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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카드의 정석’ 올해 800만좌 기대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29 00:00

26일 기준 680만좌 판매 순항
넷플릭스 할인 ‘언택트’ 인기

우리카드, ‘카드의 정석’ 올해 800만좌 기대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우리카드 히트작인 ‘카드의정석’이 올해 800만좌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언택트 경향에 맞춘 ‘카드의 정석 언택트(UNTACT)’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정원재 카드의 정석 흥행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26일 기준 ‘카드의 정석’ 시리즈는 680만좌가 발급됐다. 내부적으로 ‘카드의 정석’ 출시와 판매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 올해 800만좌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의 정석 언택트가 넷플릭스 할인, 쿠팡 유료 멤버십 로켓와우 무료 등 좋은 혜택을 담고 있어 꾸준이 판매되고 있다”라며 “올해 800만좌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드의 정석 언택트(UNTACT)’는 소비자 리서치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모든 연령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25개 이상의 정기결제 할인과 비대면·비접촉 결제 수요 확대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간편결제 할인 혜택을 담았다.

코로나 여파로 늘어난 집콕족을 겨냥해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웨이브, 멜론, 지니뮤직 할인도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업종에서 네이버페이, 페이코,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로 5만원 이상 이용 시 건당 1000원이 할인되며 네이버페이서 동일하게 이용하면 언택트는 건당 1000원, 언택트 플래티넘은 건당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디자인에도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픽션’과의 콜라보로 언택트가 확산되는 의미를 담았다. 카드 플레이트에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슈퍼픽션 캐릭터를 통해 언택트라는 새로운 소비 사회로 향하고 있는 현대인을 표현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와 출시와 관련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소비패턴에 꼭 맞는 상품을 준비하라는 정원재 사장의 주문에 따라 카드 한 장으로 모든 디지털 라이프를 누리실 수 있는 서비스를 구성했다”며 “트렌디한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많은 고객들께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카드의 정석 언택트’ 외에도 아파트 관리비 할인 혜택을 담은 ‘카드의 정석 APT’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납부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는 월 최대 1만원 까지 할인된다. 신용카드에는 도시가스 자동납부 3000원 할인, 유튜브 프리미엄 및 넷플릭스 정기권 30% 할인이 공통으로 탑재해 ‘언택트’ 혜택을 담았다.

간편결제 증가 경향을 반영해 네이버페이와 제휴한 ‘네이버페이 우리카드 체크’도 지난 4월 선보였다. 이 카드는 국내외 이용금액의 각각 1%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국내외 이용금액에 대해 각각 매월 최대 1만 포인트씩 적립할 수 있어 한 달에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체크카드지만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더라운지멤버스’ 앱을 통해 월 1회, 연간 2회 한도로 전 세계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올해 정원재 사장은 본격적으로 디지털화에 나서기도 했다. 정 사장은 2020년 경영전략 중 하나로 ‘디지털혁신 가속화’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디지털 조직을 개편하고 디지털 마케팅, 데이터 기반 사업 영역 추진 등을 진행했다. 우리카드는 초개인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마이데이터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외부 디지털 전문가를 영입하기도 했다. 지난 15일 우리카드는 명제선 전 롯데카드 디지털사업부문장을 디지털그룹장 겸 CISO에 선임했다.

명제선 디지털그룹장은 롯데카드에서 선보인 ‘핸드페이’ 주역이기도 하다.

‘핸드페이’는 고객 손받가 정맥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전용 단말기에 손바닥을 올리면 결제가 완료되는 생체정보 결제다. ‘핸드페이’ 뿐 아니라 롯데카드 플랫폼 ‘롯데카드 라이프’, 평창 올림픽 때 선보인 웨어러블 카드 출시도 진두지휘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명제선 상무는 디지털 플랫폼 관련 전문가로 알려져있다”라며 “우리카드에서 전문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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