벌이 신혼부부들에게 이들 가전이 훌륭한 가사도우미 ...
2024-05-07 화요일 | 홍윤기 기자
11번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십일절페스타’ 개최…최대 72% 할인
11번가는 29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상반기 최대 프로모션 ‘십일절페스타’를 열고 총 520만여 개에 달하는 상품을 최대 72% 할인 판매한다. 삼성전자, LG전자,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다이슨 등 국내외 대표 ...
2024-04-2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DL이앤씨, ‘LG맨' 영입 대대적 체질 개선 나선다 [건설 사외이사 톺아보기 ⑤]
DL이앤씨는 올해 상장 건설사 중에서도 가장 큰 이사진 변화를 가져간 회사 중 하나다. 마창민 전 대표의 사임 이후 새로운 수장으로 LG전자 출신의 기획통 서영재 대표이사를 내정했고, 나머지 사외이사들도 대거 교...
2024-04-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LG전자 1분기 매출액 21조959억원..."1분기 기준 역대 최대"
LG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익은 1분기를 기준으로 2020년 이후 5년연속 1조원을 넘겼다. LG전...
2024-04-25 목요일 | 홍윤기 기자
롯데몰 수원점, 역대 최대 새단장…69매장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몰 수원점은 25일 리뉴얼 이래 ‘역대급’ 새단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프리미엄 푸드홀을 포함해 총 69개의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리뉴얼을 시작한 이래 매장 수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롯...
2024-04-25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쉬운 로봇 배송”…카카오모빌리티, 로봇 배송 ‘브링’ 출시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을 공개하고 로봇 배송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브링은 배송 로봇과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이 결합...
2024-04-2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코칩 “건전지 킬러 기술 통한 초소형 이차전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IPO 포커스]
“코칩은 초소형 이차전지 분야의 글로벌 탑티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품 활용 분야 확대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 고도화 등의 노력을 거듭할 것입니다.”초소형 이차전지 전문 제조기업 코칩의 손진형...
2024-04-19 금요일 | 전한신 기자
풀무원, 하나로마트 식품 코너에 '판촉 로봇' 선보인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제품 판촉 역할을 하는 자율 주행 로봇인 ‘풀무원 판촉 로봇’을 업계 선도적으로 대형 오프라인 매장에 도입해 이색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풀무원은 지난 1월부터 LG전자와 협...
2024-04-18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 "고(高)성과 조직 전환 핵심은 리더십"...‘A.C.E’ 행동 원칙 강조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F·U·N Talk’행사에서 고(高)성과 조직 전환의 핵심은 ‘리더십’이라 강조하고, 이를 위한 행동원칙 ‘A.C.E’를 제시했다.A.C.E는 ‘목표의 ...
2024-04-16 화요일 | 홍윤기 기자
LG전자, 1분기 매출 21조 '역대 최대'...5년연속 1분기 매출 1조 돌파
LG전자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959억 원, 영업이익 1조3329억원의 잠정실적을 5일 발표했다.매출액은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구독 등 새로운 사업방식의 도입과 B2B(기업간거래) 사...
2024-04-05 금요일 | 홍윤기 기자
3조 굳힌 오뚜기, 축배 대신 고삐 죈 이유
오뚜기가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출 3조 자리를 굳혔다. 그러나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 비중이 여전히 10%대를 넘지 못하는 등 글로벌 전략에 대한 오뚜기의 고심은 깊어지는 모습이다. 오뚜기...
2024-04-04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전자랜드 사하점,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사하점’으로 새단장
전자랜드는 4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있는 ‘전자랜드 사하점’을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사하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랜드500 사하점은 전자랜드가 부산광역시에 최초로 선보이는 유료 멤버십 매장...
2024-04-0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불황 돌파 나섰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주유소 매각과 함께 커피전문점 폴바셋 DT점(드라이브스루, Drive-Tru)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낸다고 4일 밝혔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전국 1...
2024-04-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서영재 전 LG전자 전무, DL이앤씨 새 대표 내정…신성장동력 발굴
서영재 전 LG전자 전무가 DL이앤씨를 이끌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마창민 전 대표와 마찬가지로 LG전자 출신으로, 전문 건설업 경력은 없는 인사다. DL이앤씨는 전일 신임 대표이사 후보에 서영재 전 LG전...
2024-04-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20개 계열사·1조 규모” 신세계그룹, 4월 ‘랜더스데이’ 개최
신세계그룹은 오는 4월1일 총 20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 ‘랜더스데이’를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 계열사(신세계건설 레저부문)가 더 추가됐다. 행사규모는 배로 늘었다. 지난해보다 약 2배...
2024-03-2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특징주] 엔젤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달성…220%대 강세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대표 공경철)가 코스닥 입성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달성했다.26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엔젤로보틱스는 오후 3시 10분 기준 공모가(2만원)보다...
2024-03-26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 "B2B로 성장, 서비스로 수익, 신사업으로 기업가치 제고"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B2B(기업간 거래)사업을 통한 성장, 서비스 사업을 통한 수익 확대, 신사업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내세웠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24-03-26 화요일 | 홍윤기 기자
포스코·쌍용, 리모델링 명가 기술력 경쟁
11만6000가구 이상의 수요가 기대되는 서울 주택 리모델링 시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메이저 건설사 중 리모델링 강자로 손꼽히는 포스코이앤씨와 쌍용건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리모델링...
2024-03-2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LG전자 윤태봉, 북미서 글로벌 B2B 공략 ‘일취월장'
LG전자가 B2B(기업간 거래) 영역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LG전자가 주목하고 있는 빌트인 가전, 냉난방공조(HVAC), 그리고 신사업인 전장과 로봇 모두 B2B 사업이라는 공통분모를 갖는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2024-03-2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코람코자산신탁, 다양한 상장리츠 브랜드 강점 [신탁사 핵심 리츠상품]
코람코자산신탁은 2024년 1월 기준 14조7800억원, 43개의 리츠를 운용하며 국내 부동산신탁사 중 가장 많은 규모의 리츠를 굴리고 있다. 상장리츠만 해도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이리츠코크렙·코람코더원리츠 등 ...
2024-03-2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LG, 상업용 로봇·AI 의료 모델 등 신사업 속도
LG그룹의 상업용 로봇 사업과 AI기반 의료 모델 등 신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LG전자는 따른면 미국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와 60...
2024-03-12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