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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약·바이오주, 금융당국 ‘투자주의보’에 약세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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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18 10:34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금융당국이 ‘투자주의보’를 내린 제약·바이오주가 18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3분 현재 신라젠은 전 거래일 대비 4.56% 내린 1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0.80%)과 셀트리온헬스케어(-1.45%), 셀트리온제약(-1.37%)도 내림세다.

이외에도 메디톡스(-3.88%), 네이처셀(-1.19%), 유한양행(-0.45%), 한미약품(-0.66%) 등이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17일) 금융위원회는 “최근 신약에 대한 안전성 논란, 기술이전 계약 체결·해지, 임상 실패에 따른 주가급변으로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기반한 신중한 투자 판단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최근 바이오·제약 산업에 대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관련 기업 주식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나 특성상 많은 시간·비용 및 고도의 기술력이 투입되는 의약품 개발 및 승인 과정에서의 성공에 대한 불확실성도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미국 바이오협회 조사에 따르면 2006년~2015년 중 미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승인(임상 3상 통과)에는 10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고 최종 임상 통과율도 9.6%에 불과하다.

금융위는 바이오 제약주에 대한 묻지마식 투자를 자제하고 임상시험과 관련한 과장・허위 풍문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개발 신약의 임상시험은 대부분 해외에서 이루어지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관계로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한 허위 풍문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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