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코로나 위기극복·경제회복 매진”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에 매진하면서 국정과제와 금융정책 과제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08-0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신임 금융위원장은 누구…‘정통 금융정책통’
5일 신임 금융위원장에 내정된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거시경제와 금융정책 전문가다. 1962년생인 고 후보자는 서울 경복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2021-08-0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임 금융위원장에 고승범 한은 금통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신임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내정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는 송두환 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를 지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2021-08-0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올해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 공급 규모 9.6조 상향…상반기 4.7조 공급
금융당국이 저소득·저신용 고객의 금융이용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액을 당초 7조9000억원에서 9조6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망 대출Ⅱ와 햇살론15, 햇살론뱅크 등 ...
2021-08-0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차기 예금보험공사 사장에 김태현 전 금융위 사무처장 유력
예금보험공사 차기 사장에 김태현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 전 처장은 전날 사표를 내고 예보 차기 사장 공모에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예보 임...
2021-07-3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마이데이터 API 의무화' 11월 30일로 유예…가이드라인도 정립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운영 가이드라인이 개정됐다. 다음달 4일로 예정돼 있던 '마이데이터 API 의무화'도 오는 11월 30일까지 유예됐다. 금융당국은 금융권 협회, 전문가, 관계부처 등과 다양한 의견을 바...
2021-07-29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은성수 “2금융권 DSR 40%, 현재로선 생각 없어…7~8월 증가율 볼 것”(종합)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금융권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 없다면서도 당분간 가계부채 증가율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28일 수도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
2021-07-2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카드사 방문한 은성수 “규제차익 활용한 대출경쟁 자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8일 “금융업권 간 규제차익을 활용한 대출경쟁을 자제하고, 카드론 등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수도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2021-07-2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당국, 대출 더 조인다…은성수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율 3~4%대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올해 하반기 가계부채 증가율을 3~4%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상반기 가계부채가 급증한 가운데 연간 목표치인 5~6%대를 달성하기 위해 대출 증가세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
2021-07-2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2030 대상 취업 미끼 비대면 대출 사기 급증 ‘소비자경보’ 발령
최근 구직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악용한 신종 비대면 대출 사기 관련 민원이 늘어나면서 금융감독원이 28일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실제 사례로 취업사이트를 통해 광고회사에 지원해 합격 연락을 받은 후 코로나...
2021-07-2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9월부터 온라인 플랫폼 핀다·핀셋N 통해 대부 상품 이용 가능
오는 9월부터 핀다와 핀셋N 등 5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우수 대부업자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우수 대부업자는 다음달 말에 선정 및 발표될 예정이다.금융위원회는 27일 금융감독원과 대부금융협회, 5개 온라인...
2021-07-2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31일부터 연매출 30억 이하 가맹점 283만곳 카드수수료 우대
오는 31일부터 연매출 30억원 이하인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283만여 곳에 우대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또한 지난 상반기에 신규 영세·중소 가맹점으로 선정된 약 19만여 곳에는 가맹점당 24만원씩 환급이 이뤄...
2021-07-2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주택금융공사, 8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8월 금리를 이달에 이어 연속 동결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금리 동결로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
2021-07-23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어제 본 전셋집 오늘은 없다…임대차법 통과 1년, 서울 전세난 현재진행형
“분명 어제 다 보고 내일 와서 계약하려고 했는데 매물이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두 달 사이에 벌써 이런 일이 세 번은 있었던 것 같아요.” 서울에서 전셋집을 구하고 있는 한 직장인의 하소연이다. 서울과 수도...
2021-07-2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자산 1조이상 저축은행, 개인사업자 대출 60억으로 확대…기존대비 20% 증액
앞으로 자산 1조원이 넘는 대형 저축은행들의 대출한도가 기존보다 20% 늘어난다. 이에 따라 개인사업자는 60억원, 법인사업자는 120억원까지 대출을 취급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상호저축은행법 시행...
2021-07-2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서금원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효과 나타나
서민금융진흥원이 운영하는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서비스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서금원은 4월부터 정규사업으로 운영 중인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이용자 중 2회차가 경과한 대상자 3240명을 분석한 결과, 대상자 4...
2021-07-19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최고금리 인하 일주일 “특이동향 없어”…햇살론15 공급액 404.6억
지난 7일 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인하된 이후 일주일간 일각에서 우려했던 저신용자 대출절벽 현상 등과 같은 특이동향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편된 햇살론15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 ...
2021-07-18 일요일 | 김경찬 기자
“규제 풀어 재건축 활성화 한다더니” 오세훈표 규제 완화 왜 못 나오나
“서울 지역에는 더 이상 신규로 대규모 택지를 개발할 땅이 없다.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할 방법은 재개발‧재건축뿐이다” “만약 정상적인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
2021-07-1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금리 올라도 이자 상승 제한 주담대…15개 은행서 15일 출시
A씨는 2억원을 30년간 변동금리로 대출받아 현재 2.5% 금리로 매월 79만원씩 원리금을 상환하고 있지만 금리 상승이 걱정이다. A씨는 오는 15일부터 재출시되는 금리상한 특약에 가입해 원리금이 조금 늘어나는 대신...
2021-07-1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한화·현대차 등 6개 그룹 금융복합기업 지정…금융당국 감독받는다
금융당국이 삼성, 한화, 미래에셋, 교보, 현대차, DB 등 6개 기업집단을 올해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계열사 간 내부거래, 공동투자 등에 대한 관리방안을 ...
2021-07-1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대주주 적격성 발목 잡혔던 하나금융·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본허가’
대주주 적격성 심사 문제로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진출에 발목이 잡혔던 하나금융 계열사 4곳과 카카오페이가 금융당국으로부터 본허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를 열고 카카오페이, 하나...
2021-07-1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대출 갈아타기' 플랫폼 수수료 문제에 저축은행·카드사도 난색
오는 10월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간편하게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카드사와 캐피탈사,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도 핀테크 플랫폼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과도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1...
2021-07-1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은성수, 대우건설 졸속 매각 지적에 “산은서 조사 중…살펴보겠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3일 대우건설의 졸속 매각 지적과 관련해 “관리 책임이 있는 산업은행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우건설 매각이 졸속이고 비상식...
2021-07-1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AI가 펀드 팔고 대출 내준다…오류 나면 책임은?
금융권의 인공지능(AI) 활용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시중 은행들은 신용평가나 펀드 판매나 대출 심사 등의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한편 주요 영업점에 ‘AI 은행원’을 도입하기 위한 개발에 나섰다. 이 같은 변화...
2021-07-0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