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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30년물 입찰 대기하며 약세권 횡보...자금시장 안정으로 무제한 RP 매입 참여 저조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28 10:46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28일 오전 채권시장은 30년물 입찰을 대기하며 약세권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에 실시된 전액지원방식 RP 91일물 매입에 0.18조원만이 응찰에 참가해 안정된 단기자금 시장 상황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으로 다시 늘어났다는 소식에 주식 시장이 급락하는 등 동요가 있었지만 채권시장에는 영향이 없어 보인다. 국내 확진자 2명에 해외 유입이 12명이라는 점에는 다소 안도하는 모습이다.

국채선물 시장 거래량은 전일보다도 더 한산해 보인다. 3년물이 2만5천계약, 10년물이 1만8천계약 수준에 머물러 있다.

10시 40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틱 하락한 111.50, 10년 선물은 7틱 하락한 131.23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비피 상승한 1.036%,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0.9비피 오른 1.589%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2,607계약과 10년 선물 960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RP 매입이 극히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단기 유동성이 완화되며 은행채까지는 기관레포 시장에서 충분히 회전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은 RP 매입에 대한 수요가 매우 낮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단기시장이 안정화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회사채 일부만 제외하면 크레딧과 여전채 시장도 회복 중으로 채권시장이 전체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PD사의 한 운용역은 "자금은 넉넉한 상황'이라면서 "지준 앞두고 RP매입이 저조한 것을 보면 이 번 월말은 무리없이 넘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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