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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도 5G 시대... KT·LGU+ ‘갤럭시 탭 S6 5G’ 요금제 내놓고 SKT도 서둘러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30 17:43 최종수정 : 2020-01-31 22:06

KT, LGU+ 오늘 첫 선... SKT 인가 잰걸음

태블릿도 5G 시대... KT·LGU+ ‘갤럭시 탭 S6 5G’ 요금제 내놓고 SKT도 서둘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통신 3사(KT, LG유플러스, SK텔레콤)가 5G를 적용한 태블릿 요금제를 잇따라 내놓으며 시들해진 ‘5G 열기’를 되살리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30일 KT와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갤럭시 탭 S6 5G’ 상품 요금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오늘(3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월 2만2천원(부가세 포함)의 ‘5G 태블릿 4GB+데이터 나눠 쓰기’ 요금제를 선보였다. 월 4GB의 데이터가 제공되며, 5G 스마트폰 요금제와 결합할 경우 5G 스마트폰 데이터 제공량 내에서 나눠 쓸 수 있다.

기존 월 9만5천원 넘게 납부하는 U+ 5G 프리미어 레귤러 이상 가입 고객은 ‘태블릿 스마트기기 요금 할인’을 적용받아 월 1만1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같은 날 KT도 ‘5G 데이터 투게더’ 요금제를 출시했다. 5G 스마트 패드(태블릿 PC) 요금제로, 태블릿 단독 사용 또는 모(母)회선 5G, LTE 데이터를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월 1만9800원(부가세 포함)으로 기본 데이터는 3GB며 이후 속도 제어 200Kbps가 적용된다. 모바일 데이터 공유량은 5G와 LTE 요금제에 따라 상이하다.

KT의 슈퍼플랜 프리미엄 요금제는 최대 100GB 공유가 가능하며, 슈퍼플랜 스페셜은 최대 50GB, 슈퍼플랜 베이직은 최대 20GB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데이터ON 프리미엄은 50GB를 공유할 수 있다. 기타 요금제는 기본 제공량을 적용한다.

KT의 5G 요금제인 슈퍼플랜 프리미엄과 스페셜 요금제는 자(子)회선 디바이스 1회선 무료로 100% 할인된 0원에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 기기 요금 1회선 무료 혜택이 있는 데이터ON 프리미엄과 데이터 선택 109·87.8은 1만1천원 할인된 8800원에 이용 가능하다. LTE 요금제는 ‘데이터투게더 Large’가 월 1만1천원 할인된다.

SK텔레콤은 인가가 마무리되는 대로 갤럭시 탭 S6 5G 전용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가 만든 갤럭시 탭 S6 5G는 마운틴 그레이(진한 회색) 색상에 128GB 사양으로 이루어졌다. 삼성 태블릿 최초로 스크린 전체를 활용한 지문 인식 기능이 포함된다. 16:10 화면 비율과 10.5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음향은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을 돌비 스피커 4개로 구현했다. 7nm 옥타코어 AP와 7040mAh 배터리가 내장됐다.

카메라는 후면 1300만 화소와 전면 500만 화소 초 광각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촬영 장면을 인식하고 각 장면에 가장 적합한 설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인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탑재해 촬영 기능을 극대화 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5G가 터지는 태블릿 PC가 출시되는 건 한국이 세계 최초다. 하지만 5G 통신망 기지국 확충 문제와 전파 직진성이 가지는 한계로 인해 5G 통신 불안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 회사의 대대적인 태블릿 5G 요금제 출시만큼 ‘5G’ 자체가 용이하게 보급될 것인가는 여전히 미지수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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