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2026년 임원 인사…최대 성과 효성重서 최다 승진
효성그룹(회장 조현준)이 19일 배인한 동나이법인장과 배용배 중국 남통법인장, 박남용 효성중공업 건설PU장 등 부사장 3명과 신규 임원 13명을 포함한 29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효성중공업에 따르면 이...
2025-11-19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 친환경 제조 기술력으로 미래가치 창출
"생태계와 함께 살아가는 글로벌 토털 친환경 제조 업체"효성그룹을 이끌고 있는 조현준 회장의 경영 비전이다. 조 회장은 각종 원료를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섬유부터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및...
2025-11-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효성화학, 평균연봉 꼴찌에서 그룹 최고연봉 계열사 된 사연 [2025 상반기 연봉]
올해 상반기 효성그룹 계열사 중 효성화학이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효성중공업과 효성티앤씨에 뒤졌으나, 인력 구조조정 여파로 인한 평균치 상승 효과로 순위가 뒤바뀐...
2025-09-1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달리는 효성重 올라 탄 (주)효성…‘황제주’ 덕보나 [저PBR 숨은그림찾기]
이재명 정부 들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강화한 상법개정안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상속세 인하 등 세제 개편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
2025-09-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효성그룹 실적 판도 변화...섬유 넘은 전력
효성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 2배에 달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효성티앤씨 등 화학 사업 부진에도 효성중공업의 전력기기 사업이 대호조를 보인 덕이다.효성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019억원, 영업...
2025-07-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또 팔아야 하나' 효성화학, 자본잠식 탈출에도 신용등급 강등 왜?
효성화학 신용등급이 다시 강등됐다. 그룹사 간접 지원에도 계속된 적자와 차입금 부담을 완전히 떨치지 못 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효성화학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내렸다...
2025-07-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효성 조현준, 특수가스 끌어안기 ‘승부수’
효성티앤씨가 2030년 수익성 2배 도약을 노린다. 효성화학으로부터 인수한 특수가스가 핵심이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결단에 대한 평가가 갈릴 전망이다. 효성티앤씨는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0조원, 상각전영...
2025-05-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효성, 기대이상 실적...질주하는 중공업, 버티는 섬유
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 등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이끄는 주요 계열사들이 올해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다만 화학사업 불황으로 시작된 재무부담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효성중공업은 올...
2025-05-1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DCM] 한국투자증권, 미매각 최다 ‘불명예’…단독 주관 흥국화재 등 영향 [3월 회사채 리뷰(III)]
3월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한국투자증권이 단독 대표주관한 일부 거래들이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을 채우지 못하며 미매각 실적 1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회사채 공시 자료를 분석...
2025-04-11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채권강자 'NH·KB증권', 수요예측은 '바닥권' [2월 회사채 발행 분석(III)]
2월 회사채 시장은 역대급 발행 규모 속에서 대형 증권사들의 실적 집중 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시장 왜곡을 초래하는 '캡티브 영업' 문제가 다시금 도마 위...
2025-03-19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수요예측 ‘극과 극’… 유암코 ‘Hot’, 이랜드월드 ‘Cold’ [2월 회사채 발행 분석(II)]
이랜드월드가 올해 첫 회사채 발행에 나섰지만, 투자자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받았다. 연초 유동성이 풍부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매수 주문도 확보하지 못하며 시장의 냉혹한 평가에 고개를 떨궜다. 한국금...
2025-03-17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조현준 효성 회장, 비중 커진 효성중공업 경영보폭 확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사진)이 AI(인공지능)시대를 맞아 전력기기로 주목받고 있는 효성중공업 이사회에 진입한다.효성중공업은 오는 20일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현준 회장을 사내이사로 ...
2025-03-1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기자수첩] ‘차화정’에 취했던 석유화학, 해법은 있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한때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이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거침없이 질주하던 그 석유화학이 맞나 싶을 정도다. 업계는 이제 수익은 커녕 불황에서 어서...
2024-12-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효성티앤씨는 12일 이사회를 통해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수 가격은 9200억원으로 결정됐다. 회사는 외부 기관의 적정 평가를 통해 정했으며, 매출채권 등 유동자산을 활...
2024-12-1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효성그룹 2025년 정기 임원 인사..."실무진 전진배치"
효성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승진 규모는 부사장 1명, 전무 8명 등 총 31명이다. 작년대비 2배 가량 늘었다.부사장 승진자는 효성굿스프링스 김태형 대표이사다. 1964년생인 김 대표...
2024-11-2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부채비율 9779%' 효성화학 위기에...독립한 HS효성첨단소재는 왜?
효성화학 재무 악화 이슈가 계열분리 수순을 밟고 있는 HS효성첨단소재까지 갑작스럽게 불똥이 튄 모습이다. 효성화학은 지난 20일 "특수가스(NF3, 삼불화질소) 사업 매각을 위해 스틱인베스트먼트·IMM프라이빗에쿼...
2024-11-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함안 조씨 가문’ 효성·한타…고배당 진실은? [정답은 TSR]
많은 투자자들이 지주회사에 ‘만년 저평가’라는 꼬리표를 단다. 투자 가치가 높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대주주가 원활한 승계를 위해 높은 주가를 바라지 않을 것’이란 견해도 있다. 실제 대부분 지주사 ...
2024-11-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독립경영' 효성 장남…지배구조는 ‘낙제점’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효성그룹이 지배구조 낙제점을 받았다. 시장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오너 일가 중심 지배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효성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2023년 기업지배...
2024-09-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효성, 화학·건설에 울고 중공업에 웃고
효성그룹의 기대주 효성중공업의 전력기기 사업이 개선된 실적으로 상승세를 재확인했다. 건설 부진에 가려졌지만 중공업 부문은 영업이익률 8.7%로 그룹 주요 사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여줬다.효성중공업은...
2024-07-2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조현준 선견지명…‘슈퍼사이클’ 올라탄 효성重
효성중공업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전력 인프라 슈퍼사이클을 타고 분기당 1000억원 넘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엔데믹 시대를 대비한 조현준 효성 회장의 현지화 전략과 적기 투자가 마침내 빛을 발하고 있...
2024-06-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효성' 조현준-'HS효성' 조현상, 형제 독립 경영 시작한다
효성그룹이 조현준·조현상 형제 독립 경영에 나선다. ㈜효성은 14일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효성은 단순 인적분할 방식...
2024-06-1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조현상 효성 부회장, 무서운 ‘三男’ 온다…‘HS효성’ 새 출발 조현상 부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독립경영 체제를 구축한다.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탄소섬유·아라미드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효성은 지난 2월 23일 이사회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효성첨단소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2024-05-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