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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GDP통계 한계 보완 지표 개발할 것"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5-25 08:35

4차 산업혁명, GDP 한계 확대... 빅데이터 활용 추정방법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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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료 = 한국은행

△ 사진자료 = 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근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 수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국내총생산(GDP) 통계의 한계를 보완하는 지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 모두발언에서 "GDP 전망이 새로 발표될 때마다 관심이 매우 높은데 사실 GDP 0.1∼0.2%포인트의 차이가 과연 어느 정도의 의미를 갖는 것인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GDP 통계가 가진 한계점들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한은은 GDP통계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신뢰성을 제고하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춰 현재 GDP 통계를 보완하는 새 지표 개발의 뜻도 밝혔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인터넷 빅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GDP통계의 추정방법을 개선시켜 나가는 한편 생활수준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개발할 것"이라며 "과거와 달리 수치로 나타낼 수 없는 부분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증가할 것인 만큼 GDP 숫자의 이면에 있는 의미까지도 면밀히 읽어내는 역량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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