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강원도와 함께 여름 휴가철인 1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전국 대형 유통매장에서 강원도 농산물 기획특판전을 개최한다./사진제공=강원농협지역본부
[춘천 이동규 기자] 강원농협지역본부(본부장 : 함용문)는 강원도와 함께 오늘(17일) 서원유통을 시작으로 내달 14일까지 대대적으로 강원도 농산물 기획특판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특판전은 서원유통(76개점), 이마트(144개점) 및 에브리데이(234개점), 홈플러스(140개점), 익스프레스(377개점), 농협 하나로유통(28개 센터), 하나로마트(260개점) 등 2033개 대형 유통매장이 참여한다.
이 기간 강원도 주력 생산 농산물인 고추류, 배추, 오이, 애호박, 옥수수, 파프리카, 브로컬리 등 채소류 20여 품목과 토마토, 복숭아, 양구수박 등 과일류, 곡류,축산물 등이 판매된다.
강원도 농산물 기획특판전 첫 행사로 열리는 서원유통의 ‘청정 강원우수 농산물 판매 대전’은 영남권을 중심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리며,두 번째 행사는 이마트와 에브리데이에서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농협하나로유통을 마지막으로 8월 14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유통업체별 행사 진행으로 강원도 농산물의 가격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용문 강원농협지역본부장은 “강원도 농산물은 하절기 수급불안과 휴가철, 학교별 방학으로 소비가 침체돼 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유통업체별 행사를 통해 도 농산물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