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핌코는 “5년 넘게 이어지던 주요 무역국 간 환율냉전이 지난해 초 잠시 잠잠해진 듯하더니 최근 재개됐다”고 평가했다.
핌코는 “미국 등 주요국 정부 및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하는 환율냉전 전면전이 단기적으로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면서도 “그 가능성을 더는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 압박, 유럽중앙은행과 인민은행, 일본은행의 추가 통화정책 완화 시사 등으로 글로벌 외환시장 긴장도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