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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 나이, 가수 활동 접자마자 시달렸지만…"노래 못해서 내 길 아니라 생각해"

신지연

sjy@

기사입력 : 2019-10-25 00:54

강두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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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 나이 (사진: TV조선 '연애의맛3', 강두 SNS)

강두 나이 (사진: TV조선 '연애의맛3', 강두 SNS)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강두 나이가 세간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맛3'에 강두가 출연, '강두', '강두 나이' 등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강두 나이가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낸 이유는 그가 오랜 연예계 활동에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기 때문.

강두는 과거 '더 자두'로 가수 활동을 하며 훈훈한 외모, 로맨틱한 중저음으로 큰 인기를 누렸으나 2007년 가수 활동을 접고 배우로 전향해 성공하지 못했다.

실제로 강두 역시 배우 활동을 하며 겪게 된 힘겨움에 대해 토로하기도 했다.

강두 나이는 화제가 됐지만 그는 "연기에만 집중하고 싶다"라며 가수에 대한 미련이 없는 듯한 인터뷰를 남긴 바 있다.

당시 강두는 "악기는 취미로만 하고 있다. 가수를 그만둘 때 '가수는 내 길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를 너무 못했기 때문이다. 나보다 노래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두 나이'를 향한 세간의 궁금증이 증폭되며 그가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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