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보험사 의료자문 실명제 발의…‘레몬마켓’ 해소 발판 될까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심사 과정에서 자문의로부터 의료자문을 받은 경우, 보험 가입자에게 자문의 성명과 소속기관 정보, 의료 자문결과를 공개하도록 하는 이른바 ‘의료자문 실명제’가 발의됐다. 이를 통해 대...
2019-08-2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성장동력 사라져 파괴되어가는 보험생태계, 사업모형 확대 등으로 재건해야"
저금리 장기화·시장포화 등으로 유례없는 불황을 맞이하고 있는 보험업계가 다양한 사업모형 확대·공사협력 강화 등으로 위기를 타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김동겸 수석연구원...
2019-08-2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업계 1위 삼성생명·화재도 '불황'…이재용 부회장 금융계열사 사장단 회동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이달 초 삼성생명·화재를 비롯한 금융 계열사 사장단과의 회동을 통해 업권의 어려움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대책 방안을 사장단들과 함께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2019-08-2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업계 옥죄는 실손보험 손해율, 생·손보 모두 100% 상회…중소형사는 철수까지
국민의 70%가 가입했을 정도로 보편화돼있어 ‘제 2의 건강보험’으로까지 통하는 실손의료보험이 연일 오르는 손해율로 보험업계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상반기 기준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실손보험 손해율은 12...
2019-08-2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업계, 금융권 채용박람회서 IFRS17 대비 ‘보험계리사 모시기’ 눈길
금융업계 취업을 꿈꾸는 구직자들의 기회의 장인 2019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참가한 보험사들은 다가오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응하기 위해 ‘보험계리사’ 모집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채용...
2019-08-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메리츠화재, 인바이유·마도로스와 함께 업계 최초 ‘낚시안심서비스’ 출시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대표 김영웅) 및 해양 낚시 예약 플랫폼 마도로스(대표 조맹섭)와 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낚시안심서비스’를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
2019-08-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화재보험협회, 강원도교육청과 ‘학교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는 26일 강원도교육청과 ‘학교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학교 재난안전교육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기타 재...
2019-08-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SGI서울보증, '권리금보호신용보험' 신상품 출시…소상공인·자영업자 친화행보 지속
SGI서울보증(대표이사 김상택)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권리금 회수기회를 보호하는 「권리금보호신용보험」과 상가보증금을 보장하는 「상가보증금보장신용보험」 상품을 출시해 오...
2019-08-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롯데손해보험, 소비자 선택폭 넓힌 ‘롯데 더알찬 건강보험’ 눈길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을 낮추어 보험료가 10~30% 저렴한 ‘무배당 롯데 더알찬 건강보험’을 판매 중이다. ‘롯데 더알찬 건강보험’ 은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을 줄여 보험...
2019-08-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교통연 "국내 우회전 통행방법 국제기준과 달라 보행자 위험성 높아"
우리나라의 보행자 교통사고 비율이 선진국 대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는 적색신호 시 우회전이 가능한 반면, 선진국은 이를 금지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삼성화재 부설...
2019-08-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경미한 교통사고' 치료비 편차 6배 이상…명확한 진료수가 기준 마련돼야"
경미한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동일등급 사고 환자간의 진료비 편차가 크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명확한 진료수가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범퍼 경미손상사고의 상해14급에 지급된 대인보험...
2019-08-2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MG손해보험, 자력으로 지급여력비율 150% 돌파...금융위 경영개선명령 통과 청신호
재무건전성 불안정으로 위기를 겪고 있던 M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동주)이 자력으로 금융당국의 지급여력비율 권고기준인 150%를 돌파한 것은 물론, 7월까지 누계 19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는 등 보험업권 전...
2019-08-2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건강보험 보장 늘어났지만 보험료 부담도 눈덩이…‘문재인케어’의 명과 암
건강보험의 비급여 항목을 급여화해 보장성을 높여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의 정책, 이른바 ‘문재인케어’가 성과와 한계를 동시에 노출하고 있다. 초음파·MRI·치과·한방·치매 등 기존에 보...
