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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70.80/1,171.20원…14.75원 급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2-1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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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71.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1.0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86.80원)보다 14.75원 급락한 셈이다.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 급락은 미국과 중국이 무역합의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글로벌 자산시장이 리스크온 분위기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과 '빅딜'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며 "그들도 원하고, 우리도 원한다"고 적었다.
이어 소식통들은 미국이 오는 15일 예고된 대 중국 관세를 철회하고, 3천600억달러에 이르는 기존 관세도 최대 50% 낮추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0.75포인트(0.79%) 오른 2만8,132.05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26.94포인트(0.86%) 높아진 3,168.57을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63.27포인트(0.73%) 상승한 8,717.32에 거래됐다. 세 지수는 트럼프의 '빅딜 임박' 발언 이후 1% 동반 상승, 일중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7.30으로 전장보다 0.18% 높아졌으나, 달러/위안은 미중 무역합의 소식에 드라마틱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1.39% 급락한 6.9308위안에 거래됐다.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위안은 7.0284위안 이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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