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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시중통화량 전년동월비 11.0% 증가한 3,313.2조...전월비 1.2%(38.78조) 늘어(종합) - 한은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5-13 12:00

3월 시중통화량 전년동월비 11.0% 증가한 3,313.2조...전월비 1.2%(38.78조) 늘어(종합) - 한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시중 통화량이 3월에도 급격히 늘었다.

전년동월대비 M2 증가율(원계열 평잔 기준)이 11.0%로 2009년 3월에 11.1%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의 10.7%를 다시 넘어서며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10%를 상회하는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1년 3월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3월 시중 통화량(광의통화 M2)이 전달보다 38.78조원이 늘어난 3,313.1조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로는 1.2% 증가했다.

한은은 "3월중 광의통화(계절조정계열 M2 평잔 기준)가 민간부문에 대한 신용공급 확대가 지속되면서 늘었다"고 밝혔다.

상품별로는 요구불예금(+12.8조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9.0조원), 2년 미만 금전신탁(+6.8조원)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6.4조원), 기업(+5.7조원), 기타금융기관(+18.0조원) 등을 중심으로 모든 경제주체가 늘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증가세는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된 데 주로 기인했다.

기업의 오름세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관련 자금수요 및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 지속에 따른 자금유입에 주로 영향을 받았다.

기타 금융기관의 증가세는 기업공개 등에 따른 공모주 청약자금의 대규모 유입 등에 기인했다.

Lf(평잔)는 전월대비 1.1% 증가한 4,602.4조원으로 전년동월대비 9.3% 늘었다.

L(말잔)은 전월말대비 1.5% 증가한 5,847.5조원으로 전년동월말대비 9.6% 상승했다.

3월 시중통화량 전년동월비 11.0% 증가한 3,313.2조...전월비 1.2%(38.78조) 늘어(종합) - 한은이미지 확대보기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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