2019-08-2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DB손해보험, 업계 최초 아이폰 'Siri' 음성인식 통한 긴급출동 서비스 제공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은 업계 최초로 음성 인식 기술을 사용한 긴급출동 서비스를 아이폰 사용 고객에게 제공한다. DB손해보험은 기존 아이폰에서 앱을 구동 시킨 후 메뉴에서 긴급출동 서비스를 찾...
2019-08-2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개발원, 보험·자동차정비업계 상생을 위한 지원 확대 박차
보험개발원(원장 강호)이 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황경연)의 요청으로 22일 경북도청에서 경북지역 약 400개 자동차 정비업체 대상으로 신 정비요금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
2019-08-2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KT 손잡은 삼성화재,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가세…보험업계 자체 개혁 노력 부심
올해 초 KB손해보험이 KT의 손을 잡고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인 데에 이어, 손보업계 부동의 1위 삼성화재 역시 KT와 함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당국이 개인정...
2019-08-1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손보업계, 자동차보험만으로도 힘든데 실손보험까지…손해율 130%대 육박
상반기 국내 손해보험사의 손해율이 전년대비 5.6%p 늘어난 129.6%를 기록하며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 손보사들의 표정을 어둡게 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역시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2019-08-1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하이헬스챌린지' 리뉴얼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은 지난 3월 출시한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앱 ‘하이헬스챌린지’를 리뉴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앱 사용자들은 더 적극적인 건강관리 활동 참여와 건강미션 성공을 ...
2019-08-1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현실이 된 보험업계 '어닝쇼크', 내재가치 강화로 하반기 돌파구 찾는다
저금리·저출산·고령화 등 사회적 요인부터 실손·자동차보험 손해율 급등 등 복합적인 요인이 겹친 결과, 올해 상반기 보험업계는 메리츠화재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모두 20% 이상의 실적 급락을 경험했다. ...
2019-08-1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롯데손해보험, 희망브리지와 함께하는 '희망T캠페인' 봉사활동 전개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재해구호단체 ‘희망브리지’ 가 진행하는 기부 프로그램 ‘희망T캠페인’ 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자연...
2019-08-1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새 먹거리 절실한 보험업계, ‘데이터3법’ 통과로 헬스케어 서비스 빗장 풀릴까
오늘(14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신용정보법, 금융소비자보호법 등 ‘데이터3법’과 직결되는 법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성장 정체에 빠져 새 먹거리 발굴이 절실한 보험업계의 관심이 국...
2019-08-1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화재, 전국 고객창구 디지털화에 고객 호평…손보 최초 '종이없는 창구' 도입
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지난달 손보업계 최초로 종이 없는 고객창구를 도입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객이 방문해서 요청하는 장기보험 사고접수, 해지/만기 환급, 계약변경, 보험계약대출 등의...
2019-08-1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KB다이렉트가 아껴줄게요’ 토스 행운퀴즈 등 바이럴 마케팅 나서는 보험사들
은행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발적인 가입’이 많지 않은 보험업계가 토스, 캐시슬라이드 등과 손잡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13일 오후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 메인에는...
2019-08-1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실손·자동차보험 등 손해율 악재 겹쳐 상반기 순이익 36.1% 감소
손해보험업계 ‘빅4’ 현대해상이 실손·자동차보험 손해율 폭등으로 인한 실적 급락을 막지 못하며 예상대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현대해상은 올 2분기 영업이익 1269억33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
2019-08-1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과실 적어도 외제차 상대라 수리비 부담 커 억울한 사례 없어진다
교통사고 발생 시 과실이 더 적은 차량의 운전자가 상대방 차량이 고가라는 이유로 더 많은 수리비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용태 의원(3선. 서...
2019-08-1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