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온, 롯데리아 라이더 통한 ‘한시간 배송’ 선봬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06 13:58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롯데 유통계열사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ON)은 잠실지역에서 ‘한시간 배송 잠실’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리아의 배달 시스템을 활용해 롯데 유통사의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로, 계열사 간 협업에 주목할 만하다.
사진 = 롯데쇼핑

사진 = 롯데쇼핑



6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온은 오는 7일부터 잠실 지역에서 한시간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리아 롯데백잠실광장점(잠실역 지하에 위치)을 거점센터로 활용해 주변 2km 반경 범위에서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 크림 도넛, 빌라드샬롯 등 롯데GRS 브랜드 11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고객이 주문한 여러 상품은 거점센터인 롯데리아 롯데백화점 잠실광장점에 모이고 거점센터에서 상품을 하나로 포장해 라이더를 통해 고객에게 배송한다. 고객은 롯데GRS의 여러 개 브랜드 상품을 한 번에 구입하고, 결제·배송 받을 수 있다.

주문한 상품은 한 시간 내에 배송된다. 고객이 다양한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아점 스캔들’, ‘야심찬 점심’, ‘간식사 찰떡 매치’ 등의 기획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1만2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직접 수령을 원하는 고객은 주문 후 30분 내 픽업이 가능한 지정 매장에서 픽업이 가능하다.

롯데온은 이번 잠실지역 시범 운영을 통해 식품 계열사의 매장을 롯데온 배송 거점센터로 활용할 수 있는 지 여부를 실험한다. 8월부터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롭스 등 유통사 400여개 상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시간 배송 잠실’ 서비스는 롯데 유통사와 식품사가 협업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통합 배송 서비스다. 단순히 식품사의 상품을 롯데온에서 판매하는 단계를 넘어 배송 서비스를 공유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쇼핑의 ‘옴니협의체’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한 사례로, 강희태닫기강희태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유통BU(사업부문)장의 지시로 롯데쇼핑 디지털 마케팅 담당자 9명으로 구성된 ‘옴니협의체’를 꾸렸다.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30대 중반의 직원으로만 구성된 옴니협의체의 과제는 ‘각 사업부 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신규 옴니 서비스 발굴’이었다. 한 달간의 연구 끝에 옴니협의체는 ‘롯데 상품을 한 번에 구매해서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자 강 BU장은 옴니협의체의 의견에 ‘빠르게 시도하고 결과를 알려 달라’고 답했다. 롯데쇼핑은 과제를 즉시 추진했고, 이번 ‘한시간 배송 잠실’ 서비스가 그 결과물이다.

최희관 롯데e커머스 O4O 부문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한시간 배송 잠실’ 서비스는 테스트를 거쳐 향후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제일·우미건설, 나란히 톱20…호남권 건설사 성장공식 통했나 광주를 기반으로 성장한 제일건설(대표이사 허만공)과 우미건설(각자 대표이사 곽수윤·김영길·김성철)이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나란히 전국 2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호남권 대표 건설사 입지를 다시 확인했다.두 회사 모두 단순 시공을 넘어 시행과 시공을 아우르는 디벨로퍼 역량을 키우고, 공공택지 중심의 사업과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최근 국토교통부의 '2026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제일건설은 지난해와 같은 17위를 유지했고, 우미건설은 전년보다 한 계단 오른 18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20위권에 진입했다. 호남권 건설사 가운데서는 제일건설과 우미건설이 각각 1·2위를 차 2 부동산 민심 듣는 서울시…정상화 토론서 찾은 해법은? “세금으로는 시장을 안정시킬 수 없습니다. 주택공급을 통한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과 전문가, 부동산 현장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공개 토론에 나섰다.서울시는 6일 서울시청 본청에서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열고 정부의 세제개편안과 부동산 거래·전월세 시장·주택 공급 등을 주제로 90분간 자유토론을 진행했다.이번 토론회는 서울시가 처음 마련한 시민 참여형 공개 토론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비거주 1주택자 ▲무주택 청년 ▲민간 임대사업자 ▲공인중개사 ▲학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번 토론 3 정지선, 현대홈쇼핑 중간지주 해소…지배구조 개편 마침표 현대홈쇼핑이 투자사업부문을 분할하며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현대홈쇼핑의 중간지주 구조를 해소하고 홈쇼핑 본업과 투자 기능을 분리해 의사결정 효율과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가치 제고를 노린다.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지난 5일 이사회를 통해 투자사업부문을 인적분할, 가칭 ‘현대홈쇼핑지주’를 신설하는 내용의 회사 분할을 결정했다. 분할기일은 오는 12월 15일로, 11월 12일 임시 주주총회 승인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분할 이후 존속하는 현대홈쇼핑은 TV·데이터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등 홈쇼핑 사업을 담당하는 사업회사로 남고, 신설되는 현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