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허세홍, 오픈 이노베이션 혁신 나서...질소분위기 작업 로봇 대체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14 21:08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허세홍닫기허세홍기사 모아보기 GS칼텍스 사장(사진)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혁신에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국내최초로 위험성이 높은 ‘질소분위기(Nitrogen atmosphere) 촉매 교체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유·화학 시설 정비 작업 등에서 활용되는 질소분위기 작업은 화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질소를 투입하고 작업하는 것으로 작업자가 질식 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GS칼텍스는 국내 로봇 전문 업체와 협업을 통해 가상 작업공간을 만들고 모의 테스트를 거친 후 실제 현장의 설비에 로봇을 투입하는 질소분위기 촉매 교체작업에 성공했다. 이번 로봇을 활용한 교체 작업을 통해 작업자 질식 사고의 위험을 현저히 줄일 수 있게 되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국내 질식재해로 인한 재해자는 65명, 이중 31명이 사망하여 질식재해 사망률은 47.7% 수준으로 전체 산업재해 사망률 1.5%보다 30배이상 높은 수준이다. 로봇활용으로 질소분위기 작업을 위한 위험성 검토, 작업 시간 단축 등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정유·화학 관련 시설에 추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로봇을 활용한 질소분위기 촉매 교체작업은 GS칼텍스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사내프로그램인 SBT(Self-designed Business Trip)에서 나왔다. SBT 프로그램은 회사의 미래를 위해 구성원이 아이템을 선정하고 참여할 그룹을 구성하면 내부 심사를 통해 선발된 그룹들을 대상으로 벤치마킹, 컨퍼런스, 프로토타입 제작, 파일럿 테스트 등 다양한 학습과 시도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허세홍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는 산업간 경계를 넘어서 공존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에코시스템(Business Ecosystem)이 필수적이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도해보지 않은 방식을 수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외부와 협업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서 디지털 역량강화가 중요하다”며 “전사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속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SK텔레콤, SKB 두고 SK하이퍼 출자 왜? SK텔레콤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전담 법인 SK하이퍼에 7500억 원을 출자하며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 도약에 나섰다.SK텔레콤은 전략·재무·기술 분야 C레벨 인선을 마무리하며 그룹 ‘풀스택 AI 역량’을 결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SK텔레콤은 SK하이퍼를 100% 자회사로 두고 오는 2030년까지 총 7500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다.먼저 3300억 원을 출자하고, 사업 진행 상황과 자금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별도 법인 설립을 통해 AIDC 사업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재무 유연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SK하이퍼는 기존 데이터센터 사업을 맡아 온 SK브로드밴드와 역할을 분담한다. SK브로드밴드 2 ‘한화 품’이 영 마뜩잖은 KAI 국내 유일의 항공기 제작사 KAI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수 의도’에 반발하고 있다. 최근 꾸준한 장내매수를 통해 KAI 지분을 사들이고 있는 한화 행보에 대해 “수익성도 크지 않은 회사를 왜 가지려고 하느냐”며 불안해하고 있다. KAI 노조는 “경쟁사의 경영 참여 시도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총력 저지를 선언했다.지분 16%까지 확대한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0일 KAI 지분을 15.89%(1549만353주)로 늘렸다. 이는 직전 대비 1.25%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상장사 기준 신고 의무가 발생하는 기준선인 15%를 넘긴 것이다.이에 한화는 지난 1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했다.한화 측은 “2대 주주로서 협력 확대 3 ‘오너주주 58명ʼ GS, 역사적 신고가에 PBR 0.5배 [저PBR 숨은그림찾기] GS 주가가 역사적인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3일 주당 10만7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 시대인 2011년 4월 21일 기록한 전고점(10만3000원)을 무려 15년 4개월 만에 경신했다. 지난 21일 종가는 11만6200원으로, 전일보다 2.29% 올랐다.GS 주가가 랠리를 시작한 것은 코스피 지수가 약세로 돌아선 7월부터다. 7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30거래일간 코스피는 15% 하락했는데, GS는 63% 급등했다.이 같은 급등세 바탕에는 손자회사인 GS칼텍스 중심의 견고한 실적을 그 이유로 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유 사업을 영위하는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등도 7월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나아가 GS가 ‘미래동력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