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코로나 만기연장 3월 종료 원칙”…전문가 의견 분분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9일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는 3월 말 종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조치 연장 필요성을 두고 금융 전...
2022-01-1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이재명 “카카오페이 먹튀 철저히 조사…스톡옵션 행사 기간 제한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대규모 스톡옵션 행사로 인한 ‘먹튀 논란’과 관련해 “철저히 조사하고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며 신규 상장기업 경영...
2022-01-1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중신용 이상 소상공인 대상 '희망대출플러스' 24일부터 신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중신용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 1~1.5% 금리로 최대 1000만원을 빌려주는 ‘희망대출플러스’ 신청이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18일 금융위원회와 중소...
2022-01-1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4월부터 카드·캐피탈사 ‘금리인하요구권’ 실적 비교·공시 의무화
오는 4월부터 카드와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사의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운영 실적 비교·공시가 의무화되면서 금융소비자들은 금리 관련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 대출 관련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1...
2022-01-1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지난해 벤처펀드 결성액 사상 첫 9조 돌파…신규 펀드 두배 증가
지난해 결성된 벤처펀드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9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신규 펀드 결성 규모가 4년 만에 2배로 성장한 가운데 창투사 자본금 요건 완화와 벤처투자법 시행 등 규제 완화로 벤처...
2022-01-1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FIU "원화거래 가능한 4대 거래소 중심으로 자금세탁방지 검사한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신고된 4대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를 중심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고 운영되는...
2022-01-16 일요일 | 심예린 기자
[2022 금융-2금융] 금융상품 대리·중개업자 미등록시 대출모집인 영업금지
올해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해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경우 ‘금융상품 대리·중개업자’로 등록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대출 조건이 좋다는 이유 등으로 미등록 대출모집인을 이용할 경우 대출사기를 당할 위험이...
2022-01-15 토요일 | 김경찬 기자
고승범 “본격적 금리상승 대비해야…고정금리 대출 공급 확대”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4일 “가계, 기업 등 경제 주체들은 저금리가 상수(常數)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금리상승 국면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도 금리상승 국면 진입이 금융 전반에 미치는 영향...
2022-01-1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 “빅테크 기업에도 기존 금융사와 동일한 규제원칙 적용”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빅테크 기업에 대해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을 적용해 기존 금융사와 공정한 경쟁을 유도,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고승범 위원장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민간연...
2022-01-14 금요일 | 심예린 기자
'회색 코뿔소' 경고한 고승범 “비은행권 리스크 선제대응”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3일 “회색코뿔소로 비유되던 잠재 위험들이 하나둘씩 현실화되고 있는, 그야말로 '멀리 있던 회색코뿔소'가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하는 상황”이라며 잠재 위험 현실화를 우려했다. 이...
2022-01-1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주택금융공사 “다음 달부터 주택연금 월지급금 인상”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최준우)는 다음 달 1일 주택연금 신규 신청자부터 월지급금이 조정된다고 13일 밝혔다.HF공사는 한국주택금융공사법에 따라 해마다 ▲주택 가격 상승률 ▲이자율 추이 ▲생명표에 따른 기...
2022-01-13 목요일 | 임지윤 기자
농협·신협 등 상호금융 부동산업·건설업 대출한도 50% 이하로 제한
농협과 신협, 수협 등 상호금융의 개인사업자와 법인 대출 중 부동산업과 건설업의 대출한도가 총대출의 30% 이하로 제한되며, 합계액은 50% 이하로 제한된다. 또한 유동성 비율은 100% 이상으로 유지되지만 소규모 ...
2022-01-1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예금보험공사 “주인 잃은 16억원 제자리 찾아가”
예금보험공사(사장 김태현)는 착오송금 반환 지원 제도를 시작한 뒤 지난해 연말까지 반 년 만에 총 16억원(1299건)을 송금인에게 돌려줬다고 12일 밝혔다.착오송금 반환 지원 제도는 실수로 잘못 송금된 금전을 예금...
