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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미 금리 강세에 힘입어 가격 반등 재시도...외국인은 순매도 출발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6-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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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9일 채권시장은 강하게 출발하며 전일 강세 시도를 다시한번 이어가고 있다.

미 금리가 상승추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에 영향을 받아 다소 강하게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3선과 10선 모두 매도로 출발하고 있어 시장과는 반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16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4틱 상승한 111.94, 10년 선물은 23틱 상승한 133.13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0.7비피 하락한 0.890%,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1.6비피 하락한 1.431%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953계약, 10년 선물을 392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매도든 매수든 시장참여자들이 자신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10년 기준으로 1.5%를 기준으로 한은 단순 매입과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 속에 횡보하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저녁부터 FOMC가 시작하고 외국인을 비롯한 수급과 대내외 이벤트에 따른 등락하는 한 주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늘도 외국인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가운데 주식시장 동향도 참고하는 시장이 될 것 같다"면서 "내일 15조원 가량의 국채 만기가 대기하고 있어 한은의 RP 매각용 채권매입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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