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청년·신혼부부 대상 ‘50년 만기’ 초장기 모기지론 도입
윤석열 정부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최대 50년 만기 초장기 정책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 도입을 내년에 출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일자리와 주거, 소득, 자산형성 등에서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내 집 ...
2022-05-25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윤석열 정부 첫 금감원장에 이병래 전 예탁원 사장 유력
윤석열 정부 첫 금융감독원장에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내정됐으며, 국무조정실장에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확정됐다.24일 금융업...
2022-05-2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원희룡 “분양가상한제 개편안 6월 발표…다주택자 죄악시 않겠지만 방임도 안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정부의 첫 부동산정책으로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을 제시했다. 해당 안은 다음 달인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개편안은 분양가상한제의 완전 폐지 대신, 이주비 및 원자잿값 ...
2022-05-2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금소법 시행 이후 금융분쟁민원 3만건 중 분쟁조정 25건에 불과
지난해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된 이후 제기된 금융분쟁 민원 중에서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에 회부된 건수는 전체 0.0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분쟁 조정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독...
2022-05-2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성과보수 규정 소홀’ 현대캐피탈 직원 주의 조처
금융감독원이 임원의 성과보수를 일시에 전액 지급한 사항과 관련해 현대캐피탈 직원 3명에게 주의 조처를 내렸다. 또한 렌탈자산 증가 등에 따른 리스크관리 강화와 중고차 심사 불합리 등에 따른 경영유의와 개선사...
2022-05-2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尹 정부 첫 국무조정실장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유력…‘경제정책 전문가’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조정실장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신임 국무조정실장 임명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윤 행장이 선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
2022-05-2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용태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장 “AI 접목 섭테크 도입…금융감독 디지털 전환”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김용태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장이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하고 금융감독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마련했다”며, “금감원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AI와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섭테크 도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2022-05-2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간편결제 수수료율 공시 방안 논의 본격 개시…연내 최종 확정
금융감독원이 간편결제 수수료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지도 형태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수수료 공시를 추진한다. 금감원과 업계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충분한 논의를 거쳐 연내 최종 공시 방안을 확...
2022-05-1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김소영 부위원장 “경기 침체 우려 커져…금융사 리스크 관리해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금융 리스크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김 부위원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우리 금융시장과 금융시스템 내에 잠재된 리스크가 언제든 현실화될 수 있다는 위기...
2022-05-1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우리銀 횡령 사건 관련 내부통제 제도 개선 노력 집중”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우리은행 직원 횡령 사건과 관련해 “내부통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고 추가 횡령 사실도 확인해 수사당국과 협조하고 있다”며, 내부통제 문제 중점을 두고 제도 개선 노력에 집중하겠다...
2022-05-1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금융시스템 내 잠재리스크 대비 감독역량 집중”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잠재리스크를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금융시스템 내 잠재위험요인에 대한 사전적 대비에 감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금감원은 18일 ‘2022년도 금융감...
2022-05-1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혼란에 빠진 금감원…원장 교체 앞두고 금융사 횡령·루나 사태까지
금융감독원이 원장의 사의 표명으로 수장 교체를 앞둔 가운데 우리은행 직원 횡령사태 관련 부실검사에 대한 감사원의 기관운영 감사도 예고돼 대내외 리스크에 따른 금감원 내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된다...
2022-05-1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김은경 금소처장 “금소법, 급변하는 비대면 거래 환경 반영 필요”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김은경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최근 디지털 플랫폼에서 금융상품 판매 절차가 비대면으로 간소화되면서 명과 암이 있다”며, “법이 비대면 거래 급변하는 금융환경을 바로 적용하지 못해 발생되는 문제...
2022-05-1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김용태 금감원 국장 "섭테크 기술 건전성 감독 부문 확대"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김용태 금융감독원 디지털혁신금융국장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에 참석해 "현재 섭테크 기술이 데이터 수집과 분석 분야 뿐 아니라 건전성 감독 부문으로 확...
2022-05-17 화요일 | 나선혜 기자
김용태 금감원 국장 “금융감독 디지털 전환 로드맵 마련”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김용태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장이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하고 금융감독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마련했다”며, “세부적으로 자동화된 시스템을 축적해 나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중요한 접근 방식”이라고 밝...
2022-05-1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김용태 금감원 국장 "섭테크 도입으로 금감원 효율성·통찰력 강화"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김용태 금융감독원 국장은 섭테크(SupTech)의 도입으로 금융감독원의 효율성과 통찰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에 참석...
2022-05-17 화요일 | 나선혜 기자
김용태 금감원 국장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금감원도 AI 접목 섭테크 도입 필요”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김용태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장이 “금감원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AI와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섭테크 도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디지털전략 상시협의체를 통해 디지털 전환 추진성과를 점검하는 등 데...
2022-05-1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윤석열 정부, 트리플 디지털 전략 실행할 것"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미래금융을 위한 디지털 금융혁신 관련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트리플 디지털 전략을 꼽았다.윤창현 의원은 17일 오후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4차 산...
2022-05-17 화요일 | 임유진 기자
[프로필]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소영 서울대 교수를 임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은행과 스페인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결제은행(BIS) 등에서 근무한 거시경제와...
2022-05-1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소영 서울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소영 서울대 교수가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금융위 부위원장에 대한 인선을 했다고 대통령 대변인실이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은행과 스페인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I...
2022-05-1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尹정부 금감원장 후보에 ‘서울대 법대’ 출신 전직 검사 인사 물망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차기 금감원장 후보에 기존 관료 출신이 아닌 전직 검사 출신 인사들이 급부상하고 있다.후임 금감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정연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2022-05-1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오세훈 vs 송영길 부동산공약, 공통점은 주택 공급확대·차이점은 속도 조절
제 20대 대통령선거에 바로 이어지는 6월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불과 2주가량을 남겨두고 있다.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양강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2022-05-1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사의 표명…차기 금감원장에 이찬우·김용범·이병래 하마평 (종합)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12일 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라 사의를 표명했다. 정은보 원장은 지난해 8월 금감원장에 선임돼 임기 만료는 오는 2024년이지만 약 9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게 됐다. 앞서 고승범 금융위원장도 사...
2022-05-1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속보] 정은보 금감원장, 사의 표명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12일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사의를 표명했다.
2022-05-1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취임…“물가 등 민생 안정 최우선으로 챙길 것”
윤석열 정부의 첫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임명된 추경호 부총리가 취임 일성으로 ‘물가 안정’을 강조했다. 직원들에게는 국가채무와 연금개혁 등 마주한 난제들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국민적 합의를 도...
2022-05-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원장 김주현, 산업은행 회장 황영기 유력
윤석열 정부의 초대 금융위원장으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차기 산업은행 회장으로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10일 정치권과 관가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주 금...
2022-05-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