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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美 부양 재료에 하락 반전…1,195.15원 0.5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7-08 13:27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미 추가 경기 부양 소식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8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5원 내린 1,19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199원선까지 오르던 달러/원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미 추가 경기 부양 가능성에 미 주가지수 선물이 반등하고 달러/위안 환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미 정부는 의회가 추가 부양 패키지를 8월 첫째 주까지 통과시켜 여름 휴회 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백악관이 미 의회에 바라는 부양 패키지 규모는 최대 1조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낙폭을 키우던 아시아 주식시장의 하락세도 점차 진정되는 양상이다.
상하이지수는 오히려 상승폭을 키우며 달러/위안에 하락 압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이는 오롯이 서울환시 달러/원에도 하락 압력으로 이어졌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7.0203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역내외 시장참가자들도 롱물량을 거둬들이며 리스크온 분위기 확산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미 경기 부양이 경제지표 회복으로 고무된 시장에 경기 회복 낙관론에 더욱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있다"며 "미 경기 부양책은 다시 한 번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고조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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