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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기업 노을 공모가 1만원 확정...경쟁률 31.5대 1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18 15:55

시장 상황 고려해 공모가 결정…2월 21~22일 일반 공모청약 진행

노을. / 사진제공=서울IR

노을. / 사진제공=서울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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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플랫폼 기업 노을(대표 임찬양, 이동영)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1만원으로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64%인 96만주 모집에 총 163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3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만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총 150억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될 예정으로, 신주 모집 자금은 ▲정밀의료 분야 시스템 개발과 ▲원격 진단 분야 연구개발 ▲생산설비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을 관계자는 “수요예측에는 총 163개 기관이 참여하는 등 현재 얼어붙은 기업공개(IPO)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였다”라면서도 “최근의 주식시장 침체 분위기와 작년부터 바이오 기업의 주가가 부진해 온 점을 고려해 공모가를 시장 상황에 맞추어 낮게 확정했다”고 말했다.

노을은 ▲내장형 인공지능(Embedded AI) 기술 ▲자체 개발 원천기술인 NGSI(Next Generation Staining and Immunostaining, 고체기반 차세대 염색 및 면역진단) 기술 ▲올인원 플랫폼(All-in-one Platform) 기술을 기반으로 혈액과 조직세포를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miLab(Micor-Intelligent LABoratory, 마이랩) 플랫폼’을 개발했다.

miLab은 들고 이동할 수 있을 정도의 소형 디바이스에서 마이크로 단위의 진단검사 프로세스를 구현하면서도 인공지능을 통해 대형병원 전문가 수준의 진단 정확도를 보장한다. 향후 노을은 miLab을 통해 질병 진단 영역을 말라리아 등 감염질환에서 혈액분석, 각종 암 진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찬양 노을 대표이사는 “노을은 차세대 진단검사 플랫폼 miLab을 통해, 대형병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환자 중심으로 탈중앙화(Decentralization)해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노을에 관심을 가져주신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신사업 추진 및 투자자 신뢰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노을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37만5000주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내달 3일 상장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로,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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