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부산·경남은행 합병, 구성원 동의없이 검토하지 않는다”
BNK금융그룹이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의 합병을 시도했으나 BNK경남은행노동조합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합병 추진을 중단했다.경남은행 노조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경남은행의 브랜드 가치와 지역사회에서의 ...
2020-11-1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실적 호조·안정 기조…힘 실리는 금융지주 계열사 CEO 연임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깜짝 실적’을 거둔 바탕에는 비은행 계열사들의 약진이 있었다. 비은행 계열사들이 지주 실적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최고경영자(CEO)들의 연임 가능성에도 힘이 실리...
2020-11-1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IBK기업은행, 2020년 하반기 신입행원 170명 뽑는다
IBK기업은행은 2020년 하반기 신입 행원 17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을 거쳐 내년 초 최종합격자를 발...
2020-11-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P2P업계 인력 구조조정까지…어려움 지속
부동산 P2P업계 1위인 테라펀딩이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조직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 따른 투자한도 축소, 주식 열풍 등으로 투자자 모집에도 난항을 겪으며 업계 어려움이 지속되고...
2020-11-0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수협은행, 현장 중심 경영전략회의 개최
Sh수협은행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각 광역(지역)금융본부에서 올해 3분기 성과와 4분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2020년 현장중심 찾아가는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권역별...
2020-11-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캠코, 서울 옥수동 공공복합청사 개청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서울 성동구청으로부터 개발을 위탁받아 신축한 옥수동 공공복합청사가 지난 5일 문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캠코는 노후한 옥수동 주민센터 부지에 사업비 약 8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020-11-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DGB금융, 한국국제경영학회 ‘글로벌 경영대상’ 수상
DGB금융지주는 한국국제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0년도 글로벌 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국제경영학회는 기업과 국가의 국제경쟁력, 기업 글로벌화 등을 연구하는 학회로, 현재 국제경영학계...
2020-11-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바로고, 서울시 제로배달유니온 띵동과 함께 스타 셰프 요리 배달
바로고가 서울시 제로배달유니온 띵동과 함께 스타 셰프 요리를 배달한다.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11일부터 5일간 열리는 ‘서울 미식 주간(서울시 주최)’ 행사 중 하나인 ‘서울레스토...
2020-11-0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캠코, 신라금속 등 1386억원 규모 국유증권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9일 입찰 공고된 1386억원 규모의 국유증권을 오는 23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비상장증권의 발행법인은 제조업 16개, 건설업 17개...
2020-11-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은행,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비대면 발급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 시중 은행 최초로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수입화물선취보증서(L/G)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수입화물선취보증서는 수입 물품이 선적서류보다 먼저 도착한 경우 수입상이 나...
2020-11-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카카오페이에서 우리은행 신용대출 조회된다
우리은행은 생활금융플랫폼 카카오페이가 제공하는 대출상품비교서비스 ‘내 대출 한도’에서 ‘우리원(WON)하는 직장인대출’ 상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에서 해당 상품의 한도와 금리를 확인하...
2020-11-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최대 연 12% 금리…하나은행, ‘하나 일리있는 적금’ 출시
하나은행은 삼성카드와 제휴를 통해 최대 연 12%의 적금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하나 일리있는 적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근 6개월간 삼성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삼성아멕스블루...
2020-11-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디셈버앤컴퍼니, 핀트 모의투자 서비스 경험 가입자 50% 육박
디셈버앤컴퍼니 핀트 모의투자 서비스 경험자가 가입자 50%에 육박했다.인공지능 간편투자 ‘핀트’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모의투자를 경험한 이용자는 약 12만명으로, 전체 가입자(25만명)의 50%에 ...
2020-11-0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네이버·카카오 오프라인 결제서도 경쟁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결제서도 맞붙게 됐다. 가맹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선불충전머니 영향력을 강화하고 시장 지배력을 높히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사실상 삼성페이와도 직접 경쟁을 하게돼 주도권...
2020-11-0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사 플랫폼 격전 ①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룬샷 중심 디지털 플랫폼 차별화 주도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전 계열사 디지털 전환 추진을 위해 그룹 중심의 플랫폼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금융은 조용병 회장 직속의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룬샷 조직’을 지난달 초부터 가...
2020-11-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플랫폼 격전] 진옥동, 자산관리 플랫폼 ‘신한 쏠’ 고객 금융 경험 혁신 추진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고객 퍼스트’ 정책을 추진하며 고객의 금융 경험을 혁신하고, 은행의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은행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신한은행의 모바일뱅킹 플랫폼 ‘신한 쏠(SOL...
2020-11-0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이명구 신한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 인터뷰] “데이터 허브로 전환해야…고객 접점 확보 추진”
“제휴 기반 마이데이터 사업으로 데이터를 확장하고, AI 분석능력과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고객 접점을 확보해 나가겠다.”이명구 신한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부행장)이 신한은행의 향후...
2020-11-0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4대 금융 입지 다지기 주력
NH농협금융지주가 4대 금융지주 자리를 지키며 비은행 부문 포트폴리오 강화 효과를 내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협금융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5505억원(지배주주지분 기준)을 기록했...
2020-11-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은행, LS일렉트릭과 그린뉴딜 사업 추진…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 확대
신한은행이 LS일렉트릭과 미래성장산업인 그린뉴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향후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금융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신한은행은 서...
2020-11-08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윤종원,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고삐 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지원을 확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지원에 적극 나선 데 이어 중소기업의 ‘금융주치의’가 되기...
2020-11-08 일요일 | 한아란 기자
박성현 신한금융 상무, UNEP FI GSC 아태 뱅킹 대표 선정
신한금융그룹은 UNEP FI(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의 글로벌운영위원회(GSC) 아시아-태평양 뱅킹 부문 대표에 그룹 전략 및 지속가능경영부문 최고책임자(CSO)인 박성현 상무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UNE...
2020-11-08 일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2주] 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우대금리 연 2.55%…부산은행의 ‘걷고싶은갈맷길적금’
11월 2주차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장병적금 제외) 최고우대금리는 2.55%로 전주 대비 0.25%p 하락했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우대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적금 상품 가입을 원한...
2020-11-08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1월 2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우대금리 연 1.55%…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정기예금’
11월 2주차 금융상품한눈에 기준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최고우대금리는 1.55%으로 전주와 동일했다.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인 0.5% 시대에 진입한 가운데 은행권 예적금 금리 인하가 이어지고 있다. 우대조...
2020-11-08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1월 2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1.30%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
11월 2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는 연 1.3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인 0.5% 시대에 진입한 가운데 은행권 예적금 금리 인하가 이어지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도 특판, 우대조건 등을 활용...
2020-11-08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조금 느려도 괜찮아 — 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BOOKK, 199쪽, 16,500원) 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