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탈탄소는 거대한 블루오션…비용 치룰 가치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은 회사의 탄소저감 활동이 장기적인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신 부회장은 28일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사전행사로 열린 녹색기술 특별세션 연사로 나와 이 같이 밝혔다.앞서...
2021-05-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코스피, 외인 매도에 약보합 마감...LG화학 3%대 하락(종합)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316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9%(2.92포인트) 하락한 3165.51로 장을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6억원, 2673억원...
2021-05-27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코스피, 3160대로 후퇴…배터리 자발적 교체 등으로 LG화학 약세
26일 코스피가 소폭 하락 마감하며 3160대로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장보다 2.89포인트(0.09%) 내린 3168.43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장보다 0.59포인트(0.02%) 오른 3171.91에 개장해 등락하다가 약세로 마쳤...
2021-05-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LG화학, 중국 동박제조사 '더푸'에 400억 지분 투자
LG화학이 16일 중국 동박제조사 '지우장 더푸 테크놀로지(이하 더푸)'에 약 400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동박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다. 머리카락 두께의 15분의 1정도 수준의 얇은 구리판 형태다. ...
2021-05-16 일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ESG 유망기업 육성 펀드에 1500억원 투자
LG화학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IMM크레딧솔루션이 운영하는 KBE 펀드의 핵심투자자로 1500억원을 출자한다고 11일 밝혔다.KBE 펀드는 4000억원 이상 조성될 계획이다. ESG 산업 관련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2021-05-1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차세대 먹거리’ 친환경에 방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차세대 먹거리인 친환경 소재 발굴을 위해 투자에 본격 나선다. 주력사업인 석유화학 업황이 회복국면에 들어섰고, 배터리사업도 분사 이후 성장세가 뚜렷해지자, 이번엔 소재부문에서 장기적...
2021-05-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배터리 분리막 공장 LG화학에 매각 검토
LG전자가 국내외 배터리 분리막 공장을 LG화학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009년부터 진행해 온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을 LG화학에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
2021-05-0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LG화학, 11일까지 첨단소재부문 대규모 인력채용…배터리 소재 집중 육성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등 첨단소재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선다.LG화학은 첨단소재사업본부에서 세 자리 수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채용에서는 ▲양극재, 분...
2021-05-02 일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KIST, 탄소중립 핵심기술 'CCU·수소' 공동연구 추진
LG화학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 공동연구에 나선다.양 기관은 29일 오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CCU(탄소포집활용), 수소 에너지 등 관련 기술의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
2021-04-2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코멘트] LG 화학, 1.4조원의 역대급 영업이익 - 메리츠證
■ 1Q21 Review: 영업이익 1.4조원, 창사 이래 첫 분기 이익 1.0조원 상회동사는 석유화학 스프레드 초강세와 흑자 기조에 안착한 에너지솔루션의 높은 수익성으로 창사이래 첫 분기 영업이익 1.4조원을 기록했다. 에...
2021-04-29 목요일 | 장태민
LG화학 "NB라텍스 말레이·한국공장 증설 추진…2025년 100만톤 생산"
LG화학 석유화학 경영전략담당 이호우 상무는 28일 1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NB라텍스 최대 수요시장인 말레이시아와 국내에서 생산능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여기에 올 2분기 신규공장 가동을 앞둔 중...
2021-04-2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양극재 생산능력 2020년 4만톤, 2021년 8만톤, 2025년 26만톤"
LG화학 고경덕 첨단소재 경영전략담당은 28일 1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배터리 양극재 연간 케파(생산능력) 작년 4만톤에서 올해 8만톤으로 2배 확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어 "2025년까지 26만톤 케파를 확보해...
2021-04-2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1분기 깜짝실적…영업이익 1조4000억원
LG화학은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이 1조408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584% 증가한 실적이자,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전날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전망치(약 1조원)을 4000억원...
2021-04-2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바이오제품 9종 ISCC Plus 인증…6월부터 양산
LG화학은 19일 폐식용유, 팜오일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 기반의 바이오 제품에 대한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SAP(고흡수성수지), PO(폴리올레핀), PC(폴리카보네이트) 컴파...
2021-04-1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여수 탄소나노튜브 2공장 본격 가동…LG엔솔 배터리에 공급
LG화학이 1200톤 규모의 여수 탄소나노튜브(CNT) 2공장 증설 공사를 마치고 상업 가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LG화학의 연간 탄소나노튜브 생산능력은 500톤에서 1700톤으로 확대됐다. LG화학은 CNT를 배...
2021-04-1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K이노베이션·LG화학, 배터리분쟁 합의에 이틀째 ‘강세’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주가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양사가 배터리 분쟁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이틀 연속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11시 6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5.07%...
2021-04-13 화요일 | 홍승빈 기자
LG화학, 차이나플라스 참가…친환경 플라스틱 알리기 나서
LG화학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LG화학은 ▲재생 플라스틱인 PCR ABS와 White PCR PC ▲썩는 플라스틱인 옥수수 성분의 PLA와 생분해성 고분자...
2021-04-1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펀더멘털과 동행하는 주가상승 기대"-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13일 LG화학에 대해 배터리 사업 이익 기여로 펀더멘털과 주가 간 괴리를 줄일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30만원을 유지했다. 2021년 1분기 LG화학 실적 전망치로...
2021-04-1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글로벌 500대 기업'서 SK하이닉스·LG화학 제외…삼성전자는 화웨이 거센 추격 받아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SK하이닉스와 LG화학이 제외됐다. 500위 안에 든 삼성전자, SK, 포스코, 한국전력, 한화 등 주요기업들도 순위가 하락했다. 반면 중국기업 성장세는 두드러졌...
2021-04-0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익 1조 전망에 실적 기대감"-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31일 LG화학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미지역 한파 영향에 따른 석유화학 단기 공급부족 현상이 더해져 역대급 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메리츠증권은...
2021-03-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SK에 합당한 배상 받을 것…유야무야 넘기지 않겠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은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피해규모에 합당한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25일 LG화학 주주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말했다.앞서 2월 LG에너지솔루션은 SK이노베이션을...
2021-03-2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플라스틱 100% 선순환 시스템 구축 추진…"ESG 차별화"
LG화학이 플라스틱 100%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플라스틱 생산부터 수거·재활용까지 총망라한 차별화한 ESG 사업 모델을 만든다는 각오다. 시작은 화장품 용기 분야다. LG화학은 국내 스타트업...
2021-03-2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