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한국 매운맛으로 세계인 입맛을 점령하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불닭볶음면을 필두로 삼양식품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국내 최초 라면회사로 시작해 침체기를 겪기도 했지만 김 부회장의 공격적인 글로벌 경영으로 삼양식품은 물론 K-라면 위상까지...
2022-09-05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창립 27주년 맞은 BBQ, 해외 진출 가속화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1일 이천 치킨대학에서 패밀리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2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윤 회장...
2022-09-02 금요일 | 나선혜 기자
인천농협,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교육 실시
농협 인천지역본부는 30일 인천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인천 농축협 전 신용상무 및 지점장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상반기 여수신 성장률 전국...
2022-08-30 화요일 | 편집국
SR, 에너지 효율·절약문화 확산…“지속가능한 환경경영 실천”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이종국)은 22일 ‘제1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여름철 효율적인 냉방기기 사용과 전국 동시 소등 등 에너지절약 행사에 참여했다. 에너지의 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2022-08-23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풀무원, 美 상반기 두부 매출 전년 比 11% 성장…미국 점유율 1위 굳힌다
풀무원이 미국 두부 공장 증성을 통해 미국 두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풀무원 미국 법인 풀무원USA(대표 조길수)는 올해 상반기 미국 두부 매출을 전년 대비 약 11% 끌어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지속적으로 증가하...
2022-08-22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동남아 입맛’ 사로잡은 불닭 매운맛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억개 돌파, 국내 식품업계 최초 ‘3억불 수출탑’ 수상, 90여개국 수출. ‘불닭볶음면’이란 제품 하나로 K-라면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삼양식품(부회장 김정수)이 동남아를 사로잡고 있다...
2022-08-22 월요일 | 홍지인 기자
美 시장 본격 공략 시작한 한국콜마·코스맥스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미국 뉴저지를 거점으로 북미 사업을 재정비한다.한국콜마가 연내 미국 뉴저지에 '북미기술영업센터'를 세운다고 밝힌 가운데 코스맥스도 오하이오에 있던 미국 공장을 철수하고 뉴저지에 위치...
2022-08-19 금요일 | 나선혜 기자
'해외사업 승승장구' 삼양식품, 분기 최대 실적 기록…영업익 전년 比 92%↑
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이 해외사업 흥행에 힙입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553억원 영업이익 273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2022-08-12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전국 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워크숍 개최
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와 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는 10일~11일까지 제주퍼시픽호텔에서 '2022년 전국 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이학구 한국...
2022-08-11 목요일 | 편집국
요즘 MZ는 OO때문에 백화점 간다…제 2 열풍 찾아온 ‘이것’은?
백화점업계가 빵집 모시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매출 견인은 물론 MZ고객 확보를 돕는 디저트 효과에 빵집 유치를 위해 힘쓰는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백화점업계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거세지는 제...
2022-08-09 화요일 | 홍지인 기자
간편결제 시장 치열해진다…우리금융, 新서비스 공개 앞두고 '통합결제플랫폼' 고도화 완료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기존 우리페이 서비스를 탑재한 '통합결제플랫폼' 고도화를 마무리하면서 간편결제 시장 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르면 다음주 통합결제플랫폼을 ...
2022-08-0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아모레퍼시픽, 럭셔리·美시장서 ‘탈출’해법 찾는다 [위기극복! 긴급 사장단회의!]
직장인 A씨는 5년 전 중국 상하이를 여행했을 때 ‘K-뷰티’ 위력을 실감한 경험이 있다. ‘난징루(南京路)’라는 쇼핑 거리를 방문했을 때다. 이 곳은 한국의 ‘명동’ 같은 곳으로, 상하이를 찾은 관광객들이 꼭 찾...
2022-08-08 월요일 | 나선혜 기자
강원경찰청·농협강원지역본부, 업무협약 체결
강원경찰청(청장 김도형)과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이하 강원농협)는 28일 강원농협 3층 소회의실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과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의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
2022-07-28 목요일 | 편집국
금융위 “국제 지속가능성 기준 위원회 공시기준, 일부 수정해야”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가 한국회계기준원(위원장 김의형)과 함께 국제 지속가능성 기준 위원회(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공개 초안에 관한 “일부 수정이 필요하다”는 한국 측 의견...
2022-07-26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강원농협,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 결의대회 개최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는 26일 지역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농축협 상임이사 및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3월 실시되는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를 대비한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개최했...
2022-07-26 화요일 | 편집국
삼성카드, '아파트아이 삼성 iD 달달할인 카드' 출시
삼성카드(대표이사 김대환)가 생활 요금 할인 혜택을 탑재한 '아파트아이 삼성 iD 달달할인 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아파트아이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의 아파트홈 서비스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아파트 관...
2022-07-0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주택-친환경 양 날개 '씽씽'…성공적 IPO 보인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사진)이 이끌고 있는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사명변경과 더불어 본격적인 ‘친환경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하고 나섰다. 기존 건설업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비산물·건설 ...
2022-06-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바이오·헬스케어, ICT와 가장 큰 시너지"…KT, 24조 디지털 치료기기 시장 공략
디지코(DIGICO,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KT(대표 구현모)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디지털·바이오헬스 사업을 선정하고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KT는 신약개발 전문제약 기업 한미약품(대표 ...
2022-06-2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증권, 23일 '전국 동시 투자설명회' 대면 개최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이 2년 만에 대면으로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를 재개한다.삼성증권은 2020년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으로 전격 전환했던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를 오는 6월 23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2022-06-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인터뷰 - 김미숙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장] “이해하기 쉬운 투자전략 제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에 있어 시장에서 검증된 운용 성과와 전략을 가진 상품을 엄선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가입자가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투자전략을 제시할 것입니다.”김...
2022-06-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한화건설, 미국 모히건 그룹과 협력 강화…복합개발 강자 위상 굳힌다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지난 15일 미국 동부 최대 복합리조트·엔터테인먼트 그룹인 모히건의 제임스 게스너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방문을 받고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2022-06-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 연료전지 시장 ‘게임 체인저’ 자리매김…올해만 117.3MW 수주
SK에코플랜트가 열 공급 기능을 탑재해 전력과 열을 동시 공급하는 현존 최고 효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했다. SK에코플랜트는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한 4.2MW 규모의 ‘북평레포츠센터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
2022-06-0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기자수첩] ‘목숨 건’ 이재용 부회장의 모래주머니는?
“목숨 걸고 하는 겁니다. 숫자는 모르겠고, 앞만 보고 가겠다.”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달 이같이 언급했다. 평소 이 부회장의 언행을 고려하면 다소 공격적이고 거친 말투다. 세계 각국에선 반도체 패권 전쟁이 벌어...
2022-06-07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