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이자익 덕에 ‘好好’…순익 8595억 ‘역대급’ [금융사 2023 1분기 실적]
우리은행이 역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업을 중심으로 대출 자산이 성장한 가운데 작년 한해 기준금리가 2.25%포인트 오르면서 이자이익이 크게 불어난 덕이다. 여기에 소폭 증가한 비이자이익도...
2023-04-24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우리은행, 신용대출 우대금리 최대 0.5%p 확대
우리은행은 최근 급격한 기준금리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출 고객의 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대금리 조정을 통해 주요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를 사실상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오는 24일부터 ...
2023-04-22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 21일 첫 면접…'업무역량' 평가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 절차가 21일 첫 면접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오디션’ 형식을 도입한 우리금융지주의 새로운 은행장 선정 프로그램에서 1차 후보군(롱리스트)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21일 역량평가 돌입...
2023-04-2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대장동 로비 의혹' 우리은행 추가 압수수색
대장동 개발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7일 우리은행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이번 압수...
2023-04-0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 '대장동 의혹' 우리은행 현장점검 착수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우리은행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근 검찰이 대장동 의혹으로 우리은행을 압수수색하자,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청탁에 따라 우리은행에서 대출이 이뤄졌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3-04-05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에버랜드서 만나요”…우리은행, 팝업 점포 오픈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팝업 점포를 열었다.우리은행은 지난 1일 에버랜드 내 실제 기차 2대로 꾸민 ‘원 스테이션(WON STAY-TION)’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팝업 스토어는 에버랜...
2023-04-04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우리은행, 상반기 신입행원 250명 채용…오는 17일까지 접수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2023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일반(서울·경기·인천) ▲지역 인재(대전/충청·부산/경남·대구/경북·광주/전남/전북·강원·제주)...
2023-04-03 월요일 | 김관주 기자
HUG,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 9곳과 주택도시기금 위수탁 업무계약 체결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주택도시기금 재수탁기관 협상적격자로 선정된 시중은행 9곳과 최종 ‘주택도시기금 위수탁 업무계약’을 3월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수탁계약...
2023-04-0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임종룡 회장도 당국 ‘상생금융’ 주문 화답…우리은행, 연간 2050억 금융지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시중은행 영업점 현장을 방문하며 상생금융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통 큰’ 금융지원 대책으로 화답했다. 가계대출 전 상품 금리 인하 등 총 20조원 규모의 금융지...
2023-03-3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IB·WM 특화 ‘서울디지털프리미엄금융센터’ 신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서울디지털프리미엄금융센터’를 신설했다.2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서울디지털프리미엄금융센터는 서울 구로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기업 또는 자산가에 특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
2023-03-27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에 조병규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내정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로 조병규 우리은행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이 내정됐다. 조병규 내정자는 우리은행에서 전략기획부장, 강북영업본부장,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하며 금융산업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으...
2023-03-17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차기 우리은행장 누구…김종득·김정기 2파전 유력 [임종룡號 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이 임종룡 회장 체제 출범을 앞두고 대대적인 쇄신 인사에 나서면서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장을 이끌 차기 수장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 우리은행장으로 내부 전현직 임원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2023-03-1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관계사·해외법인 대표 인사…윈 P&S 대표에 박화재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거론됐던 박화재 전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이 우리은행 관계사인 윈피앤에스(윈P&S) 대표로 내정됐다. 지주 리스크관리부문장을 맡았던 정석영 전 부사장은 우리은행 미국 법인인 우...
2023-03-1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 임종룡 체제 앞두고 용퇴 결정…사의 표명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지 1년 만이다. 연말까지 임기가 남았지만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내정자의 취임에 앞서 자진해서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
2023-03-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고객에 딱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을 마련하고, 고객 세그먼트(Segment)와 트렌드에 맞는 특화 마케팅과 고객 편의성 및 효율성 중심의 디지...
2023-02-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피노텍,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내 모바일 전자서명 플랫폼 공급
핀테크 기업 피노텍(사장 방성진)이 우리은행의 ‘우리WON뱅킹’ 앱에 모바일 전자서명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피노텍은 지난 2014년 우리은행과 전자등기플랫폼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다양한 대출 상...
2023-02-17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이원덕號 우리은행, 이자이익 바탕 사상최대 실적…순이익 2.9조 [금융사 2022 실적]
우리은행이 지난해 2조91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했다.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자산이 늘어난 데다 금리 인상 영향으로 순이자마진(NIM)도 견조하게 상승하면서 이자이익이 크...
2023-02-0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손태승 회장, 라임펀드 징계 취소 행정소송 않기로
우리은행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금융당국의 라임펀드 관련 징계에 대한 행정소송을 포기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금융당국의 라임펀드 관련 제재를 수용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2023-02-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유진투자증권, 우리은행 손잡고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 “금융 자산 한눈에”
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고경모)이 우리은행(대표 이원덕)과의 제휴를 통해 마이데이터(MyData·본인 신용 정보관리업)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달 1일부터 유진투자증권 모바일 주식거래 시스템(MT...
2023-02-0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 “고객 모두 감동시키는 신뢰받는 은행 만들자”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신뢰받는 은행을 만들고, 다양한 산업과의 연결로 금융생태계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이원덕 은행장을 비롯한 임...
2023-01-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우리은행 소송 여부 이해관계 독립된 차기 회장이 결정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8일 라임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금융당국의 중징계 처분에 대한 우리은행의 행정소송과 관련해 “이해관계가 독립된 차기 우리금융지주회장이나 우리은행장에서 결정하는 것이 상식적인 선...
2023-01-1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