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 팝업 오픈…완결작도 사업화 ‘무궁무진’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5-10 11:01

25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팝업스토어 오픈
네이버웹툰, 창작자 위한 IP 비즈니스 전방위 지원

네이버웹툰이 유미의 세포들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 사진제공=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이 유미의 세포들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 사진제공=네이버웹툰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네이버웹툰이 인기작 ‘유미의 세포들’의 공식 팝업스토어를 연재 9년 만에 연다. 네이버웹툰은 완결웹툰이라도 IP(지적재산권)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며 생태계 확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웹툰은 10일부터 25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6층 더 코너에서 유미의 세포들 공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웹툰 IP 최초로 극장용 3D 애니메이션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가 개봉한 것에 힘입어 2015년 이후 9년 만에 공식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것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IP를 이용한 상품(MD) 전문 회사 ‘코팬글로벌’과 함께 진행한다.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완결한지 3년이 넘은 작품이지만 다양한 IP 비즈니스를 통해 꾸준히 대중과의 접점을 이어가며 웹툰 IP의 무한변신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키링, 인형 등 다양한 형태의 굿즈 제작은 물론 패션, F&B, 식품, 음료, 주류, 금융, 문구 등 여러 분야의 브랜드와 협업도 진행했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TV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 뮤지컬도 개발 중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네이버웹툰의 지원을 통해 활발하게 IP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네이버웹툰 공식 팝업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에 선보인 웹툰 IP들은 팝업스토어 이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며 IP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해 6월, 9월, 11월에 걸쳐 세 차례 팝업스토어가 열린 ‘마루는강쥐’는 최근 GS리테일, LG생활건강, 메가MGC커피, 해태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브랜드 협업 상품들 중 일부는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GS리테일과 함께 제작한 ‘마루는 강쥐 옥수수 참치마요 삼각김밥’은 3월 출시 이후 누적 76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냐한 남자’는 지난해 6월, 9월 팝업스토어 진행 이후 GS리테일과 협업해 웹툰 주인공 캐릭터 ‘춘배’를 활용한 ‘춘배빵’ 4종을 출시했다. 크록스와 협업하여 제작한 브랜드 이모티콘은 출시 하루만에 전체 수량을 소진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가비지타임’은 올해 2월 품절 사태를 빚을 정도로 팝업스토어를 성료한 후 포토이즘과 협업해 웹툰 속 캐릭터가 등장하는 포토 프레임을 출시했다. 해당 포토프레임은 팬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끌며 엑스(X, 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신한카드와 함께 출시한 가비지타임 디자인 카드 2종은 사전 디자인 투표에만 약 9천 명이 참여하며 신한카드 역대 이벤트 참여 인원 중 최다를 기록했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 IP 비즈니스 실장은 “네이버웹툰은 작품들의 IP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해 연재 중인 작품의 수익성 극대화는 물론 완결 작품의 수명까지 연장시키는 효과를 만들어내고자 한다”며 “웹툰 시장 성장에 따라 웹툰 속 캐릭터들과 다양한 산업의 협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거대 팬덤을 보유한 웹툰 IP는 ‘몸값’도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IP 비즈니스 강화는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의 일환이다. 창작자는 저작권을 보유한 상태에서 원작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통해 수익을 증대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의 전방위 지원 하에 창작에만 집중하며 부가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존재감 키우는 SK 3세들 SK그룹 창업주의 장손 최영근씨가 SK에 복귀하면서 SK(家) 3세들의 경영 행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영근씨는 작년 9월부터 그룹 지주회사인 SK㈜에서 헤리티지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헤리티지팀은 최종건 SK 창업회장의 사저인 선혜원 등 그룹 역사와 관련된 자산을 바탕으로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직책으로 알려졌다. 교육 공간으로 사용되던 선혜원은 10년 만에 재개방된 작년 10월 첫 전시를 개시한 바 있다. 최팀장은 미국 파슨스디자인학교를 졸업하고 패션 브랜드 베라 왕에서 인턴을 거친 경력이 있다. 최영근 팀장은 2014년부터 삼촌인 최창원 부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SK디스커버리와 SK디앤디에서 2 JTBC, 디폴트 직전까지 'BBB'…재점화된 신용평가 적시성 논란 JTBC(대표이사 전진배)가 지난 12일 206억 원 규모 유동화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며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 디폴트 발생 직전까지도 투자적격등급(BBB)이 유지됐다는 점에서 신용평가의 적시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JTBC의 디폴트 사태를 기점으로 계열사인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중앙일보는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추진 중이다.문제는 위험 신호가 누적되는 과정에서도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투자적격등급이 유지됐다는 점이다. 지난 4월 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에 이어 투자적격등급 채권의 '조기 부실화'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이유 3 기폭제 필요한 컴투스, 대형 MMO '제우스'에 쏠린 눈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프로야구 시리즈 등 대표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흑자 기조 안착에 성공했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이익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프로야구 시즌이 본격화된 2분기에도 완연한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그러나 이 같은 이익 체력 회복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괴리를 보인다. 시장에서는 외형(탑라인) 자체를 폭발적으로 키워낼 강력한 '한 방'을 요구하는 모양새다. 컴투스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하 제우스)'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이유다.넥슨 출신 김대훤 사단 야심작 ‘제우스’19일 컴투스에 따르면 오는 3분기 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