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심사위원으로 최태원닫기최태원광고보고 기사보기 대한상의 회장, 김택진닫기김택진광고보고 기사보기 엔씨소프트 CCO,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이승건닫기이승건광고보고 기사보기 토스 대표, 이나리 헤이조이스 대표,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 등이 나섰다. 이날 오디션은 최종 마감(9월 24일)을 앞두고, 국가발전 아이디어는 이런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길라잡이 오디션’이었다.
오디션에서 심사위원 6명을 주목시킨 프로젝트들은 탄소중립 등이 포함된 ㅊ니환경 프로젝트였다. 당신의 탄소 발자국, 닥터 나이트(Dr.Knight), 배달용기 순환 사업, 사소한 통화(치매예방 솔루션), 산업현장 안전지킴이, 중기 매출채권 플랫폼, 칭찬합시다 등 7팀의 프로젝트(가나다 순)가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현재 1800여건의 출품작이 들어왔다. 기업 부문은 750여건, 대학부문은 100여건, 일반부문은 950여건이다. 주제별로 창업‧일자리(21%), ESG(19%), 보건‧안전(15%), 지역 발전‧소상공인 지원(11%), 저출산‧고령화(9%), 문화‧관광(9%), 순으로 집계됐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국민들의 아이디어가 조금씩 공개되고 융복합이 이루어지면서 ‘아이디어 리그’는 이제 본격 시작되는 셈”이라며 “작은 아이디어가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는 시장이 만들어 지도록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Idea Market Place)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