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디스플레이, 애플에 차세대 아이폰용 OLED 공급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4-15 14:23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 아이폰에 쓰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한다.

15일 삼성 및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애플과 대규모 OLED 디스플레이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약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부터 애플에 상당량의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사업의 특성상 계약에 관해 확인해줄 수 있는 건 없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5.5인치 패널 기준으로 연간 약 1억대 안팎이며 금액으로 따지면 연간 3조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과 애플의 계약 기간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삼성이 최소 3년간 공급권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최근 5년간 특허소송으로 불편한 관계에 있던 삼성과 애플이 이번 계약을 계기로 새로운 사업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삼성은 그동안 디스플레이 패널과는 별도로 애플 아이폰에 탑재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공급해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레드 패널 공급을 위해 충남 아산 디스플레이단지의 A3 공장에 아이폰용 올레드 전용 라인 가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플렉시블 OLED 패널 생산 전용으로 지은 A3 공장은 현재 6세대(가로 1850㎜×세로 1500㎜) 기준으로 월 1만5천장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연초부터 A3 공장의 생산 규모를 현재의 2배인 월 3만장으로 확대하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IT업계에서는 애플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출시하는 차세대 아이폰부터 현재의 LCD(액정표시장치) 기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아닌 능동형 올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하는 등 LCD 기반 디스플레이보다 성장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특히 고사양이 적용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경우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어 향후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도하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공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 주가 상승세...구광모의 ‘ABC’ 재평가 LG그룹 지주사 ㈜LG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69% 상승한 12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코스피 지수가 전날보다 6.12% 하락한 것과 달리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이달 들어 약 2주간 ㈜LG 주가 상승률은 27%에 달한다. 지난달까지 코스피 지수 대비 다소 지지부진하던 주가가 본격적으로 치솟고 있다.㈜LG 주가 상승세 배경에는 로봇·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재평가가 꼽힌다. LG가 반도체·방산·조선·전력 등 최근 1년간 국내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사업 분야가 없다는 비판을 뒤집는 모양새다.로봇 신사업을 내세운 핵심 계열사 LG전자 주가는 이달 들어 70.7%나 급등했다. LG CNS도 같은 기간 33.2% 올랐다. ㈜LG는 LG전자와 2 참여연대 “MBK 무책임한 회생 운영에 홈플러스 사태 악화"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지난 14일 성명을 내고 “MBK는 기업 정상화보다 투자금 회수와 손실 최소화에만 몰두했고, 책임있는 투자와 자구노력 대신 자산매각과 구조조정만 반복했다”며 “기업을 장기적으로 성장시키거나 회생시키는 경영이 아니라 자산과 현금을 끝까지 짜내고 사회적 비용만 남기는 전형적인 사모펀드식 약탈적 경영”이라고 지적했다.앞서 민주노총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 안수용 지부장은 14일 네 번째 단식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노조에 따르면 MBK의 인수 당시 142개였던 홈플러스 점포는 지난해 3월 4일 기업회생 개시 이후 67개만 남았다. 노조는 "납품업체들은 공급을 중단했고, 물건 없는 매장은 텅 빌 정도로 3 드림에이지, 하이브 중장기 비전 재확인…뉴 엔터 확장 앞장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와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중장기 비전을 공개한 가운데 게임 계열사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 행보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드림에이지는 출범 이후 게임과 기술을 활용해 하이브 엔터테인먼트 영역 확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드림에이지는 지난해 첫 대형 타이틀 ‘아키텍트: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로 국내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직 적자 계열사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지만, 올해 글로벌 확장과 신규 IP(지적재산권) 확보로 뉴 엔터테인먼트 확장에 앞장선다는 포부다.드림에이지, 하이브 비전 핵심 재확인15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최근 사업에 대한 철학과 소명을 정의하는 새로운 미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