2022-01-12 수요일 | 임지윤 기자
고승범 “300억 규모 지역 혁신 창업 펀드 조성”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1일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은 300억원 규모의 지역 혁신 창업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전 엑스포타워에서 열린 'IBK창공 대전'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
2022-01-1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GTX-A도 늦어지는데 GTX-C 연장·GTX-E,F 신설? 대선 전 설익은 교통공약 난무
제 20대 대통령선거가 60여일만을 남겨둔 가운데 유력 주자들의 교통망 공약이 나오고 있지만, 앞서 발표된 부동산공약과 비슷하게 ‘일단 지르고 보자’는 식의 공약들이 주를 이루며 우려를 키우고 있다. 연장...
2022-01-1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추가 주택 검증 주기‧처분기한 14일부터 단축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최준우)가 보금자리론의 한정된 재원을 서민과 실수요자 주거안정 지원에 더욱 집중하고자 ‘보금자리론’ 이용자의 추가 주택 검증 주기와 처분기한을 오는 14일부터 단축한다고 10일 밝...
2022-01-10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산업은행, 신산업 혁신기업에 4.4조 지원… ‘차별화한 심사체계’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재무 열위 등 일반 심사로는 금융 지원이 곤란한 신산업 혁신기업에 지난해 말까지 누적 186건 4조4000억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신기술‧사업 모델의 혁신성, 미래 성장잠재력 등을 종...
2022-01-10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이재명 “소액 보험금 분쟁 구속력 인정해야”…편면적 구속력 언급에 금융권 ‘긴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금융 공약으로 일정 금액 이하의 보험금 분쟁에 대한 구속력을 부여하는 공약을 발표하면서 ‘편면적 구속력’이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금융감독원이 전임 원장 시절이 법제화를 추...
2022-01-1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2022 금융-2금융] 햇살론 대출한도 500만원 상향…취약차주 지원 강화
올해 금융당국이 취약차주 지원 강화를 위해 근로자햇살론과 햇살론뱅크의 대출한도를 일시적으로 500만원씩 늘린다. 근로자햇살론 대출한도는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햇살론뱅크 대출한도는 2000만원에서 2500...
2022-01-08 토요일 | 김경찬 기자
저축은행·여전사 대부업 통한 주택담보대출 규제우회 금지 연장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가 대부업자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우회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규제가 내년까지 연장된다. 금융당국은 저축은행과 여전사의 대부업자를 통한 우회대출에 대해서도 주택담보대출비율(L...
2022-01-07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신임 감사에 김기영 공직감찰본부장 내정
금융감독원 신임 감사에 김기영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이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7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김 본부장을 신임 금융감독원 감사에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감...
2022-01-0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정은보, 가계·자영업자 부채 등 '선제적 대처' 강조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최우선 과제로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처를 꼽고 공조와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고 위원장과 정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2022-01-0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산업은행‧성장금융, ‘정책형 뉴딜펀드’ 1차 출자사업 공고
산업은행(회장 이동걸)과 성장금융(사장 성기홍)은 한국판 뉴딜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형 뉴딜펀드’ 2022년 1차 출자사업을 7일에 공고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판 뉴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2022-01-06 목요일 | 임지윤 기자
뒷걸음질 친 금융권 소비자보호…DGB생명·KDB생명·현대캐피탈 `미흡`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1년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종합등급 ‘우수’를 받은 금융회사는 없으며, ‘양호’ 등급 금융사는 3개사로 크게 감소하고 ‘보통’ 등급 회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양호’ 이상...
2022-01-06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세대 교체 방점 이룬 인사 단행…인사적체 해소 ‘기대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지난해 8월 금융감독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부원장을 시작으로 부원장보와 부서장 인사를 마무리했다. 부원장 4명중 3명이 교체됐으며, 6명의 부원장보가 새롭게 승진했다. 또한 부서장 90%가 ...
2022-01-05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오스템 횡령 사태, 수사 진행 따라 필요한 시기 조사할 것”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1880억원 규모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과 관련해 “현재 사법당국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면밀히 모니터링해서 필요한 시기에 조사하...
2022-01-05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