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게임 구매에서 구독으로 바뀔 것"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 소비방식 전망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11 10:31 최종수정 : 2019-12-13 08:36

게임 소유하는 것에서 구독하는 것으로 문화 변화 예측
정액제, 부분 유료화, 모바일 위주 시장에서 쉽지 않을 것
상반된 평가 속 5G 안정화 이후 서버 기반 구독 모델 확장 전망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2020년부터 5G 등을 기반으로 게임 콘텐츠 소비방식이 구매에서 구독으로 바뀔 것이라고 예측했다.

백승혁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책본부 미래정책팀장과 박혁태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책본부 산업정책팀장은 지난 3일 서울 SAC아트홀에서 열린 콘진원 산업세미나에서 각각 '숫자로 보는 2019년 콘텐츠 산업'과 '키워드로 전망하는 2020년 콘텐츠 산업'을 주제로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내년을 이야기했다.

백 팀장은 발표에서 "콘텐츠 중요성이 확대되었다며 플랫폼 시대에도 답은 콘텐츠에 있다"라고 콘텐츠 파워를 역설했다.

넷플릭스, 유튜브로 대표되는 콘텐츠 플랫폼의 확장을 이야기하며 아무리 플랫폼이 커지더라도 이 안에 담길 콘텐츠의 품질이 콘텐츠 사업 성공의 관건임에는 변함 없다고 말했다. 이어 90년대 열풍이 콘텐츠 제작과 소비의 주역이 되었다고 2019년 콘텐츠 산업을 정의했으며 콘텐츠 수용 범위의 확대가 장르의 다양한 질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했다.

박 팀장은 이어 콘텐츠의 2020년 전망을 이야기하면서 유튜브,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방송과 미디어 산업에서 활용되던 구독 모델이 게임 구독서비스 '구글 스테디아'처럼 게임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5G 서비스가 2020년 안정화 단계에 진입함과 동시에 서버 기술이 크게 발전하여 게임 콘텐츠를 소유하는 것에서 대여하는 형태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년 콘텐츠 전망 중 게임 내용의 일부/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세미나 자료 편집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년 콘텐츠 전망 중 게임 내용의 일부/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세미나 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
정액제, 부분 유료 등으로 대표되는 게임 콘텐츠 소비 형태가 인게임 광고 등을 통해 무료로 운영되는 비즈니스 모델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초기 서비스 129달러(약 15만 원)으로 미국, 영국 등 14개국에서 서비스가 진행된 구글 스테디아는 지난달 19일 노트북, TV, 모바일 등에서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등 12종 게임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 서비스 일정은 미정이지만 구글은 스테디아의 호응에 힘입어 매월 1만 원 정도를 지불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개발 중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를 5G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통3사 모두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대한 콘텐츠 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또한 11월 PC 설치 게임을 모바일로 스트리밍하여 플레이할 수 있는 플레이갤럭시 링크를 출시했으며 스마트폰 저장공간, 고성능 그래픽 카드 없이도 PC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부분 유료화와 정액제가 매출 성장을 빠르게 견인하며 국내 시장은 모바일 게임 위주의 분위기가 자리잡았기에 게임 업계에서는 게임 콘텐츠 소비가 구매에서 구독으로 넘어가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 또한 나온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모른다'·'여력 없다' 논란 MBK 김병주…2년 연속 국감 증인 채택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질타를 받았던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사진)이 2년 연속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과거 국회 현안질의와 청문회 등에 잇따라 불출석한 전력이 있는 만큼 실제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국감에서는 홈플러스 회생 책임과 함께 롯데카드 배당, 딜라이브 재무 문제, 사법 리스크 등이 쟁점으로 거론될 전망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는 7일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 이후 투입된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입점상인 피해 등이 주요 질의 사유다. 김광일 MBK 부회장도 홈플러스 기업회생과 경영 책임 2 민주당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회장 책임 묻지 않으면 누가 납득하나” 최근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의 불기소 가능성이 보도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수사당국에 철저한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도 국정감사를 통해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의 책임 및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문제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병주 회장에게만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누가 납득하겠느냐”며 “홈플러스 사태의 책임 규명에 누구도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전 원내대변인은 “지난달 23일 검찰이 MBK파트너스 회장을 불기소하는 방향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검찰은 올해 1 3 금호석화 돌아온 박찬구, 상반기 보수 15억…기본연봉도 증가세 [가성비 C-레벨]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올해 상반기 15억 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난 규모다. 기본연봉이 오른 데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지급 되지 않았던 특별상여금까지 더해졌다.2일 금호석유화학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2억8500만 원과 상여 2억1400만 원 등 총 14억9900만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11억9000만 원보다 3억900만 원(26.0%) 증가했다.올해 박 회장의 기본연봉은 25억7000만 원으로 전년보다 약 8% 올랐다. 금호석화는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회사 경영실적과 재정상황에 대한 기여도, 임원의 성과와 근속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원별 급여 인상률을 결정하고 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