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금감원장 후보에 ‘서울대 법대’ 출신 전직 검사 인사 물망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차기 금감원장 후보에 기존 관료 출신이 아닌 전직 검사 출신 인사들이 급부상하고 있다.후임 금감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정연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2022-05-1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오세훈 vs 송영길 부동산공약, 공통점은 주택 공급확대·차이점은 속도 조절
제 20대 대통령선거에 바로 이어지는 6월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불과 2주가량을 남겨두고 있다.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양강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2022-05-1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사의 표명…차기 금감원장에 이찬우·김용범·이병래 하마평 (종합)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12일 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라 사의를 표명했다. 정은보 원장은 지난해 8월 금감원장에 선임돼 임기 만료는 오는 2024년이지만 약 9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게 됐다. 앞서 고승범 금융위원장도 사...
2022-05-1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속보] 정은보 금감원장, 사의 표명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12일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사의를 표명했다.
2022-05-1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취임…“물가 등 민생 안정 최우선으로 챙길 것”
윤석열 정부의 첫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임명된 추경호 부총리가 취임 일성으로 ‘물가 안정’을 강조했다. 직원들에게는 국가채무와 연금개혁 등 마주한 난제들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국민적 합의를 도...
2022-05-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원장 김주현, 산업은행 회장 황영기 유력
윤석열 정부의 초대 금융위원장으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차기 산업은행 회장으로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10일 정치권과 관가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주 금...
2022-05-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 사외이사 겸직 위반 등 DGB금융에 과태료 1.5억원 부과
금융감독원이 지난 2019년 레이크투자자문 대표이사와 대구은행 사외이사를 겸직한 김택동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한 DGB금융지주에 대해 사외이사 자격요건 확인의무 위반 과태료 600만원을 포함한 총 1억5200만원 ...
2022-05-1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프로필] 방기선 기재부 1차관 내정자…예산·정책 두루 거친 전문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9일 기획재정부 1차관에 방기선 아시아개발은행(ADB) 상임이사를 내정했다. 방 내정자는 정책과 예산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경제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방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
2022-05-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프로필] 최상대 기재부 2차관 내정자…코로나 위기 극복 기여 ‘예산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9일 기획재정부 2차관에 ‘예산통’으로 꼽히는 최상대 예산실장을 내정했다. 최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매릴랜드대에서 공공...
2022-05-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떠나는 최장수 부총리 홍남기...“재정건전성 지켜야” 마지막 당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행정부 사상 최장수 부총리 재임 기록과 함께 37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회복을 위한 경제정책을 진두지휘한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
2022-05-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기재부 1·2차관에 방기선·최상대…尹 차관급 인사 단행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9일 새 정부 ‘1기 내각’의 15개 부처 20개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기획재정부 1차관에 방기선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 2차관에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이 내정됐다. 두 사람은 행...
2022-05-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역세권 기준 확대·아파트 층수 자체기준 폐지…서울시 도시정비 규제완화 박차
서울시의 역세권 입지기준이 최대 20% 확대되고, 노후 저층주거지의 용적률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그간 도시정비 ‘대못’ 중 하나로 지목됐던 아파트 높이기준 완화 및 지구단위계획 자체 기준도 완화될 예정이다. ...
2022-05-0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尹정부, 간편결제 수수료 공시·점검 추진…소상공인 부담 해소되나
윤석열 정부가 금융소비자 보호와 권익 향상을 위해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를 비교·공시하고 간편결제 수수료에 대한 공시도 추진하는 등 금융서비스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간편결제 수수료 공...
2022-05-06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위 “제3자 지정 콜옵션부 전환사채 발행 기업, 해당 콜옵션 별도 회계처리해야”
지금껏 제3자 지정 콜옵션(Call option)부 전환사채를 발행한 기업은 이제 보유하고 있는 모든 콜옵션을 ‘별도의 파생상품자산’으로 구분해 회계처리하고, 발행조건을 주석 공시해야 한다. 전환사채(CB‧Convertib...
2022-05-03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우리銀 직원 횡령 책임자 엄정조치…내부통제 미비점 개선”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3일 우리은행 직원 횡령 사태와 관련해 “은행권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며, “해당 은행에 대한 검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하여 책임 있는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정 조...
2022-05-0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은행 리스크관리 만전 기해야…예대금리 공시 강화 추진”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3일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은행권은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리스크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금감원은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하였는지 점검하고...
2022-05-0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민간임대 인센티브·임대차3법 폐지…원희룡 인사청문회로 윤곽 나온 尹 부동산정책
지난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오는 5월 10일 출범할 윤석열정부의 부동산정책 방향성을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후...
2022-05-0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위, 회계법인 40곳 감사품질관리 감독 대폭 강화
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가 상장회사를 감사하는 회계법인 40곳의 감사품질을 높이기 위해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상장사 등록 감사인이 품질관리체계를 실질적으로 구축‧운영하지 않아 ‘등록요건 유...
2022-05-02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금감원, 11차례 검사에도 우리은행 직원 횡령 발견 못해…검사체계 도마 위
금융감독원이 지난 2018년까지 우리은행에 대한 검사를 수차례 진행했지만 614억원에 달하는 우리은행 직원 횡령 정황을 발견하지 못하면서 금감원의 감독·검사 체계 부실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2-05-0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코빗 리서치센터 “가상자산 증권성 판별해 규제 불확실성 해결해야”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센터장 정석문)가 ‘건전한 가상자산공개(ICO‧Initial Coin Offering) 및 거래소공개(IEO‧Initial Exchange Offering) 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2-04-29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지난해 새희망홀씨 3.2조원 공급…올해 3.5조원 공급 목표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을 3조1734억원 공급하면서 공급목표 대비 90.8%를 달성했다. 은행권은 비대면 채널 활성화 등을 통해 올해 3조50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은 17만82...
2022-04-28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증선위, ‘품질관리 업무 개선’ 위해 회계법인 13곳 감리 결과 공개
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 20일 의결한 회계법인의 품질관리 기준 준수 여부에 관한 감리 결과 주요 내용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제29조 제...
2022-04-27 수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위, ‘코넥스 상장 규정’ 개정… “투자 문턱 낮아져”
다음 달부터 코넥스 시장 투자 문턱이 크게 낮아진다.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가 27일 정례 회의를 개최해 ‘코넥스시장 업무‧공시‧상장 규정과 코스닥시장 상장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코넥스시장...
2022-04-27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지난해 비대면 거래 확대 서비스 지연 장애 늘어…전자금융사고 356건 발생
지난해 금융권에서의 해킹 등에 의한 전자적 침해사고는 줄었지만 서비스 지연 등 장애사고는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자체감사를 통해 자율시정을 확대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24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
2022-04-2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시중은행들, 금리인하요구권 안내 여전히 소극적
금리인하요구권이 법제화된 이후에도 금융사들의 안내는 소극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자의 재산이 증가하거나 신용평점이 상승하면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20일 윤...
2022-04-20 수요일 | 김태윤 기자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쪼개기 상장’과 카카오페이 ‘먹튀’ 막으려면
기업이 핵심 사업부를 분할해 신규 상장하는 ‘물적분할’ 남용을 방지하고 지배주주 사익추구를 견제하기 위해 기업지배구조가 올바로 정착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LG화학(대표 신학철)의 LG에너지솔루션...
2022-04-2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