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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니로, 내수·수출 모두 '친환경 1위'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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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14 14:54

더 뉴 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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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의 친환경SUV '니로'가 국내외 시장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된 친환경차(EV, HEV, PHEV) 가운데 3분의 1이, 수출된 친환경차 중 2분의 1이 니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29.5% 증가한 1만341대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기아차 니로는 82.6% 늘어난 3080대가 판매됐다. 국내에서 판매된 친환경차의 29.7%가 니로인 셈이다.

특히 니로는 그랜저 하이브리드(2774대), 코나 일렉트릭(1871대)를 제치고 '친환경차 1위'에 등극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3월 페이스리프트된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PHEV포함)모델이 2194대를, 니로EV는 886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더 뉴 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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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는 수출에서도 힘을 내고 있다.

지난달 국내 업체가 수출한 친환경차는 전년동월대비 15.6% 증가한 1만849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니로는 24.8% 증가한 9344대가 수출됐다. 친환경차 수출 가운데 절반(50.5%) 이상을 책임 진 것이다.

니로는 내연기관차를 모두 합친 모델별 수출 순위에서도 전체 9위에 오르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협회는 "니로는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니로가 선전하는데에는 하이브리드 모델 가운데서도 우수한 연비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더 뉴 니로(HEV) 공인연비는 L당 19.5km다. 여기에 앞차 간격에 따라 알아서 멈추고 출발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스탑 앤 고'가 연비 효율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평이다.

또한 더 뉴 니로에는 차로유지보조(LFA), 고속도로주행보조(HDA) 등 첨단 ADAS를 새로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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