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06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가성비 항공 마일리지 카드’가 33.3%(335표)로 1위를 차지했고 ‘프리미엄 항공 마일리지 카드’가 25.9%(261표)로 2위를 차지했다.
1위와 2위의 득표율을 합치면 약 60%로, 여행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은 여행특화카드 중 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3위는 LCC 혜택(17.8%, 179표)였으며, 4위는 해외결제혜택(14.7%, 148표), 5위는 무조건혜택(8.3%, 83표)이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가성비 항공 마일리지 카드’는 연회비 3~5만원대에 라운지가 연 2~3회 무료 제공되는 카드로 <삼성카드&MILEAGE PLATINUM>, <SKYPASS THE DREAM 롯데카드>, <SC제일은행 플러스마일카드>, <아시아나 신한카드 Air 1.5> 등이 대표적이다. 마일리지는 이용금액 1천원당 약 1~3.5마일 적립된다(카드별로 상이).
2위에 오른 ‘프리미엄 항공 마일리지 카드’는 연회비 15만원대에 PP카드 발급(라운지 연 10~20회 무료), 10만원 상당의 바우처 제공, 글로벌 브랜드사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이 되는 카드로 <씨티 NEW 프리미어마일 대한항공>, <하나카드 Mile 1.8>, <신한카드 The CLASSIC+>가 대표적이다. 마일리지는 이용금액 1천원당 약 1.2~1.6마일 적립된다(카드별로 상이).
3위인 ‘LCC 혜택은’ 저비용항공사 항공권 3~10% 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되는 카드로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UniMile>, <KB국민 Easy fly 티타늄 카드>, <IBK기업 원에어(유니마일)>, <신한카드 Deep Dream Platinum+>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6대 저비용항공사 통합 포인트인 유니마일을 적립해주는 카드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LCC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해외가맹점 이용금액을 할인해주는 ‘해외결제혜택’과 전월실적/적립한도 없이 할인/적립을 받을 수 있는 ‘무조건혜택’은 각 4,5위를 차지하며 여행족들이 선호하는 여행특화카드에서는 후순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 9월 실시한 <신용카드로 가장 받고 싶은 해외여행 혜택은?> 설문조사에서 ‘해외 현지 할인 및 수수료 할인’이 1위를 차지한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1년에 수차례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족들은 메인 카드로 여행특화카드를 쓰는 경우가 많고, 그 중에서도 항공마일리지 적립이 인기”라고 설명하는 한편, “그러나 어쩌다 한번 해외여행을 가는 소비자들은 일반적인 생활밀착형 카드에 해외결제혜택이 포함된 것을 선호한다”고 부연했다.
고승훈 대표는 “이는 비정기적인 해외여행이나 해외직구 등에서 모두 혜택을 볼 수 있어 실용적이기 때문”이라며 “같은 여행 범주 안에서도 소비자 특성별로 필요한 혜택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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